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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정태 박사의 한국종교학
장정태 박사의 한국종교학●동몽선습에서의 효 교육(下)
동몽선습의 효 배경과 효 실천
기사입력: 2020/12/30 [08:33]  최종편집: ⓒ 매일종교신문
장정태 논설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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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재순서>

() 동몽선습의 의의와 내용 분석

() 동몽선습의 효 배경과 효 실천

 

父子有親은 현대사회에 장려해야 할 선행이며, 인간행동의 기본적 출발점

 

유교에서의 효와 관련 공자는 무릇 효는 덕의 근본이요, 교육이 여기에서 비롯된 바니라고 하였고 효는 모든 행동의 근원이요 모든 착함의 첫머리다라 하였다. 그래서 효경에서는 효 만행의 근본이라고 말하고 있다. 효도는 가정에서 부모를 섬기고, 모셔서 봉양하는 것으로부터 시작하여 사회에 봉사하고 이바지하는 것이 중간지점의 할 일로 보고, 나머지 마지막으로 효도와 충성 두 가지를 겸전하여 입신출세하여 완전한 사람으로 의미있는 생활을 보낼 수 있는 인간이 되어야 한다.

 

부자유친은 부자의 관계를 으로 규정하고 부모의 자식에 대한 의 드러남이 이며 자식의 부모에 대한 라고 규정하고 있다. 부모는 자식을 낳아서 가르치되, 옳은 방법으로 가르쳐서 사악함에 빠지지 않도록 해야 하며, 자식은 부모를 받들어 효도하고 봉양하며, 부모님께 부드러운 목소리로 부모의 잘못을 간하여 부모가 행장과 주요에서 죄를 얻지 않도록 해야 한다. 설령 부모가 자식을 자식으로 여기지 않는다고 하더라도 자식은 부모님께 효도하지 않으면 안 되는 것이다.

 

효도는 모든 행동의 근본이 되는 것이다. 그러므로 어려서 올바르게 가르쳐서 자식이 잘못된 길로 들어서지 않도록 해야 할 것이다. 부자유친은 불효는 인간이 저지를 수 있는 모든 악행 가운데 가장 나쁜 것으로 단정하고 있으며, 효의 개념과 효행에 대한 본보기를 순임금을 들어 예시하고 있다.

 

父子 天性之親 生而育之 愛而敎之 奉而承之 孝而養之 是故 敎之以義方 弗納於邪 柔聲以諫 不使得罪於鄕黨州閭 苟或 父而不子其子 子而不父其父 其何以立於世乎 雖然 天下無不是底父母 父雖不慈 子不可以不孝 昔者 大舜 父頑母嚚 嘗欲殺舜 舜 克諧以孝 烝烝乂不格姦 孝子之道 於斯至矣 孔子曰 五刑之屬三千而罪莫大於不孝

 

아비와 자식은 천성적으로 친한 관계이다. 때문에 자식을 낳아서 기르고 사랑하고 가르쳐야 하며, 자식은 부모를 받들고 뜻을 따르며 효도하면서 봉양해야 한다. 이런 까닭에 자식을 올바른 도리로 가르쳐서 나쁜 곳에 들어가지 않게 해야 하며, 자식은 (아버지가 잘못이 있으면) 부드러운 목소리로 간청하여 고을에서 죄를 짓지 않게 해야 한다. 만약 부모이면서 자기 자식을 자식으로 여기지 않으며, 자식이면서 자기 부모를 부모로 여기지 않는다면 어떻게 세상에 설 수 있겠는가. 비록 그러나 천하에는 자식에게 바르지 않은 부모가 없으니, 부모가 비록 자식에게 인자하지 않더라도 자식은 부모에게 효도하지 않아서는 안 된다. 옛날 위대한 임금이 아버지는 완고하고 어머니는 모질었는데 일찍이 순을 죽이려 하거늘 순은 능히 효도로써 잘 받들고 정성껏 끊임없이 다스려 간악한 일에 이르지 않게 하였으니 효자의 도리가 이러한 점에서 지극하였다. 공자는 말하기를 오형의 종류가 삼천 가지이지만 그중에서 불효보다 더 큰 죄가 없다.”라고 하였다.

 

부자유친은 가정생활에서 윤리이다. 이 장에서의 인륜의 본질은 천성지친(天性之親)’으로 모두 134자로 구성돼 있으며 부자 관계에 관한 행동 규범을 예로부터 ()’이라고 하였다. 주자는 을 논하기를 친시부자자효(親是父慈子孝)”라고 하였으니, ‘()’는 부모가 자식에 대하여 할 태도를 말하고, ‘()’는 자식이 그 부모에 대하여 행하여야 할 태도라 하겠다.

