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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구현사제단, 사제들 긴급재난지원금 전액 기부 운동
"기본소득제 등 민생복지 실현 위한 시도가 이어지길...“
기사입력: 2020/05/20 [18:58]  최종편집: ⓒ 매일종교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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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소득제 등 민생복지 실현 위한 시도가 이어지길...“

 

 

천주교 정의구현전국사제단이 사제들의 긴급재난지원금을 전액 기부하자는 운동을 펼친다.

 

사제단은 20"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해 마련한 정부의 긴급재난지원금 지급을 진심으로 환영한다. 어려울수록 서로 거드는 '환난상휼'의 전통에 따른 아름다운 일이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기본소득제 등 민생복지 실현을 위해 더욱 과감한 시도가 이어지기를 기대한다", "교회 안팎에 이미 시작되고 있는 귀한 뜻이 더욱 널리 퍼지도록 하기 위해서"라고 이번 운동의 취지를 설명했다.

 

1차 기부는 614(성체성혈대축일)까지 진행되며, 이 기간의 기부금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나라와 북한 동포, 재일조선인학교에 지원된다. 이후 2차 기부 운동이 펼쳐질 예정이다.

 

긴급재난지원금이 현금으로 지급되지 않기 때문에 기부는 자신이 받은 몫만큼의 금액을 사제단에 입금하는 방식으로 참여하면 된다. 사제단은 아직 긴급재난지원금을 받지 않았지만 기부에 동참을 원하는 사제들에게는 정부에 기부해달라고 부탁했다.

 

기부 운동 문의는 사제단 전화(02-3672-0252)을 통해 할 수 있다.

 

천주교 정의구현전국사제단은 1974년 천주교 원주교구의 교구장이었던 지학순 주교가 전국민주청년학생총연맹 사건으로 구속되자, 이를 계기로 결성됐다. 정의를 기초로 인간의 존엄, 인권, 민주화, 평화, 통일 등의 가치를 지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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