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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영진칼럼
극일(克日)과 평화통일(平和統一)은 우리 정신(精神)에
“검은데 검지 말고 붉은데 붉지 마라”
기사입력: 2019/08/17 [08:27]  최종편집: ⓒ 매일종교신문
원영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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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은데 검지 말고 붉은데 붉지 마라

 

여자 안중근이란 칭송을 받으며 독립운동에 앞장섰던 남자현 여사는 나라가 망해 가는데 어찌 집에 있느냐? 사람이 죽고 사는 것이 먹는데 있는 것이 아니고 정신에 있다. 독립은 오직 정신으로 이루어진다.” 고 말씀하셨다.

 

그렇다 나라가 어지러울수록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우리 개개인이 한 마음으로 나라사랑의 정신을 모으는데 있다. 일본제품 불매운동이 국민들 스스로의 시작으로 70% 이상의 국민들이 동참하며 계속 확산되고 있다.

 

이번 74주기 광복절 경축사에서 문대통령도 아무도 흔들 수 없는 나라책임 있는 경제 강국의 길로 나가되 일본이 평화와 협력의 길로 나오면 기꺼이 손을 잡을 것이라며 대일 비판 수위를 낮추고 일본이 과거 성찰로 평화와 번영의 길로 함께 이끌어가길 희망했다.

 

또한 조소앙 선생이 사람과 사람, 민족과 민족, 국가와 국가 사이의 균등을 주장하심처럼 평화와 번영이 우리의 기본정신임을 강조했다.

 

늦어도 2045년 광복 100주년에는 평화통일로 하나 된 원 코리아(One Korea)로 세계에 우뚝 설수 있도록 그 기반을 단단히 하자는 희망적 메시지를 전했다.

 

국중호 요코하마 시립대 교수는 흐름의 한국, 축적의 일본’(2018)에서 2002~2017년의 추세를 감안하면 한국이 3,4년 후 일본을 따라잡거나 앞서는 큰 사건이 벌어질 것을 예측하고 있다.(동아일보)

 

일본 아베가 수출규제에 나선 것은 과거 우습게 봤던 한국이 이렇게까지 성장한 것에 대한 경계심과 견제 심리가 깔려있다는 분석이다.

 

1인당 GDP를 보면 한국은 31346$, 일본은 39306$로 바싹 추격하고 있다. 오늘의 대한민국은 과거의 조선, 대한제국 때와는 분명히 다르다. 세계 6위의 제조 강국, 세계 6위의 수출 강국의 당당한 경제력과 세계문화강국의 한류 바람과 함께 과거의 힘없고 가난했던 약한 나라가 아니다. 한강의 기적을 이룬 놀라운 민족으로 세계인들은 칭송하고 있다.

 

독립운동의 아버지 나철선생은 말씀하신다.

 

검은데 검지 말고 붉은데 붉지 마라. 강한데 굴복 말고 악()한데 물 젖을라!”

 

상대가 싸움을 걸어도 강한데 굴하지 말고 싸우지 않고 이기는 것이 결국 최선책이다. 손자병법에 백전백승을 말하기 전에 싸우지 않고 이기는 부전승(不戰勝)이 우리의 정신이다. 김정은이 미사일로 시비를 걸고 일본이 경제전쟁을 걸어와도 우리 조상들이 민족에게 심어준 DNA 홍익 정신 재세이화(在世理化)의 지구촌 평화정신으로 굳건히 버티며 국민정신의 마음을 모아야한다.

 

독립은 오직 정신(精神)으로 이루어진다는 위대한 교훈처럼 우리민족의 평화통일과 극일(克日) 역시 오직 정신을 모아 위기를 극복해가야 할 것이다.(단군정신선양회장·전 대종교 총전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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