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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대 종단 종교지도자, 남북정상회담 성공 기원 영상메시지

매일종교 뉴스1팀 | 기사입력 2018/04/19 [22:07]
'2018 남북정상회담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전해

7대 종단 종교지도자, 남북정상회담 성공 기원 영상메시지

'2018 남북정상회담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전해

매일종교 뉴스1팀 | 입력 : 2018/04/19 [22:07]
국내 7대 종단 종교지도자들이 19일 '2018 남북정상회담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4·27 남북정상회담의 성공적 개최와 한반도 평화를 기원하는 영상메시지를 전했다.    

청와대에 따르면 대한불교조계종 총무원장 설정스님, 대한불교천태종 총무원장 문덕스님,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총무 이홍정 목사, 한국기독교총연합회 대표회장 엄기호 목사, 천주교 서울대교구장 염수정 추기경, 한국천주교주교회의 의장 김희중 대주교, 한은숙 원불교 교정원장, 이정희 천도교 교령, 김영근 성균관장, 박우균 한국민족종교협의회 회장 등 7대 종단 10명의 종교지도자들이 남북정상회담의 성공을 기원했다.    

설정스님은 "대화와 화합에는 남과 북이 따로 없다"고 했고 엄기호 목사는 "모든 사람들이 환영하는 회담이 될 것"이라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염수정 추기경은 "남북정상회담을 통해 한반도에 평화의 열매가 맺기를"이라고 말했다. 이정희 교령은 "이번 정상회담이 북미정상회담의 성공으로 이어지기를 기원한다", 김희중 대주교는 "한반도의 평화정착과 동북아 평화의 증진", 문덕스님은 "인류평화와 행복을 실현하는 계기"라고 각각 평했다.


한은숙 교정원장은 "명분보다도 지혜를 모으자"고 했고 김영근 성균관장은 남북정상회담의 정례화를 지지했다. 박우균 회장은 한반도 비핵화의 마중길이 되길 바란다고 했고 이홍정 목사는 "냉전의식을 평화의식으로 전환하자"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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