 

각자의 소임에서 아버지는 자식을 낳아서 기르고 사랑하며 가르치며, 자식은 어버이를 받들어 잇고 효도하여 순종하고 봉양해야 한다고 하였다. 여기에서 생육애교(生育愛敎)’는 부모가 자식에게 하는 행위이고, ‘봉승효양(奉承孝養)’은 자식이 부모에게 하는 행위이다. 이것은 천성지친(天性之親)의 요지에 따른 아버지와 자식이 해야 할 권리로 여겼으므로 가정윤리라고 할 수 있다. 그러므로 어버이는 자식을 옳은 방법으로써 가르쳐 나쁜 길로 들어가지 않도록 해야 하며, 자식은 부드러운 목소리로 부모의 잘못을 간()하여 향당과 주려(州閭)에서 죄를 얻지 않도록 해야 한다고 하였다. 그러므로 부수불자 자불가이불효(父雖不慈 子不可以不孝)’라고 하였으니 아버지가 비록 자식을 사랑하지 않더라도 자식은 효도하지 않으면 안 되는 것이라고 하였다. 부모에게 효도하고 사랑하며 공경하는 마음은 자연적으로 마음에서 우러나오는 것이다. 그렇지만 그러한 마음을 직접 행동으로 실천하는 것은 매우 어려운 일이다. 따라서 효는 백행지원(百行之源)’이라 하여 사람의 됨됨이를 부모에 대한 효성 여하로써 능히 판단할 수도 있으므로 나의 부모를 공경하고 사랑하는 성실한 마음이 다른 사람의 부모에게 미치고 더 나아가 사회 전체로 확대된다면 그것이 곧 경천애인(敬天愛人)의 이상이 된다. 대표적인 예로 옛날의 순임금이 아버지는 완악(頑惡)하고, 어머니는 모질어서 일찍이 순임금을 죽이려 하였으나, 순은 능히 효도로써 화합하여 점점 부모의 잘못을 다스려 간악(姦惡)한데 이르지 않게 하셨으니, 효자의 도()가 지극한데 이른 것이라고 하였다.

▲ 율곡은 어머니 신사임당이 세상을 떠나고 괴팍스러운 계모에게 지위와 성격을 헤아리지 않고 극진히 효를 다했다고 한다. 사진은 5000원권과 50000원권 모자 모델의 모습을 보여주는 오죽현 입구의 상징물.  

 

율곡(栗谷)도 사임당(師任堂)이 세상을 떠나고 계모를 맞이하여 성격이 괴팍스러운 계모에게 지위와 성격을 헤아리지 않고 극진히 효를 다했다고 한다. 더욱이 율곡이 제상이 된 뒤에도 같이 모시고 극진히 대접했기 때문에 이 계모는 드디어 충심으로 감동하지 않을 수 없었던지 나중에는 착한 사람으로 변하고야 말았다는 이야기는 순임금의 경우와 비슷하다고 해야 할 것이다. 여기에서는 부수불자 자불가이불효의 도리를 순임금의 경우에 비추어 잘 설명해 주고 있다. 성현의 말씀에서는, 공자께서 말씀하시기를 오형(五刑)에 속하는 죄가 3천 조항인데 그 죄가 불효보다 더 큰 것이 없다.”라고 하였다.

 

오형은 중국 고대의 다섯 가지 형벌로서 이마에 먹물로 글자를 새기는 묵형(墨刑), 코를 베는 의형(劓刑), 발뒤꿈치를 베는 비형(剕刑), 불알을 까는 궁형(宮刑), 목을 베어 죽이는 대벽(大辟)이 그것인데 이 다섯 가지보다 더 큰 것이 불효라고 하였으므로, 효의 중요성을 충분히 짐작할 수 있다. ‘부자유친장에서는 나의 부모에 대한 성실한 마음이 남의 부모에게까지 미치고 인류사회에까지 미친다면 그것은 경천애인의 드높은 이상이 되는 것이다. 이것은 또한 인간의 존엄성을 바탕으로 한 박애 정신, 곧 인류애의 사상과도 통한다고 해야 하겠다. 효도라고 해서 부모에 대한 정성으로만 좋게 이해될 것이 아니라 인간관계에서의 진실성과 인간 생활의 도리로서 충분한 의미를 지닌다. 따라서 부자유친은 오늘날과 같은 현대사회에 장려해야 할 선행이며, 인간행동의 기본적인 출발점이라고 할 수 있다.

 

효는 인간 행위의 근본규범, 효 윤리의 실천은 누구에게나 가능한 것

 

부자유친에서 부자의 아버지는 어머니와 겸하여 말한 것이다. 그러나 여기에서는 아버지와 아들의 관계를 강조한 점이 있다고 보아야 한다. 대개 모든 동물의 삶을 보면 어미는 자식을 사랑하고 아끼는 모성의 본능이 있다. 그러나 수컷은 암컷 어미와는 좀 달리 자식에 대한 애정이 없거나 어미보다 부족한 점이 있다. 만약에 부자간이 무정한 상태로 살아간다면 이는 짐승들의 삶이나 마찬가지가 될 것이다.

