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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정태 박사의 한국종교학
장정태 박사의 생활속 종교 만평●국회의원과 종교인의 다른 점
선거 등을 통한 주기적인 정리가 전무한 종교계
기사입력: 2020/05/28 [20:13]  최종편집: ⓒ 매일종교신문
장정태 논설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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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거 등을 통한 주기적인 정리가 전무한 종교계

 

국회의원 선거가 끝났다. 그 결과는 개인에 따라 다른 의미가 있다.

 

개인적으로 그냥 싫은 국회의원이 있다. 사람에 따라서는 한 명 아니면 수 명, 전혀 없는 경우도 있다. 밉지는 않아도 이해하기 어려운 사람이 있을 것이다. 주변 사람들 말에 의하면 파렴치한도 있다. 그들 가운데 몇명은 이번 선거를 끝으로 사라졌을 것이다.

 

선거는 아쉬운 사람이 사라지는 경우도 있지만 미운 사람도 주기적으로 도태시켜주는 재미가 있다.

 

정치판을 사람들은 욕하지만 주기적으로 정리하는 맛이 있다. 그리고 각 개인에 대한 어느 정도 정보를 보유하고 있다. 일정 학력과 개인 이력이 공개되어 있다.

 

그에 비해 종교계를 보면 주기적인 정리가 전무하다. 영업 허가증은 어디서 받았는지 언제 받았는지 자격증은 소지하고 있는지 신도들 돈은 제대로 사용하고 있는지 전혀 모르는 경우도 있다. 사후 이 종교시설은 잘 관리가 될지 온통 의문투성이다.

 

투명해야 할 종교 집단들이 전혀 투명하지 않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세상 일에 나서기는 잘 한다. 남의 시시비비를 잘 따지면서 자신들은 어느 하나 명쾌한 구석이 없다.

▲ 장정태 삼국유사문화원장(철학박사. 한국불교사 전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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