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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교인, 행복지수와 사회기여도 높다
'퓨 리서치센터' 조사, 기독교인·힌두교인 삶 만족도 가장 높아
기사입력: 2019/02/07 [18:52]  최종편집: ⓒ 매일종교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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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교가 있는 사람들이 그렇지 않은 사람들에 비해 더 행복하고 사회기여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비영리 사회 연구 기관인 '퓨 리서치(Pew Research Center)'가 지난 1일 조사한 바에 따르면 미국에서 종교 기관에 소속돼 활동하는 이들의 36%가 삶의 만족도가 뛰어나고 행복감을 느낀다고 답변했다. 반면 비 종교인들의 경우 단지 25%만이 그렇다고 말해, 종교의 유무와 행복 지수가 상관관계가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종교인과 비 종교인들은 생활습관을 비롯 사회, 문화적 활동면에서도 많은 차이를 보였다. 자신이 크리스찬이라고 밝힌 이들 가운데, 85%가 담배를 피우지 않는다고 답변했고, 비 종교인들은 72%가 담배를 피우지 않는다고 응답했다.     

종교인들은 사회에 대한 기여도도 월등히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종교 생활을 하는 미국인들 가운데 58%가 커뮤니티 참여나 자원봉사에 적극성을 보이고 있는 반면, 비 종교인들은 38%만이 그렇다고 응답했다.     

또한 단순히 종교 기관에 정기적으로 출석만 하는 사람들보다 모임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활동하거나 그 속에서 개인적 친분을 유지하며 지속적인 교류를 갖는 사람들의 행복지수가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실제 퓨 리서치 센터가 지난 2016~2017년 종교 서비스 기관에 매주 참석하며 가까운 이들과 교제하고 있는 이들을 상대로 설문조사한 결과 이들 가운데 33%가 삶에 만족함을 느끼고 있다고 응답했다. 반면, 종교 생활도 하지 않고, 개인적 교류도 갖지 않는 사람들은 19%만이 삶에 만족하다고 답변했다.     

스트레스와 질병에 노출됐을 경우에도 종교를 갖고 있는 사람들은 그렇지 않은 사람들에 비해 이를 쉽게 극복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지난 2016년 영국 통계청이 발표한 연구 결과에 따르면, 기독교인들은 모든 종교인들을 통틀어 삶에 대한 만족지수가 가장 높은 평균 7.60을 기록했다. 힌두교인들도 같은 수치였다. 종교가 없는 이들은 평균 7.41, 기타 다른 종교인들은 평균 7.31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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