 

짐승과 달리 인간으로서 부모는 자식을 사랑하고 아들은 부모에게 효도해야 한다. 상호 간에 도리를 다해야 하는데 특히 자식으로서 부모에게 극진한 도리를 강조하였다. 설령 부모가 자식을 미워할지라도 부모에게 효도하고, 그리고 부모가 잘못이 있다 해도 불평하며 반발하지 말고 부드러운 목소리로 정성을 다하여 간언해서 부모님이 죄를 저지르지 않게 해야 한다고 가르치고 있다. “우순이 아버지는 완악하고 어머니는 간사하며 <이복동생인> 상은 오만하였는데, 능히 효도로써 화하게 하시어 점점 나아가 선으로 다스려 간악함에 이르지 않게 하였다.”라는 가장 대표적인 자식 도리의 선례를 인용하기도 하였다. 이처럼 자식으로서 부모에게 효도해야 한다는 점을 부자유친에서 밝히고 있다.

 

天地之間 萬物之衆 惟人最貴 所貴乎人者 以其有五倫也 是故 孟子曰 父子有親 君臣有義 夫婦有別 長幼有序 朋友有信 人而不知有五常 則其違禽獸不遠矣 然則 父慈子孝 君義臣忠 夫和婦順 兄友弟恭 朋友輔仁然後 方可謂之人矣

 

천지 사이에 있는 만물의 무리 가운데에서 오직 사람이 가장 존귀하다. 사람을 존귀하게 여기는 까닭은 오륜(五倫)이 있기 때문이다. 이 때문에 맹자(孟子)께서는 아버지와 자식 사이에는 친애(親愛)함이 있어야 하며, 임금과 신하 사이에는 의리(義理)가 있어야 하며 남편과 아내 사이에는 구별(區別)이 있어야 하며 어른과 어린이 사이에는 차례가 있어야 하며 친구 사이에는 신의(信義)가 있어야 한다.”라고 말씀하셨다. 사람이면서 오상(五常)이 있음을 알지 못하면 짐승과의 차이가 크지 않을 것이다.

 

신하는 임금에게 충성하며, 남편은 가족을 화합하고 아내는 남편에게 순종하며, 형은 동생을 사랑하고 동생은 형을 공경하며, 친구 사이에는 인()을 도와준 뒤에야 비로소 사람이라고 말할 수 있다.

 

오륜에서 부자’ ‘군신’ ‘부부’ ‘장유’ ‘붕우의 관계는 어느 한쪽이 다른 한쪽을 위해 복종하며 따르라는 것이 절대 아니다. 이들의 표기에 따라 선후 관계를 의식하면 안 된다. 이를 자부’ ‘신군’ ‘부부’ ‘유장’ ‘우붕으로 표기해도 의미는 변함이 없는 것이다. 모두는 상호 동등의 관계이며 각자 상대에게 도리를 다해야 한다는 명제이다. 예를 들어 장유유서는 장이 유를 누르고 앞서야 한다는 것이 아니다. 때로는 건강한 할아버지가 마땅히 어린 손자를 앞세워 행동할 때도 있는 것이다. 요는 각자가 상호 취해야 할 예절의 도리를 행하여 질서를 중시하자는 말이다. 만약에 장유의 관계에서 질서가 없으면 이는 짐승처럼 힘 있는 강자가 독식하는 행위가 벌어지니 욕구충족을 위해 싸우는 짐승들의 세계나 마찬가지가 되어버리는 것이다.

 

효자가 어버이를 섬기는 방법은 닭이 처음 울거든 세수와 양치질을 다 하, 부모님의 처소로 가서 기운을 나직이 하고 부드러운 목소리로 옷이 더운지 추운지묻자오며, 무엇을 잡숫고 싶은가를 묻자오며, 겨울에는 따뜻하게 해드리고 여름에는 서늘하게 해드리며, 저녁에는 잠자리를 정해드리고 새벽에는 문안드리며, 외출할 때는 반드시 어버이 고하고 돌아와서는 반드시 뵈며,멀리 외출하지 않고, 외출할 때는 반드시 어버이에게 고하고 멀리 출타할 때는 반드시 그 행방을 알려야 하며 감히 마음대로 몸가짐을 하지 않으며, 감히 재물을 멋대로 하지 않는다.’고 하여 부모의 뜻을 받들어야 함을 강조하였다.

