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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개 개신교 교회 연합체, "한기총 해체하고 전광훈 물러나라"
공동성명 “기독교인의 양심으로 사죄 드린다"
기사입력: 2019/06/21 [18:04]  최종편집: ⓒ 매일종교신문
매일종교 뉴스1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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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평화마당과 건강한작은교회연합, 건강한침례교회연대, 교회2.0목회자운동 등 일선 교회들로 구성된 8개 개신교 교회 연합체는 21"한국기독교총연합회는 해체하고 전광훈 목사는 한기총 대표회장과 목사직에서 물러나라"고 요구했다.

 

이들 단체는 이날 공동 성명을 통해 "한기총과 전광훈씨에 의해 저질러진 언동으로 큰 슬픔과 분노를 느끼는 한국사회, 모든 이들에게 기독교인의 양심으로 깊은 사죄를 드린다"며 이같이 주장했다.

 

이들 단체는 "우리를 포함한 많은 기독교인은 한기총과 전광훈씨가 대변하는 신앙이 정말 같은 기독교인가에 대해 심각한 의문을 제기한다""그런데도 이들은 자신을 기독교라 부르며 '한국교회의 대표'라고 주장하니 기독교인들은 황당하다 못해 이젠 정말 죽을 지경"이라고 토로했다.

 

"전광훈씨가 한기총 대표회장이 되면서 한기총을 도구 삼아 기득권의 정치세력화를 노골화했고, 이번 (극단적인) 발언 또한 매우 계산된 정치적 행태"라며 "내년 총선에서 기독당이 의석을 획득하면 지금과 비교할 수 없는 힘을 가진 '개독교' 사회를 만들어갈 것"이라고 우려했다.

 

이들 단체는 "한국사회와 교회는 내년 총선에서 이들이 주축이 된 기독당 운동이 성공하지 않도록 감시하고, 아직도 한기총에 남아있는 교단과 단체들은 속히 탈퇴해 원칙을 지키는 양심 있는 보수, 대안적 변화를 창출하는 책임 있는 진보로 거듭나주기를 소원한다"고 덧붙였다.

 

ⓒ 매일종교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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