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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 제15대 종법사에 田山 김주원 종사

매일종교 뉴스1팀 | 기사입력 2018/09/18 [18:25]
11월 4일 중앙교의회에서 공식 대사식(취임식)

원불교 제15대 종법사에 田山 김주원 종사

11월 4일 중앙교의회에서 공식 대사식(취임식)

매일종교 뉴스1팀 | 입력 : 2018/09/18 [18:25]

원불교가 18일 열린 제234회 임시수위단회에서 교단의 최고 지도자인 종법사 선거를 해 제 15대 종법사로 전산 김주원(70·사진) 종사를 선출했다.    

전산 김주원 종사는 총무부장·경기인천교구장·교정원장·중앙중도훈련원장 등을 역임했으며 현재 영산선학대 총장으로 재직하고 있다. 또 교단의 최고 의결기구인 정수위단원에 세 번 피선됐으며 지난 2006년 종사위를 서훈받았다. 종법사 후보는 법위가 원정사 이상, 연령은 74세 이하를 피선 자격으로 하며 후보 추천은 정수위단회에서 한다.종법사는 수위단회(정수위단 남녀 각 9인, 봉도수위단 8인, 호법수위단 8인 총 34인)에서 수위단회 재적위원 3분의2 이상의 찬성으로 선출하며 중앙교의회에서 추대하고 수위단회 의장이 된다. 임기는 6년이며 한 차례 연임할 수 있다.김주원 종법사 선출 직후 중앙총부 영모전에서 봉고식을 가졌다. 김 신임 종법사는 오는 11월 4일 중앙교의회에서 공식 대사식(취임식)을 통해 종법사의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원불교는 지난 1916년 교조인 소태산(少太山) 박중빈 대종사가 깨달음을 얻어 개교한 이후 정산(鼎山) 송규(宋奎), 대산(大山) 김대거, 좌산(左山) 이광정 종사가 종법사를 역임했다.    

원불교에서는 퇴위한 종법사를 상사(上師)라 하고 종법사에 준해 예우하며 대산 김대거 종사가 첫 상사로 재위했으며 좌산 이광정 종사는 두 번째 상사이며 경산 장응철 현 종법사가 세 번째 상사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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