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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4호 블로그에서 본 종교세상:

매일종교신문 | 기사입력 2011/11/14 [10:46]

54호 블로그에서 본 종교세상:

매일종교신문 | 입력 : 2011/11/14 [10:46]

블로그에서 본 종교세상


‘종교는 인간의 행복을 위해 존재한다’


불교 苦海탐험[3] 인생을 보는 시각


인생을 어떤 시각으로 보느냐에 따라 삶의 방향과 문제의 해결방안이 달라지는듯 하다. 부처님은 인생이 이렇게 괴로운 이유가 “욕망”(번뇌) 때문이라고 했다. 그래서 욕망과 번뇌의 망상을 끊어버릴 때 고난에서 벗어나 해탈의 세계인 열반을 이룰 수 있다고 말한다.

욕망의 근원은 미혹의 세계에서 헤매게 하는 근본번뇌(根本煩惱)인 탐․진․치 때문이라고 한다. 다석 류영모 선생도 성경 원죄에 해당되는 것은 사람이 지닌 탐․진․치의 수성(獸性, 짐승 같은 성품)이라고 말했다.

이런 생각이 든다. 내안의 짐승 같은 성품인 탐욕, 진노, 무지에서 벗어나 자비와 사랑(탐욕 대신에), 용서(분노와 미움 대신), 그리고 진리와 지혜(무지 대신)가 충만할 때 윤회의 바퀴에서 벗어나 해탈 할 수 있는 것이 아닐런지…

사막의향기 blog.donga.com/jonk78 사막의향기


천주교 신부 행세까지?


아래의 공문을 잘 읽어 보세요. 문제의 이 사람, 만약에 신부로 사칭한 자라면 반드시 형사 고소하여 콩밥을 먹여야 합니다.

김○○ 그레고리오라는 사람이 원당성당 구역에서 6월 초부터 사무실을 임대하여 성경강좌와 미사를 하고 있습니다. 자신을 떼제공동체 소속 신부라고 소개했으나, 확인 결과 그런 사람은 없었습니다. 원당성당 이용권 신부님과 교우들이 방문하여 신부가 맞는지를 물었으나 그는 “성경을 몰라서 그런다, 이렇게 쳐들어오면 지옥에 간다.”는 말만 되풀이 했다고 합니다.

그날 밤 신천지교회(신흥종교) 피해자모임에 속한 사람이 김○○은 신천지교회 소속이라고 제보했습니다. 이 단체는 타종교 신자들을 자신들의 세력에 편입시키는 전략을 쓰고 있으므로 신자 여러분의 주의를 요합니다.

선물을드립니다.♪ downwave.blog.me 작성자 선물


이슬람 예배 참관하는 천주교 신학생들


23일 오후 천주교 신학생들이 서울 한남동 이슬람 중앙성원을 방문해 이슬람 예배를 참관하고 있다. 한국 천주교 주교회의는 오는 24일까지 이웃종교를 방문해 교리와 문화를 배우는 시간을 갖는다고 밝힌 바 있다. 진천농다리(籠橋) q8imcs.egloos.com 작성자: 쿠웨이트-진천농다리

 

한국 이슬람교 중앙성원을 방문하여 이슬람의 시간예배 중 하나인 ASR 예배를 참관하는 신학생들.


종교간의 대화모임에 참석하고 왔습니다


천주교 신부님, 개신교 목사님, 불교 스님, 원불교 교무님, 이렇게 4개 종단 성직자들과 평신도들이 모였습니다. 사람들은 종교간의 대화가 필요할까 생각합니다. 저는 부정하지 않지만, 그 이전에 기독교 내부의 대화가 필요하고, 그보다는 우리 성공회 안에서의 대화가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같은 교단, 같은 기독교 안에서도 소통되지 않고 불신의 벽만 높아지고 있는데, 다른 종교와의 대화를 논하는 것은 공허한 외침이라고 생각합니다. “종교간의 대화없이 종교간의 평화없고, 종교간의 평화없이 세계평화도 없다!”는 말에는 동의하지만, 저는 먼저 우리 교회, 우리 교단에 더 힘을 쓰고 싶네요.

blog.naver.com/gregory77 작성자: 그레고리


오늘도 나는 ‘종교평화’를 기원한다


지난 5월 14일부터 ‘만해 교육관’에서 “종교평화 블로그 제2기” 양성교육을 시작하여 다음 주 금요일이면 12회로 마치게 된다. 이번 교육에서 종교간의 배척이 무섭도록 심함을 알게 되었다. 또한 현 정권하에서 자행되는 각종 종교편향도 알게 됨에 따라 우리나라의 장래가 심히 걱정된다.

