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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춘숙 치유의힘●임계점(critical point)

조춘숙 | 기사입력 2020/08/31 [18:06]
한계를 넘어서라

조춘숙 치유의힘●임계점(critical point)

한계를 넘어서라

조춘숙 | 입력 : 2020/08/31 [18:06]

한계를 넘어서라 

 

인생을 살면서 간절한 마음으로 임했을 때 성취했던 경험을 떠올려보자. 무엇을 하든지 성실함으로 하라는 성경말씀과도 일치하는 맥락이다. 성공과 성취의 경험이 많은 사람과 늘 아쉬움을 남긴 채 실패를 거듭하는 사람이 있다. 그 차이는 뭘까. 대체로 사람들은 성공한 사람을 향해 묻는다. 어떻게 성공했느냐고. 그러나 답은 의외로 간단하다.

 

흔히 운이 좋았다고 말한다. 그러나 ’()자를 뒤집어 보면, ‘’()자가 된다. 이는 성공 뒤에 남모르게 흘린 눈물과 땀, 기도와 정성이 배어있다는 의미이다. 성공한 이들의 남다른 점(something different)은 매사에 긍정적이고 확신 있는 믿음을 갖고 기도한다. 우리의 삶을 갈고 닦아 빛나게 하자. 그 빛은 나를 살리고 이웃을 살리고 인류를 구원하는 길이다.

 

포기하거나 주저앉고 싶을 때 임계점’(臨界點, critical point)을 떠올려보자. 임계점이란 물리학에서 물질의 구조와 성질이 다른 상태로 바뀔 때 온도·압력·평형·상태의 두 물질이 하나의 상을 이룰 때나, 두 액체가 완전히 일체화할 때의 온도와 압력을 말한다. 커피는 세계인의 기호식품이 되었다. 커피를 맛있게 마시려면 물의 온도가 중요하다.

 

우선 물을 100°C이상으로 끓인 후 90~96°C수온을 맞추는 것이 좋다. 물의 온도가 올라갈수록 산도와 향이 짙어져 맛의 깊이를 더하기 때문이다. 100°C가 되어야 물이 수증기로 변한다. 99.9°C일지라도수증기가 발생하지 않는다. 임계점(100°C)을 넘어서야 한다.

 

물의 성질과 모양을 살펴보자. 고체(얼음)가 된 물은 무겁고 다루기가 힘들다. 일반적으로 물은 액체로서 어떤 모양의 그릇에도 담을 수 있다. 물을 증류해야 할 필요가 있을 때, 방법은 가열()을 통해 한계를 넘어서야 한다. 수증기로 변화된 물은 가장 가벼운 상태가 되어 높은 곳으로 날아오를 수 있다.

 

현재 나는 무엇을 원하고 있는가. 물에 비유해본다면 먼저 성질(방향)을 파악한 후, 그에 맞도록 대처해야 한다. 먼저 원하는바 목표를 세워야 한다. 고체·액체·기체 상태인가를 파악한 후, 한계를 넘어 사명(使命, mission)을 이루도록.

 

한계를 넘어서 미션(mission)을 완수하자.”

 

관련 성경말씀

 

또 여호와를 기뻐하라 그가 네 마음의 소원을 네게 이루어 주시리로다”(시편 37:4)

 

기브온에서 밤에 여호와께서 솔로몬의 꿈에 나타나시니라 하나님이 이르시되 내가 네게 무엇을 줄꼬 너는 구하라”(열왕기상 3:5)

 

내게 능력 주시는 자 안에서 내가 모든 것을 할 수 있느니라”(빌립보서 4:13)

 

종들아 모든 일에 육신의 상전들에게 순종하되 사람을 기쁘게 하는 자와 같이 눈가림만 하지 말고 오직 주를 두려워하여 성실한 마음으로 하라. 무슨 일을 하든지 마음을 다하여 주께 하듯 하고 사람에게 하듯 하지 말라”(골로새서 3:22~23)

 

여호와의 눈은 온 땅을 두루 감찰하사 전심으로 자기에게 향하는 자들을 위하여 능력을 베푸시나니”(역대하 16:9) Amen.

국헌(菊軒) 조춘숙 <상담학 박사/칼럼니스트> jrose1906@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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