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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화통일(平和統一) 제2의 광복운동(光復運動)으로

원영진 | 기사입력 2018/08/11 [09:42]
“통일 운동을 초종교 초정치 양극화를 넘는 범 사회운동으로”

평화통일(平和統一) 제2의 광복운동(光復運動)으로

“통일 운동을 초종교 초정치 양극화를 넘는 범 사회운동으로”

원영진 | 입력 : 2018/08/11 [09:42]

광복 73주년을 맞는 우리의 마음이 착잡하다. 지난 일제강점기에 항일투쟁으로 수많은 인명피해와 애국 열사들의 숭고한 희생 엄청난 재산피해 경제의 몰락, 맥아더장군의 말대로 한국은 백년이 걸려도 회복되기 어려운 처절한 폐허 그 자체였다. 그 속에서 우리의 경제 건설이 시작됐다.     

우리는 세계 최빈국 상태에서 출발했다. 잘 살아보자고 새마을 노래를 부르며 허리띠를 졸라매며 노력하여 세계 10대 경제 강국으로 성장했다. 제3세계 국가 중에서는 유일하게 자유민주주의 체제를 만들어낸 모델국가로 서있다. 그러나 언제 부터인가 어두운 그림자가 드리워지기 시작했다.    

세계 유일하게 IMF를 극복했지만 IMF보다 더 깊은 늪에 빠져있다고 자탄하고 있다. 성장과 발전을 멈춘 대한민국 호는 선장이 없는 듯 방황하고 있다. 일인당 GDP 3만 달러 달성으로 샴페인을 터트리던 것도 잠시 이제는 어떻게 그것마저도 지켜질까 걱정한다.    

경제의 양극화는 점점 심해지고 서민들의 추락은 팍팍하기 그지없다. 문대통령의 전쟁 없는 평화 선포는 허공에 그려지는 듯 멀어지고 미국 트럼프의 싱가포르 협상을 통해 곧 평화통일을 약속하는듯하던 희망의 날개는 추락하고 있는 듯 실망스럽다. 누가 봐도 평화도 멀리 보이고 통일도 시간이 길게 멀어져간다. 북한은 핵미사일을 만들고 생화학 무기를 재정진하는 기미가 역력하다.    

어떻게 평화통일과 남북의 종전(終戰)을 선언하고 남북이 경제적 협력으로 평화의 새날을 맞을까 암울해져간다. 그러나 결국 통일도 종전선언으로 평화가 오리라 확신한다. 한울의 섭리이기 때문이다.    

미국은 믿지 말고 소련에는 속지 말고 일본이 일어난다. 우리가 정신 차려야 된다고 반세기전에 유행됐다. 믿지도 말고 속지도 말고 중국의 중개도 바라지 말자. 우리가 서로 한민족 한 뿌리 조상의 형제로 깨어나야 함이다.    

우리는 처절한 항일항쟁 속에 나라 사랑의 목표점이 있었다. 1918년 무오독립선언 1919년 3.1운동의 초종교 초정치 범국민운동으로 항쟁에 우리 국민의 마음을 모았다.     

이제 황백전환시대가 열렸다. 그 어느 때보다 한반도의 종전과 통일에 대한 국민의 관심이 높아짐이 사실이다. 문체부 여론조사가 우리 국민 83.5%가 장기적 혹은 이른 시일 내에 남북통일이 가능한 것으로 전망하고 또한 통일에 대한 민간이익이 클 것으로 국민상당수(64.6%)가 통일에 대한 긍정적 인식을 갖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 국민의 관심을 더 세세히 살피고 통일이익을 구체적으로 인식시켜야 함이다.

현 정부의 통일정책은 잘한다가 35%, 못한다가 30.5%로 비슷하게 나오고 있다. 보다 중요한 것은 통일에 대한 긍정적 비전을 정치 경제 문화 등 각 분야별로 홍보하고 적극적인 통일전략 교육에 임해야한다. 현 정부가 통일정책을 더 확실히 세우고 국민의 마음을 움직여야한다. 통일이 바로 우리의 대의(大義)로 제2의 나라 찾는 광복(光復)운동으로 통일 운동이 초종교 초정치 양극화를 넘는 범 사회운동으로 국민들이 마음을 모을 때이다.     

통일은 이천만 동포를 다시 찾고 우리 단군의 자손들이 축복받는 천년을 여는 위대한 일이다. 바로 이 시대의 통일의 신문명을 예고함이요 올바른 한민족의 역사문화를 광복함으로 세계 종주국(宗主國)으로 부활하는 우리 한민족의 개벽시대가 열림이다.

통일 신문명(新文明) 문화운동으로 이시대의 이슈로 생활화 하자.
(단군정신선양회장·전 대종교 총전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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