나는 ‘종교란 인간이 행복해지기 위해서 갖는 것이다.’고 생각한다. 종교를 머리 위로 떠받치고 살려는 사람들이 안타깝고 안쓰럽다. 장래 우리 후손들이 종교전쟁 속에서 살아가지나 않을까 두렵고 심히 걱정된다.

안개 blog.daum.net/dksehrkr/15703934  작성자: dksehrkr


이 블로그를 방문하신 ‘종교신자’ 분들께


오늘까지 약 일주일간 블로그를 쉬면서 정말 열심히 생각했던 것이 있습니다. 여기에 찾아오시는 종교신자 분들과 계속 소통해야 하는가? 소통해야 한다면 어떤 방식이 타당한가?

무언가 생각을 교환하려면 그 생각이 논리적이어야 합니다. 어느 순간 ‘논리’는 안드로메다로 사라지고 ‘신앙고백’, ‘바이블 구절 늘어놓기’가 이어집니다. ‘신은 모든 논리를 초월한다.’라는 식의 신앙고백과 ‘신은 전지전능하다.’, ‘바이블은 진리의 기록이다.’ 등 종교적인 명제들을 기정사실화하는 일이 없도록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여기서는 ‘신’도 ‘바이블’도 모조리 논리적 검증대상임을 명심하십시오.

양웬리의 진리연구소... godnaldo.blog.me 작성자: 양웬리


거지신앙과 순교신앙


우리가 가진 모든 것은 하느님이 주셨기에 하느님과 이웃을 사랑하고, 봉사하는 것은 우리의 의무입니다. 착한 사마리아사람처럼 어려운 이들을 돌보는 이웃이 돼야 합니다. 마태오복음 25장 최후의 심판에서 말씀하신 것처럼 굶주린 이에게 먹을 것을 줘야 합니다. 헐벗은 이에게 입을 것을 주고, 목마른 이에게 마실 것을 주는 것은 우리의 절대적 사명입니다.

받기만 하는 신앙을 ‘걸인의 신앙’이라고 부른다면, 주는 신앙을 ‘순교자의 신앙’이라 부를 수 있습니다. 주고 또 주고 목숨까지 내어 주는 것이 순교자의 신앙입니다. 그런 신앙이야 말로 참 신앙입니다. 우리 역시 순교신앙을 마음에 깊이 새겨야 할 것입니다.

★대머리독수리의꿈☆ blog.naver.com/tirano59 작성자: 수리마수리


종교권력방의 추억이 새록새록^^


5, 6년 전인 듯하다. 지금은 없어진 한토마 종교권력방이란 토론방이 있었는데, 공수래공수거란 필명으로 온갖 분탕질을 하는 사람이 있었다. 이게 현직목사였고, 하도 멀티질을 하다가 꼬리가 길어 발각됐지만 그 후에도 같은 짓거릴 반복하다가 영구제명 당했다. 그런데도 다른 사람 명의로 등록했는데, 그걸 두둔하는 사람도 많았다.

원체 지랄 같은 성질이라 살가죽을 벗겨버리려고 이 녀석 교회를 갔는데 참, 세상사는 아이러니인지 커가는 애들도 있고, 무엇보다 한손을 잘 못 쓰는 장애자였다. 속된 말로 빙신 건드려서 뭣하냐 하고 발걸음을 돌렸는데, 그 후에도 이 녀석에 대한 잡음은 끊이질 않았다.

