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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식의 大家들 탄생…조리사 100명 ‘한식대가’ 신규 선정
대한민국한식포럼·한국음식문화재단, 6월11일 ‘2019 대한민국 한식대가 인증식’ 개최
기사입력: 2019/06/14 [20:21]  최종편집: ⓒ 매일종교신문
문윤홍 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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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한식포럼·한국음식문화재단, 611‘2019 대한민국 한식대가 인증식개최

 

한식(韓食) 조리사 100명이 ‘2019 대한민국 한식대가로 새롭게 선정됐다. 2018년에 100몀이 선정된데 이어 이번에 두 번째로 총200명의 한식의 대가(大家: 한식조리사, 식품명인, 기능장, 음식장인, 한식교수, 각 분야별 음식전문가)들이 탄생한 것이다.

 

대한민국한식포럼(상임회장 문웅선)과 한국음식문화재단(이사장 박미영)이 공동으로 주관해 선정한 대한민국 한식대가 선정사업은 한국의 한식문화 발전과 세계화를 위해 한식 분야별 독자적인 기술과 기능을 보유한 100인의 한식대가를 발굴하는 사업이다.

 

대한민국한식포럼과 한국음식문화재단은 611일 서울 송파구에 있는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 가락몰 업무동에서 국내 한식조리사 100명을 2019년 한식의 대가로 선정, 이들에게 한식대가 인증서를 증정했다. 이어 오는 11월에 열리는 제7회 한식의날 기념 한국식문화세계화대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출범식도 성대하게 거행했다.

 

나흥열 대한민국한식포럼 사무총장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행사는 한식대가 인증식과 한국식문화세계화대축제 성공개최를 위한 출범식이 동시에 같은 장소에서 열렸는데 조리사, 요리, 식품, 유통, 언론계 관계자들이 다수 참석해 깊은 관심을 보였다.

 

▲ ‘2019 대한민국한식대가’로 새롭게 선정된 한식대가들이 박미영 한국음식문화재단 이사장(왼쪽에 두 번째)과 문응선 대한민국한식포럼 상임회장(오른쪽 두 번째)과 함께 인증서를 들어보이고 있다.  

  

대한민국 한식대가 인증식은 전국의 음식 대가들을 발굴하여 상호교류, 특히 한식군(韓食群)의 경쟁력 있는 인적네트워크를 구축하고 한식문화 발전에 기여하고자 하는 취지로 시작됐다.

 

이번에 선정된 한식대가들 중에는 부산과학기술대 호텔외식조리과 박영희 교수가 있다. 박 교수는 한국의 전통발효음식과 함께 궁중음식 등의 연구개발 성과와 지난 13년간 후학을 양성해 온 공로를 인정받았다. 특히 박 교수는 지난 2007년까지 20년간 서울 쉐라톤그랜드워크힐 호텔에 근무하면서 한국 최초로 여성 특급호텔 조리장을 지낸 이색 경력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박 교수는 최근 K-Pop 등 한국문화와 함께 한국전통음식이 세계화의 길을 가고 있다“40년 가까운 시간을 호텔과 대학에서 한식 연구와 발전을 위해 노력해온 성과를 제자들과 함께 나눌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오는 11월 개최될 예정인 제7회 한식의날 기념 한국식문화세계화대축제는 한식을 문화로 경제로 세계로라는 슬로건 아래 한식을 국내외에 널리 알리고 외식산업 확대 및 식()문화관광 활성화를 위해 250여개 민···학의 음식관련 단체가 참여하고 있다. 뿐만아니라 각 분야별전시(궁중, 교방, 전통, 내림, 현대, 사찰, 향토, 약선 등), 팔도음식전시, 대한민국 장문화전시, 발효음식, 김치전시, 조리학과전시, 전통식품전시, 한식대가전시, 기능장전시, 떡한과전시, 발효음식전시, 꽃차전시, 효소전시, 우수농산물전시, 우수기업식품전시, 한식 프랜차이즈전시, 한식군취업알선전시, 특별전시(음식맛, 음식모형, 음식문화, 푸드테라피, 궁중누룩), 정부관련 미디어홍보관, 우수식품기업 홍보전시 등 짜임새 있게 구성될 예정이다.

