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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사찰과 복지시설, 추석 합동차례 등 한가위 행사

매일종교 뉴스1팀 | 기사입력 2018/09/21 [20:16]
육류 빼고 술대신 차 올리는 '불교식 추석 차례상‘도 선보여

전국 사찰과 복지시설, 추석 합동차례 등 한가위 행사

육류 빼고 술대신 차 올리는 '불교식 추석 차례상‘도 선보여

매일종교 뉴스1팀 | 입력 : 2018/09/21 [20:16]
▲ 서울 국제선센터 큰법당의 추석 합동차례 봉행 모습       

24일 추석을 맞아 전국의 사찰과 불교계 복지시설 등에서 추석 합동차례를 비롯 다채로운 한가위 행사들이 마련된다.     

서울 조계사는 추석 당일인 24일 오전 8시와 11시,오후 1시에 대웅전에서 추석에 고향에 가지 못했거나 가정에서 제사를 지내지 못한 시민들과 함께 추석 합동차례를 봉행하고 23일부터 사흘간 한가위 3일 기도를 올린다.   

서울 봉은사는 24일 오늘 오전 8시와 10시,오후 2시 경내 법왕루에서 합동차례를 봉행하고 사전 신청을 받아 추석 단독 차례도 봉행한다.     

서울 국제선센터도 24일 오전 10시 큰법당에서 추석 합동차례를 봉행하는 등 많은 사찰들이 합동차례를 통해 조상의 음덕을 기리고 가족들의 건강을 기원한다.    

조계종 군종특별교구도 육해공 전군의 400여개 군 법당에서 합동차례를 갖고 군 장병들을 위로할 계획이다.    

이와함께 저잣거리 포교도량 서울 역촌동 열린선원 등은 불교 계율에 따라 육류와 생선은 빼고 술대신 차를 올리는 '불교식 추석 차례상‘을 선보인다.    

불교계 복지시설들도 지역 내 홀로 사는 어르신들과 노인 부부, 실향민들을 위한 합동차례를 마련하고 민요공연과 무료 점심공양 등 다양한 자비나눔 행사를 갖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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