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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과 개신교-개신교인들에 대한 로마교회의 핍박

이광열 기자 | 기사입력 2014/08/11 [11:42]
가톨릭 교리를 반대한 신앙인들에 대한 로마 가톨릭의 박해 사례와 우상들

가톨릭과 개신교-개신교인들에 대한 로마교회의 핍박

가톨릭 교리를 반대한 신앙인들에 대한 로마 가톨릭의 박해 사례와 우상들

이광열 기자 | 입력 : 2014/08/11 [11:42]

▲ 종교 재판에 의해 화형을 당하는 모습을 그린 그림.     ©

스페인의 종교재판     

스페인에서 종교재판으로 31,912명을 화형에 처하여 죽였다. 온갖 박해와 회유로 복종하게 된 참회자가 291,450명, 알비젠스학살 때 1,000,000명이 죽임을 당하였으며, 제수이트제도가 확립된 30년 동안 900,000명의 신실한 성도가 살해당하였고, 네덜란드에서는 알바공의 지시에 따라 36,000명이, 찰스5세 치하에서는 50,000명이 죽임을 당했으며, 1572년 8월 24일 바돌로메 학살 때는 20,000명이 살해되었다.(W.E.H.Lecky, History of the Rise and Influence of the Spirit of Rationalism in Europe, Vol.ll, PP.35,37) 

그러나 이러한 만행을 숨겨 오다 최근 교황 요한 바오로 2세가 시인했다.교황 요한 바오로 2세는 1997년 8월 23일 제12회 가톨릭청소년대회 미사에서 4세기 전 발생한 성 바돌로매 축제일의 학살사건에 가톨릭교회가 개입됐음을 인정했다.     

성경 탄압 사례     

◉ 교황 그레고리7세: 보헤미안인들 성경읽기 금지.
◉ 교황 이노센트3세: 자국어로 된 성경읽기 금지.
◉ 교황 그레고리9세: 평신도의 성경 소유와 번역금지.
◉ 교황 바오로4세, 클레멘트11세, 레오12세, 피우스8세, 그레고리6세, 피우스9세 등. 

<성경을 금지하고 폐지시키려던 행동들>     

알비젠스들을 박멸하려던 운동이 일어날 무렵에 개최된 툴루스공의회에서는 다음 사항을 결정하였다. “우리는 평신도들이 구약과 신약 성경을 복사해서 소유하는 것을 엄격히 금지한다… 우리는 그들이 대중의 말로 된 상기의 책들을 소유하는 것을 엄격히 금지한다.” “성경을 소유한 것으로 입증된 사람들의 거주지는 가장 비천한 헛간일지라도, 심지어는 지하의 은신처일지라도 완전히 소탕될 것이다. 이러한 사람들은 숲이나 동굴 속에서라도 찾아낼 것이며, 그들에게 피난처를 제공하는 사람들은 누구라도 엄한 처벌을 받게 될 것이다.”- Concil. Tolosanum. Pope GregoriusⅨ, Anno chr. 1229. Decrees 14,2. 이 공의회는 알비젠스들을 박멸하려던 때에 개최되었음을 기억하라.     

“이 유해물(성경)은 그처럼 확대되었으므로 어떤 사람들은 그들 자신의 목사를 임명하기에 이르렀으며 심지어 어떤 전도자들은 복음의 진리를 왜곡시키고 파괴하기까지 하였다… 성경으로 설교하고 설명하는 것이 평신도들에게는 전적으로 금지되고 있다는 사실을 (그들은 알고 있었다.)”- Acts of Inquisition, Philip van Limborch, Historyof the Inquisition, ch.8.     

1234년에 개최된 타라고나 공의회에서는 다음 사항을 결정하였다. “…이교도로 고소당하지 않기 위해서는… 아무라도 로마어로 된 구약이나 신약 성경을 읽거나 배포해서는 안 된다.”     

1415년에 있은 콘스탄스공회에서, 위클리프는 사후(死後)에 캔터베리의 아룬델 대주교가 보낸 권고에 따라 “성경을 그의 모국어로 새롭게 번역한 유해하고 비열한 가증스러운 이교도”라는 정죄를 받았다.     

로마 가톨릭교회에 의해 가해진 성경에 대한 반대는 수세기 동안 계속되었으며, 특별히 그 같은 반대가 증가된 것은 성서공회의 성공 때문이었다. 1864년 12월 8일에 교황 피우스Ⅸ세는 그의 회칙(回勅)인 콴타쿠라(Quanta cura)에서 각기 다른 열 개의 제목 하에 80가지의 오류를 밝힌 교서 요목을 발표하였다. 다섯 번째 제목 하에는 다음과 같은 말이 있다. “사회주의, 공산주의, 비밀결사회, 성서공회… 이 같은 종류의 염병들은 가능한 모든 수단을 강구해서 박멸해야 한다.”     

