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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춘숙 치유의힘●창조주를 기억하라

조춘숙 | 기사입력 2020/06/16 [20:22]
창조적인 삶을 꿈꾸다

조춘숙 치유의힘●창조주를 기억하라

창조적인 삶을 꿈꾸다

조춘숙 | 입력 : 2020/06/16 [20:22]

창조적인 삶을 꿈꾸다

 

하나님께서 태초에 천지를 말씀으로 창조하셨다. 질서대로 창조하셨으며, 특별히 사람은 하나님의 형상대로 지음받았다.

 

창조의 원리를 살펴보면

 

첫째, 말씀으로 만물을 창조하셨다.

우리속담에 말이 씨가 된다고 하는 것은 말하는 그대로 이루어진다는 의미다. 말로써 표현되기까지 과정을 살펴보면 생각, 마음, 표현이라는 과정을 거친다. 사람에게 자유의지를 허락하신 하나님께서 인간이 뜻을 이루려면 말로 표현하길 원하시며 그럴 때 이루어 주심을 보게 된다. 말에는 권세가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어떤 경우 생각에 머물러 있거나 마음에 머물고 있기에 속히 이루어지지 않는다. ‘너는 범사에 그를 인정하라 그리하면 네 길을 지도하시리라’(잠언 3:6)는 말씀을 기억하며 마음의 소원이나 하나님께서 행하심을 말로 표현해야 한다.

 

둘째, 질서대로 창조하셨다.

먼저 자연환경을 이루시고 마지막으로 사람을 창조하셨다. 하나님께서는 삶의 터전을 만든 후 사람에게 모든 만물을 주관하고 다스리라고 명하셨다. 우리는 자연을 통해 많은 것을 배운다. 볍씨가 땅에 떨어져 많은 열매를 맺고 영글어질 때까지 필요한 시간을 채워야한다.

 

그러나 조급한 마음, 성급한 마음, 욕심으로 인해 자연의 질서를 파괴하며 좀 더 많이, 그리고 다른 것들을 얻어내려고 한다. 유전자 조작으로 인한 댓가는 고스란히 인간의 몫이 되고 그 결과는 실로 엄청나다. 파괴적인 마음은 또 다른 파괴를 불러온다. 자연 만물을 바라보며 하나님께서 베풀어주신 은혜의 깊이를 느껴보자.

 

셋째, 하나님의 형상대로 지음 받았다.

사람은 누구나 존귀한 존재다. 하나님의 형상대로 지음 받은 인간은 세 가지 속성을 지녔다. 몸과 마음, 영혼을 지녔으며 영()은 신()의 마음, 마음은 성령(聖靈)의 임재, 몸은 본능(本能)으로 볼 수 있다. 하나님께서는 시대마다 필요한 지도자를 세우되, 신의 마음을 일깨운 의로운 자를 세워 세상을 다스린다. 하나님께서 모든 사람에게 양심의 소리를 듣게 하시며, 어떤 문제상황에 처했을 때 내면의 소리를 들음으로서 답을 구하게 한다. 또한 원초적 본능으로 생명을 잉태하고 태어나게 하는 것은 생명의 원천이 그 안에 있기 때문이다.

 

대자연과 우주만물은 말씀으로 창조되었다. 창조주를 기억하며 창조의 원리를 깨달아 삶속에서 올바른 시각과 관점을 갖고 살아간다면 우리 역시 창조적인 삶을 실현할 수 있을 것이다.

 

“DNA를 기억하자.”  

국헌(菊軒) 조춘숙 <칼럼니스트> jrose1906@ 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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