 

앞서 박미영 한국음식재단 이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지금까지 200여명을 한식대가로 선정한 것은 한식조리사들이 서로 상생할 수 있는 장을 만들기 위해서라면서, “오늘 한식대가 인증식을 계기로 한식조리사들이 더욱 자부심을 갖고 일하고, 더욱 소통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문웅선 대한민국한식포럼 상임회장은 대한민국 한식 발전을 위해 한식대가로 선정된 한식조리사들이 더욱 노력해 주길 바란다오는 11월 열리는 제7회 한식의날 기념 한국식문화세계화대축제 행사가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힘을 모아 달라고 당부했다.

▲ ‘2019 대한민국한식대가’로 새롭게 선정된 한식대가들이 인증식 행사에 참석하여 박수를 치고 있다.

 

대한민국한식포럼과 한국식문화재단에 기여한 사람들에게는 감사장을 전달하고, 포럼의 운영 방향과 비전을 공유하는 시간도 마련됐다. 나흥열 사무총장은 한국에 약 30만 명의 조리사가 있다. 관련자를 포함하면 그 수가 100만명에 달한다. 2018년부터 2020년까지 3년 동안 한식대가를 선정해 한식조리사들의 네트워크를 만들 것이라고 설명했다.  

 

7회 한식의 날 기념 한국식문화세계화대축제 성공개최 출범식 열려   

 

이날 행사에선 제7회 한식의날 기념 한국식문화세계화대축제 출범식도 함께 거행됐다. 대한민국한식포럼과 한국음식문화재단은 오는 11월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한국식문화세계화대축제를 개최할 예정인데, 이틀간 진행되는 이 축제에는 약 20만명이 관람객이 찾을 것으로 예상된다. 축제에는 팔도음식 한마당과 조리학과 음식교육 전시회, 대한민국 장()문화 전시회, 우수농산물식품전시회 등 각종 한식 관련 전시회가 열린다.

 

우리나라 음식의 전통, 현대와 미래를 위한 다채로운 전시와 부대행사로 한식세계화 요리경연대회, 한복패션쇼, 국악전통공연, 라이브쿠킹쇼, 비빔밥시식체험, K-POP공연, 외국인을 위한 전용음식체험 행사도 준비하고 있다.

 

이날 출범식에서는 농림식품수산부와 함께 해마다 행사를 후원하고 있는 박원순 서울시장, 양승조 충남지사를 비롯, 전국의 지방자치단체 및 우수 식품기업의 후원과 관심 속에 한식을 세계 속에 경쟁력 있는 식문화 콘텐츠로 키우고 매년 한식의날 기념 한국식문화세계화대축제 행사장을 찾아오는 20여만 명의 국내외 관람객들에게 대한민국 식문화 오감체험을 통해 한식을 세계속에 신한류(新韓流)식문화콘텐츠로 만들어 한식의 세계화 비전을 제시하는 축제가 되도록 추진할 것을 선포했다.

▲ '2019 대한민국 한식대가 인증식’을 완료하고 단체촬영을 했다.    

 

이와 관련, 나흥열 사무총장은 "전세계에 한식을 위해 노력해 온 해외 음식관련 단체를 시상하고 한식을 해외로 확대, 전파해서 글로벌 네트워크 구축 역할에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식문화세계화대축제 행사가 단순한 일회성 전시의 보여주기식 행사가 아닌, 국민 모두가 공감하는 국제적인 한식문화엑스포행사로 자리매김해 나가고 있다. 기념식 후 주최측은 200여명의 한식대가와 일일이 사진 촬영을 하며 한명 한명을 소개했다.

 

한국식문화세계화포럼에서 개칭한 대한민국한식포럼은 한국음식문화재단과 공동으로 매년 한식대가 선정과 한국식문화세계화대축제를 열고 있다. 2007년 설립된 한국음식문화재단은 우리 조상들이 쌓아온 오랜 경험과 지혜의 산물인 전통음식의 연구·개발과 대중화를 목표로 설립된 전문기관이다. 한국음식재단은 우리 전통음식에 대한 열정을 바탕으로 전통음식과 문화를 보다 깊이 있게 연구·개발하고 보급하는 전문기관으로서의 모습을 갖추고 관련 행사를 개최하며 한식문화를 알리는데 앞장서고 있다.

수암(守岩) 문 윤 홍<大記者/칼럼니스트> moon475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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