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孔紀2569년 秋期釋奠, 28일 성균관 대성전에서 봉행

매일종교 뉴스1팀 | 기사입력 2018/09/15 [09:47]
2부행사는 공부자탄강 기념식, 공휴일 제정 촉구 선언문 낭독

孔紀2569년 秋期釋奠, 28일 성균관 대성전에서 봉행

2부행사는 공부자탄강 기념식, 공휴일 제정 촉구 선언문 낭독

매일종교 뉴스1팀 | 입력 : 2018/09/15 [09:47]

유교 성균관(관장 김영근)은 孔紀2569년(2018년) 추기석전(秋期釋奠)을 공부자탄강일인 오는 28일 오전 10시 성균관(成均館) 대성전(大成殿)에서 봉행한다.    

성균관 석전(釋奠)은 국가무형문화재 제85호로 지정되어 성균관과 전국 234개 향교에서 공부자(孔夫子) 및 사성(四聖)과 공문10철(孔門十哲), 송조6현(宋朝六賢), 아국18현(我國十八賢)등 유교성현들께 올리는 유교 전통 제례의식이다.    

이번 추기석전은 제1부 추기석전 봉행, 제2부 공부자탄강 기념식이 진행될 예정이다.    

제1부 추기석전 봉행은 성균관이 석전을 주관하고, 초헌관은 도종환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맡기로 하였다.    

제2부는 “영원한 인류의 스승, 공부자(孔夫子) 탄신 2596주년”을 기념하는 “공부자탄강 기념행사”가 거행될 예정이다.     

전국유림지도자 및 각계각층의 지도자가 모인 가운데 공휴일 제정을 촉구하는 선언문 낭독과 윤리선언문 낭독 등의 기념식을 시작으로, 공자의 생애와 일대기를 담은 공자성적도(孔子聖跡圖) 전시회, 성균관 문묘 사계(四季) 전시회, 전국여성유림 다례(茶禮)행사 등 다채로운 기념행사로 진행된다.    

특히 공부자탄강일 기념행사에는 내년 4월에 개최되는 ‘유림독립항쟁 파리장서운동’의 100주년 기념행사와 관련한 사업 설명회 및 자료전시회를 가질 예정이다.     

“유림독립항쟁 파리장서운동”은 1919년 3.1운동이 일어나자 한국 유림 주축이 되어 파리에서 열린 세계평화회의에 한국의 독립을 청원하는 장서를 보내 독립의지를 세계만방에 떨친 사건으로, 유림 137명이 서명하고 이와 관련해 500여명이 일제탄압으로 옥고를 치른 대표적 유림독립항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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