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精神開闢으로 自己天國 이루기

원영진 | 기사입력 2018/12/22 [09:44]
“예수님의 구원도 부처님의 귀의도 자기 개벽의 거룩한 성자”

精神開闢으로 自己天國 이루기

“예수님의 구원도 부처님의 귀의도 자기 개벽의 거룩한 성자”

원영진 | 입력 : 2018/12/22 [09:44]

“예수님의 구원도 부처님의 귀의도 자기 개벽의 거룩한 성자”
    

인간은 하느님의 자녀이다. 하느님의 권능과 신령을 지닌 우주적 존재이다. 인간 누구나 우주적 가치와 하느님의 신성과 조화를 지니고 산다. 인간은 누구나 자기 속에 천궁(天宮)이 있다. 한얼의 신성(神性)을 깨달으면 천궁을 살고 깨닫지 못하면 범인의 삶을 삶이다.    

한 제자가 육조혜능에게 물었다.    

세상 사람들이나 스님들은 항상 아미타불을 찾으며 서방 극락을 염원하고 있는데 정말 극락에 갈 수 있다고 보십니까?     

혜능이 잘라 말했다. “아니 못가. 극락에 가고져 하면 극락은 더 멀어지는 법이거든”     

그러면 어떤 사람이 극락에 갑니까?    

“깨친 사람”     

어떻게 깨친 사람이 갑니까?     

“손바닥 뒤집듯 간단하지 지금 당장 극락을 보여주랴?”     

눈이 휘둥그레지며 “보여주세요.”라고 했다. 그 순간 혜능은 손바닥을 쫙 펴 보이며 말했다.     

“자 봐라 여기 극락세계가 보이느냐? 어때 틀림없지?”    

결국 자기 속에 깨달은 사람은 바로 여기에서 천궁과 극락을 누리며 살고 구원도 멀리 있지 않고 바로 여기서 구원과 천국을 사는 것이다.    

예수도 외쳤다.    

천국이 가까이 왔으니 회개하라. (마태복음 4/17)
하느님의 나라가 이미 너희에게 임하였느니라. (마태복음 12/28)    

예수님이 직접 천국이 가까웠다고 외치셨다. 즉 회개한 자가 그 천국을 누린다는 말씀이다. 죄를 회개하고 깨달은 자는 가까이 천국을 누리며 산다. 그것이 하느님의 나라요 하느님의 임하심이다. 그래서 마음이 청결한자는 복이 있나니 그들이 하나님을 본 것이다. (마태 5장 8절)     

마음이 청결한자는 어떤 사람일까? 그는 복 있는 자요, 바로 그는 하느님의 참자녀로 즉 자기 속에 와계신 하느님을 본 자요 그와 함께하는 자다. 그래서 천국이 멀리 있지 않고 하느님이 나와 함께 하는 자다. 또한 나와 함께 하심을 가르친다.     

‘자성구자 항재이뇌(自性求子 降在爾腦)’- 네 마음속에서 하느님을 찾아라. 그리하면 네 머리 골속에 내리심을 알 것이다.     

자기 속에 계신 한얼의 씨알을 틔워 냄이다. 바로 스스로가 하느님의 자녀요, 하느님의 분신임을 깨달음이다. 이것이 자기 정신개벽이다.     

내속의 개벽이 회개요 구원이다. 예수님의 구원도 부처님의 귀의도 자기 개벽의 거룩한 성자들일 수 있다.    

결국 종교적 진리와 성자들은 자기 정신을 깨우는 스승들이다. 자기가 스스로 깨달음을 얻을 때 하느님의 자녀로 천국으로 극락으로 새 삶을 사는 정신개벽을 맞는 것이다.    

풍요한 물질세계를 극복하여 만족한 마음 부자로 사는 것도 정신개벽의 마음 변화에서 온다.마더테레사 수녀는 풍요한 미국을 방문하면서 말했다.     

“이 나라는 내가 평생 본 나라 중 가장 가난한 나라이다.”     

과학의 발전으로 물질의 풍요를 누리는 미국을 테레사 수녀의 깨달은 영혼의 눈에는 가난한 나라로 보였다. 자기의 정신개벽은 마음에 평화와 환희 즉 자기 속에 천국이 기쁨으로 넘쳐나기 때문이다.   

밝아오는 새해에는 우리 국민 모두가 정신개벽으로 자기 천국에서 축복을 누리길 기원한다.
(단군정신선양회장·전 대종교 총전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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