디페쉬모드의 진보적... blog.hani.co.kr/depechemode 작성자: 디페쉬모드(udaa)


신 앞에 서는 이유

 

‘인간에게 자유의지를 주어 인간이 신을 자율적으로 선택하게 하였다.’ 이런 가정은 신의 품이 따뜻했을 때 적용될 수 있을 것이다. 만약 신의 품 밖이 비정상적으로 뜨겁다면 신의 품에 안기는 행위는 그 품이 따뜻해서일 수도 있지만, 주변이 너무 뜨거워 있을 곳이 없어서 그저 피해있는 것일 수 있기 때문이다.

자유롭게 신을 믿을 수 있다는 가능성은 지옥이라는 가학적 공간의 존재 때문에, 혹은 그와 비슷한 상황에 한 인간을 몰고 갈 수 있다는 것 때문에 억지로 신에게 굴복할 수 있다는 가능성을 동시에 열어놓았다.

괭이잠 theagony.blog.me 작성자: 괭이잠


사이코를 만드는 종교


믿지 않는 사람보다 더 도덕적, 윤리적으로 모범이 되어야 할 종교인들이 성추행, 사기, 폭행, 재산권싸움 등 문제를 일으키고 있으니, 한심한 생각이 들 때도 있다. 자기 종교를 잘 믿으며, 가정에 충실하고, 소외된 이웃에 등불이 된다면 그 종교를 믿지 말라고 해도 사람들은 스스로 믿음을 가지려고 할 것이다.

종교가 마약처럼 되어서는 곤란하다. 알코올이나 게임, 도박에 중독된 사람처럼 종교에 심취케 하여 종교적 이기심을 고취하는 탓에 정신적 문제아 사이코를 양산해내는 종교집단도 없지 않다.

종교백화점의 나라, 동네슈퍼보다 많은 종교시설을 가진 나라에 도덕적, 윤리적 문란이 야기되는 것은 종교가 소금과 목탁, 빛의 역할을 하지 못하기 때문이 아닐까?

 hangsan47님의 블로그 blog.naver.com/hangsan47 작성자: hangsan47


[심층취재] 대한민국 신흥종교 노슬람교에 대하여


노슬람교(부엉이어:أي فتحات رام)는 노무현을 예언자로 하는 단일신 종교로, 기독교, 불교, 슨상교와 함께 한국 4대종교의 하나이다. 노슬람교의 경전 “운명이다”는 예언자 노무현이 김대중의 후계자로 지목되었을 때 받은 홍어신의 말을 기록한 것이라고 한다.

노슬람의 대표적인 종파로는 국민참여당이 대표하는 정통노빠파와 민주당이 대표하는 홍어노빠파가 있다. 정통노빠파는 전체 노슬람교도의 80-90%를 차지하며, 홍어노빠파는 10-20%다. 하지만 인터넷 상의 노슬람들은 노사모 출신들이 많다. 국참당 노슬람교 내에서 노슬림 모두는 동질의식을 가지나, 타종파 간에는 보이지 않는 불신이 있다. 국참당의 교주인 유시프 민라팟과 민주당의 교주인 정사동 영라덴 사이에는 크나큰 불신감이 있다고 한다.

시울음의 불로그에... wirklich.egloos.com 작성자: 시울음


종교, 색다른 고찰


작년 학교 캠퍼스를 거닐다가 신앙종교동아리의 설문조사하는 분들을 만났다. 그 분들은 나의 종교 유무와 종교에 대한 호불호도 모르는 상태에서 다짜고짜 설문조사에 응해 달라고 했다.

나는 신앙이란 사람이 힘들 때 마음속에서 안식처가 되는 역할을 하는 것이고, 종교에 무조건적으로 순종하고 복종하라는 것은 제대로 된 종교가 아니라고 생각한다. 특히 틀림도, 다름도 인정해주지 않는 종교, 이 무슨 추태란 말인가. 종교가 절대적인 존재가 되어 복종을 강요하게 할 것이 아니라, 사람들의 마음의 짐을 덜어주는 그런 존재로 존립하길 바란다.

imannhee blog.naver.com/imannhee 작성자: 리베아니


새내기 장로의 신앙생활


분당의 OO감리교회 김 장로님은 사람 좋아하고 놀기 좋아하던 술꾼이었다. 그래도 교회를 꾸준히 다닌 관계로 지난 해 자신도 어색해 하는 늦깎이 장로가 됐다.