 

이어서 부모가 사랑하거든 기뻐하여 잊지 말고 미워하면 두려워하면서 원망하지 말며, 만약 어버이에게 잘못이 있으면 간하되 거슬리지 말며, 세 번 간해도 듣지 않으시거든 울면서 따른다. 또 부모가 노하여 때려 피가 나더라고 감히 미워하거나 원망하지 말아야한다.’라고 한 것부자 관계절대적이며, 모에 대해서 자식은 항상 순종해야 함을 명시한 것이다. 그리고 효행을 부모의 생시뿐만 아니라 사후에까지 연장되는 것으로 설명하여, ’부모가 계실 땐 공경을 다 하, 봉양할 때는 즐거움을 다하며, 병환에는 근심을 다 하, 돌아가신 슬픔을 다하여, 제사에는 엄숙함을 다해야 한다.’고 하였다.

 

부모의 생시의 효행에 대해서는 공경과 봉양을 서술하고 있다. ’만일 사람의 자식으로서 불효하는 자는 그 어버이를 사랑하지 아니하고 다른 사람을 사랑하며, 그 어버이를 공경하지 아니하고 다른 사람을 공경하며, 그 사지를 게을리하여 부모의 봉양을 돌보지 아니하며, 장기, 바둑, 마시기를 좋아하며 부모의 봉양을 돌보지 않으며, 보화와 재물을 좋아하고 처자를 사사로이 하여 부모의 봉양을 돌보지 않으며, 이목의 좋아함만 따라 부모를 욕되게 하며, 용기를 좋아하여 싸움을 사납게 하여 부모를 위태롭게 한다는 것이다. 마지막으로 슬프다! 그 사람의 행실이 착하고 착하지 못함을 보고자 하면 반드시 먼저 그 사람의 효성스러움과 효성스럽지 아니함을 볼 것이, 가히 삼가지 않으며 가히 두려워하지 않겠는가? 진실로 그 어버이에게 효도할 수있으면 효도란 사람에게 중대한 일이지만 또 높고 멀어서 행하기 어려운 일도 아니다. 그러나 나면서부터 아는 자가 아니면 반드시 학문에 의하여 알아야 하나니 학문의 길은 다름이 아니라. 장차 옛날과 오늘의 일에 통하며, 사물의 이치에 통달하여 이를 마음에 간직하고 이를 몸에 몸 받는 것이니, 가히 학문을 기르는 데 힘쓰지 않겠으가?’라고논하고 있듯이 효는 인간 행위의 근본규범이며, 효 윤리의 실천은 누구에게나 가능한 것이므로 학문을 통해서 실천해야 함을 설명하였다.

 

동몽선습에서 중점적으로 강조한 것은 오륜의 실천-근원은 부모에 대한 효

 

전통적인 유학의 가르침에는 부모에게 효도하는 사람만이 국가에 충성할 수 있다는 효가 충보다 우선시되고 있다. 집안에서 자기 부모, 형제를 모시는 정신자세로 공직에 나간다는 것이 기본자세다. 충과 효 가운데 충을 먼저 강조한다는 것은 국가주의 사회로 전환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유교의 기본 덕목인 삼강오륜 가운데 오륜에서 나라(임금)에 충성보다 부모에 대한 효를 앞서 행해야 할 덕목으로 하는 것이다.

 

동몽선습에서 중점적으로 강조한 것은 오륜의 실천에 두고 있다. 유가에서 인간 행실의 기본으로 삼는 오륜의 도리, 부자간에는 친이, 군신 간에는 의가, 부부간에는 별이, 장유 간에는 서가, 그리고 붕우 간에는 신이 있어야 한다.”라는 내용을 중심으로 삼고 있다. 인간으로서 신분에 따라 지켜야 할 도리는 바로 부자자효 군의신충 부화부순 형우제공 붕우보인(父慈子孝 君義臣忠 夫和婦順 兄友弟恭 朋友輔仁)임을 강조한 것이다.

 

맹자가 말한 오륜을 유형에 따라 구체적으로 설명한 내용인데, 부자유친에서는, 아버지는 자식을 사랑하고 아들은 부모에게 효도해야 할 것을 강조하였다. 설령 아버지가 잘못이 있다 하더라도 불평하지 말고 부드러운 목소리로 간언해서 아버지를 설득시켜야 한다고 하였다. 옛날에 순임금의 효행을 인용하여 대표적인 효도의 선례를 들었는데, 신하의 도리를 제대로 할 수 있는 근원은 바로 부모에 대한 효에서 비롯된다고 하였다.

 

영조가 어제에서 밝히고 있는 임금에 대한 충성보다 효를 우선하는 것은 부모에 효를 행하는 자만 가능하다는 전제를 하고 있다. 동몽선습이 저술되었던 시대적 배경이 중종으로 조선의 통치이념인 성리학적 가치가 사회를 지배하고 있는 시대 상황을 한계처럼 느껴진다. 이와 같은 저술배경에도 이 책은 우리의 역사 기권과 삼국의 역사 기술은 효 연구와 별도로 연구할 영역이다.

장정태 삼국유사문화원장(철학박사. 한국불교사 전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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