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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유일 영성 음악 축제인 '화엄음악제' 개최

이준혁 기자 | 기사입력 2019/09/24 [20:09]
27∼29일 구례군 지리산 화엄사에서 제어는 '華藏‘

국내 유일 영성 음악 축제인 '화엄음악제' 개최

27∼29일 구례군 지리산 화엄사에서 제어는 '華藏‘

이준혁 기자 | 입력 : 2019/09/24 [20:09]

 

국내 유일 영성 음악 축제인 화엄음악제가 오는 27일부터 29일까지 전라남도 구례군 지리산 화엄사에서 열린다.

 

화엄음악제는 종교와 이념을 뛰어넘어 예술로부터 추구하는 영성을 통해 대중과 정신적 교감을 나누는 차별화된 특별함을 가지고 있다.

 

올해로 14회 맞이한 화엄음악제의 제어는 '화장'(華藏)으로 화엄사 내 보제루에 걸린 편액에 쓰여 있는 문구다.

 

불교에서 그리는 세계의 모습인 화장세계에서 비롯된 단어로, 힘들었던 일상의 마음을 털어버리고 내면의 의미를 발견해 행복을 마음에 담아가자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

 

여는 마당과 화엄콘서트가 열리는 27일과 28일 성보박물관 앞에는 텐트무대가 신설돼 전자음악(즉흥연주), 현대무용, 명상과 요가, 오디오 북 감상 프로그램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영상괘불대재, 마음챙김 텐트스테이지 등의 프로그램들과 함께 경기민요 최수정, 판소리 방수미, 재즈피아노의 송지훈 등 다양한 장르의 아티스트가 참여한 27인조 <화엄앙상블>도 화엄콘서트에서 만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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