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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정태 박사의 한국종교학●풍수학의 이론구성-‘용, 혈, 사, 수, 향’ 地理五決 4
수(水)-평면보다 두두룩한 땅은 산이 되고 평면보다 약간 낮은 곳은 물
기사입력: 2020/08/04 [20:30]  최종편집: ⓒ 매일종교신문
장정태 논설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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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재순서>

1) ()-산의 신출귀몰하고 변화무쌍한 기운을 살아있는 물체에 비유

2) ()-하늘의 양기와 땅의 음기가 결합하는 공간

3) ()-혈을 중심으로 하여 솟아 있는 산봉우리와 주위 암속·건물·도로

4) ()-평면보다 두두룩한 땅은 산이 되고 평면보다 약간 낮은 곳은 물

5) ()-혈의 좌향을 어떻게 정하여 천지의 좋은 운기를 취할 것인가

6) 비보풍수-흉지를 풍수적 조처를 통해 명당을 이루도록 하는 것

7) 풍수의 개념과 목적 

▲ 평면보다 두두룩한 땅은 산이 되고 평면보다 약간 낮은 곳은 물이 되니 따지고 보면 지형을 크게 나누어 산과 물 두 가지로 볼 수 있다.  

 

4) ()-평면보다 두두룩한 땅은 산이 되고 평면보다 약간 낮은 곳은 물

산의 짝은 물, 물의 짝은 산-山水를 부부 관계로 상징

 

()는 물이다. 물은 일반적인 상식으로 생각하기에는 하천(河川호택(湖澤바다와 같이 실제로 물이 흐르거나 고인 물로 보겠으나 지리법에서는 물의 의의를 약간 달리하고 있다. , 물이란 하천과 호수와 바다는 말할 것도 없이 포함되고, 실제 물이 흐르지 않는 작은 개울과 도랑도 물이 되며, 심지어는 평면보다 약간(一寸 정도) 낮게 물길 자국만 이루어져도 물에 속한다. 그러므로 물은 높은 산등성이에도 있고, 광활한 평지에도 산과 물의 구분이 된다. 간단히 말해서 평면보다 두두룩한 땅은 산이 되고 평면보다 약간 낮은 곳은 물이 되니 따지고 보면 지형을 크게 나누어 산과 물 두 가지로 볼 수 있다. 그러므로 산이 있으면 물이 있고 물이 있으면 반드시 산이 있다.

 

그 때문에 산의 짝은 물이요, 물의 짝은 산이라 하여 산수(山水)를 부부 관계로 상징해서 물을 보는 요는 산수의 배합(配合)과 불배합(不配合)으로 길흉을 판단하게 된다.

 

물을 보는 데는 두 가지 원칙이 있다. 하나는 물의 형상으로 보는 법칙이니 예를 들면 물이 많고 작고, 길고 짧고, 곧고 굽은 것과 혈성(穴星)과 관련해서 순역(順逆)과 유정무정(有情無情)을 논하는 것이요, 또 하나는 물의 들어오고 나가는 혈의 향()과 용맥(龍脈입수(入首)의 생왕사절(生旺死絶) 관계와 합국(合局) 여부를 보는 이기(理氣)의 법이다.

 

(1) 수의 중요성

 

득수(得水)란 물을 얻는 것인데 산()이 물을 만나면 가던 길을 멈춘다. 그리고 용이 멈추는 곳에는 혈이 생기기 때문에 득수가 중요한 것이다. 물이 풍수에서 차지하는 중요성 중에 가장 타당한 것은 음양론적인 해석방법이다. 즉 산은 몸체라면 물은 혈맥과 같은 것이기 때문에 산천도 깨끗한 물이 흘러야 건강한 땅이 되는 것이다. 따라서 음양 조화의 입장에서 산이 있는 곳에 물이 있어야 하고, 물이 있는 곳에 산이 있어야 음양의 생기가 융결되는 것이다.

 

물이란 본래 흐르기 때문에 양에 속하고, 양이기 때문에 음의 성질인 멈추려는 속성(水本動而欲靜, 수본동이욕정 : 물이란 본래 움직이기 때문에 속으로는 멈추고 싶어 한다)을 항상 가지고 있으므로 물의 속도를 느리게 하면 길하다. 그리고 물은 있으나 수질이 오염되어 있거나 탁하면 재물을 모아도 부정한 방법으로 재산을 모으게 된다.

물은 굴곡(屈曲)하여 유정(有情)하고 충거하지 아니하고 곧지 않고 횡과(橫過)하고 반배(反背)로 흐르지 아니하고 급하지 않고 굽이굽이 흘러 돌며 혈()을 돌아보며 유유히 연연한 정으로 다독거려야 한다.

 

특히 물은 역수(逆水)가 되어 물만 빠져나가고 기는 빠지지 않아야 명당이 형성되는 것이지 산수동거(山水同居)가 되면 기가 모이지 않는다.

 

풍수는 장풍득수(藏風得水)를 의미하기 때문에 장풍과 득수가 된다면 이 입지는 대체로 배산임수(背山臨水)의 형태를 가지게 된다. 배산임수(背山臨水)는 산을 뒤로하고 물을 앞에 둔다는 것이다. 이는 산의 신선하고 양명한 기운을 양껏 받기 위한 하나의 전형적 형태를 말함이다. 배산임수가 양택의 전형적인 입지인 이유는 집 뒤에 산이 있어야 산에 기대어 환포(環抱) 하는 느낌을 주게 되며 또한 생기는 물을 만나는 멈추는 까닭에 집 앞에 물이 있어야 생기(生氣)가 모이기 때문이다.

 

(2) 수구(水口

 

거수(去水)는 물이 명당을 빠져나가는 것으로, 수구(水口) 또는 파구(破口)라고도 한다. 수구는 보국(保局) 내의 양수(兩水)가 합하여 밖으로 나가는 것을 이르기도 하고, 물이 한 지역의 낮은 장소에서 강이나 하천으로 흘러나가는 부분을 물이 나가는 구멍이라 하여 수구라고 한다.

 

수구는 일반적으로 명당에서 청룡과 백호가 서로 마주하는 사이를 곡류하는 것으로 득파의 파에 해당하는 곳이다. 수구로는 물뿐만 아니라 바람도 빠져나간다. 명당에서는 수구를 통해 물이 빠져나가더라도 바람은 빠져나가지 않아야 한다. 왜냐하면, 바람이 빠져나가면 혈장에 기운이 산만하여져서 생기를 머물러 있게 하지 못하기 때문이다.

 

수구를 이루는 용은 청룡이나 백호와 관계없이 반드시 혈장에서 볼 때 역수(逆水)를 해야 한다. 역수를 하면 그 수구는 좁은 수구가 되어서 치부의 첫걸음이 된다(逆水一勺可致富). 그렇지 않으면 넓은 수구인 동시에 산수동거가 되기 때문이다. 따라서 수구를 보고서 심혈(深穴)을 하고, 좌향을 놓아 재혈을 하며, 혈처의 크기까지도 알 수가 있다. 수구 즉 한문(扞門)은 용과 법도에 맞고 아름다워야 이상적인 결지가 되는 것이다.

장정태 삼국유사문화원장(철학박사. 한국불교사 전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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