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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꽃이 피기 시작하며 봄날은 간다

김우석 화백 | 기사입력 2017/03/21 [07:34]
시작이 있으면 끝이 있다

봄꽃이 피기 시작하며 봄날은 간다

시작이 있으면 끝이 있다

김우석 화백 | 입력 : 2017/03/21 [07:34]
봄꽃이 피기 시작하며 봄날은 간다
 
시작이 있으면 끝이 있다.
그래서 시작과 함께 끝을 생각한다.
 
봄꽃이 피기 시작함을 보면서
‘봄날이 간다’를 절감한다.
 
“꽃이 피면 같이 웃고 꽃이 지면 같이 울던
알뜰한 그 맹세에 봄날은 간다“
 
구성진 가요의 가사가 절로 흥얼거려진다.
 
봄꽃을 그리며
곧 지나갈 봄날을 떠올리면
화사한 모습도 겸손하고 깔끔하게 보인다.
 
세속의 즐거움 누리는 사람도
곧 지나갈 인생을 떠올리며 살면
겸손하고 정갈한 삶이 되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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