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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태종 광수사, 북한 개성 영통사 복원 15주년 기념 사진전

이광열 기자 | 기사입력 2020/05/25 [20:34]
무원 스님이 교류사업 참여하면서 찍은 사진 50여점 선보여

천태종 광수사, 북한 개성 영통사 복원 15주년 기념 사진전

무원 스님이 교류사업 참여하면서 찍은 사진 50여점 선보여

이광열 기자 | 입력 : 2020/05/25 [20:34]
▲ 개성 영통사 전경, 광수사 제공    

 

대한불교 천태종 광수사 주지 무원 스님이 북한 개성에 있는 영통사 복원 15주년을 맞아 오는 29일부터 다음 달 3일까지 대전 광수사에서 사진전을 연다.

 

영통사는 고려 제11대 임금인 문종의 왕자였던 대각국사 의천이 출가해 천태종을 개종한 천년 고찰이다.

 

16세기 화재로 전각이 모두 소실됐으나 북한이 발굴사업을 하고 천태종이 기와 약 46만 장과 묘목 1만 그루, 중장비와 건축 마감재 등을 지원해 2005년 재건됐다.

 

무원 스님은 당시 복원단장으로, 주도적인 역할을 했다. 이후에도 영통사 성지순례 사업, 남북 공동법회 등 교류를 해 왔다.

 

'천년의 기억'을 주제로 열리는 사진전에서는 무원 스님이 영통사 복원과 이후 교류사업에 참여하면서 찍은 사진 50여점이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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