1년 후에 만났다. 명함을 건네준다. 앞면에는 경영하는 사업을 소개했고, 뒷면에는 장로OOO와 성경 한 구절이 영어로 쓰여져 있었다. ‘장로’ 된 것 너무 드러내는 것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었는데 이어 말한다. 명함에 ‘장로’로 자신을 소개하니 2차 가자는 사람이 없어지더라고. 다시 핸드폰 컬러링을 찬송가로 바꿨더니 술친구들이 끊어지고, 야스런 전화도 오지 않더라고 한다.

자신을 ‘장로’로 선언하고 사니 과연 ‘장로’로 살아가게 되더라면서 자신이 이렇게 말하는 것도 실패하지 않으려고 선언하는 것이라고 했다.

안드레의집 ahyun2022.blog.me 작성자: 아현지기


주일에 생각하는 종교 천국


아이들을 시켜 꽃과 사탕을 팔아 돈을 버는 종교 비즈니스로 국제적 제왕의 위치에 오른 전무후무한 사람도 있고, 그가 만든 단체로 인해 외국인들이 한국을 성지처럼 여긴다는 전설 같은 이야기마저 들린다. 게다가 이 작은 나라에 서양 종교 신도 수가 무려 천만을 돌파하고, 세계 최대 교회는 물론, 수입해온 종교를 이제 본국으로 역수출하는가 하면, 목숨 걸고 중동에 들어가 전도하는 한국인들에게 보복이라도 하듯 이슬람사원까지 들어와 동서양의 모든 종교가 만발하고 있다

그런데 성자들의 가르침을 앞세워 재물과 몸뚱이를 착취하고 권력을 도모하는 악마들에 의해 종교가 인류의 최대 적이 되어 버렸다. 조만간 시작될 정화의 제 1순위는 파렴치한 사이비종교가 될 것이고, 그들은 저지른 만큼 어둠과 고통 속에서 그 죄과를 씻어내야 할 것이다.

zen_paradise님의블... zen_paradise.blog.me 작성자: zen_paradise


俗世가 종교天國…돈과 權力 맛    


분쟁과 소모전 현장에 종교가 있다. 도심교통을 마비시키는 불법시위 현장에도, 국민혈세가 날아가는 국책사업 반대투쟁에도 항상 종교인이 앞장서 있다.

한국 종교계가 자랑하는 세계 최대, 세계 최고가 한두 가지가 아니다. 교회 건물이 하늘 높이 치솟고, 산중 사찰의 불사가 속세의 이벤트를 능가한다. 종교행사 때마다 청와대와 국회를 비롯한 권력가들이 굽실거리며 맨 앞줄에 공손히 앉아 교시를 끝까지 경청한다. X-MAS행사와 석가탄신일에는 서울거리를 차단하고 시민행동을 가로막으니 마치 종교가 나라를 통치하는 꼴이다

종교지도자들은 종교계에 들어온 돈이 단 한 푼이라도 목적 외로 전용되면 하느님과 부처님이 용서치 않는다는 사실을 똑똑히 알아야 한다. 모든 종교가 돈과 권력 맛으로부터 회개하고 참회할 것을 간절히 기원한다. 

智異山(지리산) blog.chosun.com/gwondaegam 작성자: 권대감  


한국개독 유학생, 종교모독죄로 이집트서 추방당해!!


<국민일보>의 단독보도에 따르면, 재스민혁명 후 정치사회적으로 불안한 이집트에서 한국 유학생 2명이 출입국관리법위반 혐의로 이집트경찰에 체포-연행됐다가 지난 12일 강제추방 당했다 한다.

이들은 카이로대학교에서 현지 대학생들과 이집트 군부정권의 소수종교 탄압에 대한 논쟁을 벌이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이 이들의 소지품 중에 기독교관련 유인물이 있는 것을 확인하고 종교모독죄를 적용해 연행했다 한다. 이러니 한국인 관광객-교포-기업들이 이슬람 극우주의자들의 테러-납치의 표적이 되는 게 아닌가 싶다. 아프간 땅밟기로 그렇게 국가-국민들 개고생 시키더니 아직도 저러고 있는 거다.

Green Monkey** savenature.tistor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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