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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계종- 조선불교도련맹, 새해 인사 서신 교환
역사적인 지난해 평가하고 남북 불교 교류와 협력 기약
기사입력: 2019/01/03 [19:30]  최종편집: ⓒ 매일종교신문
매일종교 뉴스1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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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불교조계종과 북한의 조선불교도련맹이 불기 2563(2019)년 1월1일 새해 인사 서신을 주고받았다.     

3일 조계종에 따르면, 조계종은 총무원장 겸 민족공동체추진본부 총재 원행 스님 명의로 조불련 강수린 위원장 앞으로 새해 인사 편지를 보냈다. 조불련 역시 원행 스님 앞으로 강 위원장 명의의 새해 인사 편지를 보냈다. 양 측은 매년 새해를 기념해 서신을 교환 중이다.    

원행 스님은 편지에서 "2019년 새해를 맞이해 강수린 위원장님을 비롯한 귀 연맹의 모든 사부대중에게 남측 불자들의 마음을 담아 따뜻한 인사를 드립니다"고 전했다.    

원행 스님은 "지난해는 4월 판문점 선언과 9월 평양 공동 선언 채택으로 평화와 번영의 새 시대가 열린 역사적인 한 해였습니다"고 평가한 뒤, "새해에는 평화와 번영의 새 시대에 발맞춰 남북 불교도들의 교류와 연대가 활발해지기를 기대합니다"며 "조계종과 조불련 관계를 발전시켜 남북 불교 교류와 협력의 새로운 전성기를 열어나갈 수 있도록 노력합시다. 귀 연맹 모든 분의 건강과 하시는 일에 부처님의 가피가 함께 하기를 기원합니다"고 강조했다.    

강 위원장은 "뜻깊은 불기 2563년을 맞으며 원장스님께 따뜻한 새해 인사를 보냅니다. 아울러 귀 종단의 모든 사부대중에게도 뜨거운 동포애적 인사를 보냅니다"고 운을 뗐다.    

그러면서 "지난해는 세 차례 북남 수뇌 상봉과 판문점 선언, 9월 평양 공동 선언이 채택돼 우리 불교계를 비롯한 북남 사이의 여러 분야에서 대화와 접촉, 교류와 협력이 활발히 이뤄졌으며 화해와 화합, 평화와 번영의 새 시대가 열린 력사적인 한 해였습니다"고 짚었다.    

강 위원장은 "북남 관계 발전에서 극적인 전환을 가져온 2018년을 보내고, 력사적인 판문점 선언과 '9월 평양 공동선언' 발표 1돐이 되는 뜻깊은 새해를 맞으며 우리 민족끼리의 기치 높이 북남 불교도들이 불심 화합으로 공동선언들의 리행에 용맹정진함으로써 알찬 결실을 이루기를 바랍니다"면서 "귀 종단의 발전과 원장스님을 비롯한 모든 사부대중의 법체건강을 충심으로 기원합니다"고 적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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