인간이 편리하게 생각하여 만들어 숭배한 우상(神)들     

1) 그리스 로마의 중요 신들     

제우스(쥬피터): 天地를 지배하는 신
헤라(쥬노): 제우스의 아내
포세이돈(넵투누스): 바다의 지배자
헤어데스(풀루토): 죽음을 통제하는 신
아데나(미네르바): 제우스의 딸
아 폴 론(아폴로): 제우스의 아들 태양신
아르데미(디아나): 아폴로의 누이동생
헤파에투스(불카누스): 불(火)의 신
헤스티아(베스타): 제우스의 누이동생 으로 화로의 신
아프로디테(비너스): 미의 신
헤르메스(머큐리): 체육의 신
아래스(마르스): 전쟁의 신

2) 이집트(애굽)의 신들     

● 태양신: 레(Re)와 라(Ra), 아몬, 아톰(창조의 신) 이들 신의 이름은 시대에 따라 달리 불렀다. 즉, 古王國시대=레, 中王國시대(테베왕조)=아몬, 新王國시대=아톰(아톤: 태양의 회전) 이를테면 투탕카멘왕=살아있는 아몬신에 해당된다.     

● 파라오(바로): 궁전, 큰집, 왕=왕은 태양신 레(Re)의 아들로서 파라오가 죽으면 오시리스(저승신 혹은 나일 강의 신)와 결합하여 한 몸이 된다. 그래서 파라오는 저승에서 신으로 부활하여 나일 강의 범람을 조절하여 농사를 풍작으로 결실을 맺게 한다. 따라서 파라오는 살아있는 신이기 때문에 국토는 파라오(왕)의 것이 된다.     

● 공기의 신 슈(Shu), 습기의 신 테프누트(Tefnut): 이들은 아톰의 자식들로 이들이 결합하여 대지의 신 게브(Geb)와 하늘의 신 누트(Nut)를 낳았고, 이들이 서로 결합하여 셋트(Seth), 네프티스(Nephthys)와 오시리스(Osiris)와 이시스(Isis)를 낳았다. 이것이 이집트 왕가에서 지속된 오누이간 근친결혼 풍습이다. 그리하여 오시리스는 호루스를 낳고, 셋트는 아비누스를 낳았다. 
 
● 미라: 이집트(애굽) 사람들은 사람이 죽은 후에도 영혼이 살아있다고 생각하여 사람의 죽은 시체를 오래 보존할 수 있는 기술을 개발했다. 이집트에서 미라가 오래 보존될 수 있는 것은 처리기술의 우수성과 사막의 건조한 기후 때문이기도 하다.     

3) 기타 신들: 이란(페르샤) = 태양신 미즈라     

조로아스터: 우주의 최고의 신 아후라 마즈다는 우주의 모든 신을 통제하고, 어둠과 악의 신 아리만은 악령 에바스를 지휘하여 모든 신을 위협한다. 세상이 종말에 이르면 선과 악이 싸우게 되는데 승자는 아후라 마스다이다. 악한 자는 세상의 종말 후 고통을 받으며, 선한 자는 하늘에서 복을 받으며 살게 된다. 조로아스터는 원시 아리아민족(이란)의 천신 바루나(Varuna)에 도덕성을 첨가했다. 이 종교가 계속 발전되어 태양신 미즈라가 인간 구원을 돕는 신으로 추가되었다. 배화교인 조로아스터의 경전 아베스타는 광명과 정의의 신 아후라 마즈다이다.    

유대인들을 왜 우상을 섬겼나?     

결론부터 말하면 유대인들은 유목민족으로 자신들만의 문화나 문명을 건설하지 못했다. 지난 날 선조들이 체험했던 하나님의 놀라우신 사랑의 역사함은 까마득하게 잊고 오직 주변 나라들, 특히 애굽의 거대한 신전(神殿)들과 피라, 블레셋의 장대한 신전들과 철기 문화에 압도당하고 말았다. 또한 모압의 퇴폐적인 향락문화에 도취된 나머지 지난 날 출애굽 때 하나님께서 자신들을 위하여 행하셨던 놀라운 일들과, 가나안 정복 때 자신들이 두려워 떨고 있을 때 대신 싸워주신 일을 망각한 것이다. 지금의 자신들이 있음은 하나님 때문이고, 자신들을 이 세상에서 선택받은 무리가 되게 해주신 특별한 은혜를 모른 채 주변 문화를 동경하는 어리석음을 저질렀다. 그것은 곧 하나님에 대한 배은망덕한 죄를 짓는 것이다.     

하나님에 의해 선택받은 백성은 가장 높은 하늘 문화를 소유하고 사는 사람들이다. 이런 사람들은 이 세상에서 운명적으로 나그네이다. 나그네는 이 세상에 정붙이고 사는 사람이 아니다. 하나님께서 자신들을 통해 이 세상에 하늘문화를 전하고 보여주는 삶을 살도록 택하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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