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종교·초정치·초국민의 대통합·대융합 평화 선언    

일제강점기에 우리나라 최초로 대한독립선언을 발표한 무오독립선언, 1919.2.1.(戊午獨立宣言 陰曆)일 그 후 일본 도쿄에서 발표한 2.8독립선언 다음 달에 서울 탑골공원에서 3.1독립선언이 선포되었다. 바로 3대 독립선언이다.     

1919년 1월 21일 대한제국 초대황제이며 조선 27대 임금 고종이 덕수궁 함녕전에서 갑자기 승하했다. 누군가 특히 친일파에 의해 독살되었다는 소문이 나돌면서 민심이 흉흉해지고 일본 제국주의에 대한 적개심이 극에 달하게 된다.    

무오독립선언은 일명 대한독립선언으로 1919년 2월 1일 중국 동북부 길림성에서 조소앙 신채호 김교헌 김좌진 윤세복 등 만주와 러시아 지역의 항일 독립은 추가 39명이 제1차 세계대전 종전에 맞추어 조국독립을 요구한 최초의 독립선언으로 한민족 독립의 당위성과 “육탄전”의 무력대항을 전 세계에 선포하였다. 이로 하여금 세계 약소민족임에도 독립의지를 깨우는 기폭제가 되었다.    

우리대한은 완전한 자주독립과 신성한 평등복리로 우리자손 백성에 대대로 전하기 위하여 여기 이 민족 전체의 학대와 억압을 해탈하고 대한민주자립을 선포하노라.    

아! 우리 마음이 같고 도덕이 같은 이천만 형제자매여 국민 본령을 자각한 독립임을 기억할 것이며 동방평화를 보장하며 인류평등을 실시하기 위한 자립인 것을 명심할 것이며 육탄전으로 독립을 완성할 것이다.    

무오독립선언은 기미 독립선언에 앞선 최초독립 선언이다. 무오독립선언은 독립을 쟁취하기 위한 수단으로 일본에 대한 결사항전과 강력한 무장투쟁을 선언했다. 연서자 대부분이 대한민국 임시정부를 주도했다.     

2.8 독립선언은 1919년 일본 도쿄에서 조선 유학생들이 조선의 독립을 선언한 사건이다.     

결의문을 보면 본단은 일. 한 합병이 조선민족의 자유의사에 출치 아니하고 조선민족의 생존발전을 위협하고 동양의 평화를 요원케 하는 원인이 된다는 이유로 독립주장 만국평화회의 민족 자결주의를 조선민족에게 요구했다.    

그 후 기미년 3.1독립선언이 선포됐다.     

오등(吾等)은 자(玆)에 아(我) 조선의 독립과 조선의 자주민임을 선언하노라 차로써 세계만방에 고하야 인류평화의 대의를 극명하며 차로써 자손만대에 고하야 민족자존의 정권을 영유(永有)케 하노라.    

한일합방조약의 무효와 한국의 독립을 선언하고 비폭력만세운동으로 시작한 사건이다. 3.1혁명(三一革命)도 기미년에 일어났다 해서 기미독립운동(己未獨立運動)이라 한다.    

33인의 당시 국민 민족대표 33이 주도했고 조선총독부 공식기록에는 집회인의 106만여 명과 사망자 7509명 구속 4만7천여 명이었다고 발표했다.    

1919년 위의 3대 독립항쟁은 일제가 강행한 신민지 무단통치와 한민족 말살정책에 항거하여 투쟁하여 세계만방에 한민족의 독립의지와 자유선언으로 우리의 위상을 높이고 일제의 잔학성과 불법성을 백일하에 드러냈다.    

박은식 선생은 우리민족은 맨손으로 분기해서 붉은 피로써 독립을 구하여 세계 혁명사에 있어 신기원을 이룩했다고 적었다. 제1차 세계대전 종전직후 식민지. 반식민지 약소민족의 세계민족혁명사에 신기원을 열므로 중국 5.4운동 북경 대학생들의 시위로부터 중국민족의 궐기를 호소했다. 그들은 한민족 독립항쟁을 격찬했다.     

인도에서도 국민회의파 비폭력 독립운동이 급속히 고조되고 인도 독립의 비약적 전환점을 진리수호운동 즉 마하타마간디 지도아래 1919년 4월 5일부터 시작된 비폭력 운동이었다.    

그 후 베트남 등 인도차이나 필리핀 아랍 일부지역까지 그들 지역에 세계적 독립운동에 영향을 미쳤다.   

한민족의 자유평화독립의지는 초종교 초정치 초국민의 대통합 대융합 평화 선언이었다. 백주년의 위대한 3대 독립선언의 뜻을 기리며 통일한국의 미래를 향한 국민대통합으로 세계평화와 번영을 위한 위대한 한민족 국혼의 메시지로 다시 지구촌을 이끌어야할 것이다.
(단군정신선양회장·전 대종교 총전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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