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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군훈련소에 제2대 군종교구장 자광 스님 공덕비 건립

매일종교 뉴스1팀 | 기사입력 2018/08/20 [17:19]
군승파송 50주년 맞아 18일 제막식

육군훈련소에 제2대 군종교구장 자광 스님 공덕비 건립

군승파송 50주년 맞아 18일 제막식

매일종교 뉴스1팀 | 입력 : 2018/08/20 [17:19]
▲ 제2대 군종교구장 자광 스님 제막식 모습. 동국대 제공       

조계종 제2대 군종교구장을 역임한 동국대 이사장 자광 스님의 공덕비가 육군훈련소에 건립됐다.    

군종교구는 8월18일 충남 육군훈련소 호국연무사에서 ‘자광 스님 공덕비 봉안식’을 봉행했다. 자광 스님은 지난 2009년 조계종 제2대 군종교구장에 임명돼 2012년 3500명 불자들이 동시에 법회를 볼 수 있는 호국연무사 건립을 이끌었다. 이에 군종교구는 올해 군승파송 50주년을 맞아 감사의 의미로 자광 스님의 공덕비를 세웠다.    

자광 스님은 “호국연무사 건립이 되기까지 많은 이들의 도움이 있었다”며 “이렇게 공덕비를 세워주신 여러분들에게 다시 한 번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호국연무사는 이날 제막식은 제4대 군종교구장 선묵혜자 스님의 축사와 제2대 군종교구장 자광 스님 법문, 훈련병 3000명에 대한 수계법회 등으로 진행됐다. 육군훈련소 호국연무사는 연간 6만여명의 불제자를 배출하는 한국불교 최대 전법도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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