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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코로나19 확진자, 교회 중심에서 직장 중심으로
직장 감염자가 종교 시설의 두 배…광주서는 종교시설이 최다
기사입력: 2020/09/21 [21:03]  최종편집: ⓒ 매일종교신문
이광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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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 감염자가 종교 시설의 두 배광주서는 종교시설이 최다

 

 

지난달 사랑제일교회 등 교회를 중심으로 확산한 코로나19 지역 사회 전파 양상이 직장 중심으로 바뀌고 있다.

 

21일 서울시에 따르면 최근 1주일 사이 서울에서 발생한 직장 관련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집단 감염 확진자 수가 종교 시설 관련 확진자보다 두 배 이상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 감염 경로를 알 수 없는 확진자 비율이 증가하는 추세에서 집합금지가 내려진 고위험시설이 아닌 생활 시설을 통해 확진자가 속출하면서 방역 당국이 이중고를 겪고 있다.

 

지난 13일부터 19일까지 발생한 집단 발병 사례 중 직장 관련 확진자가 101명으로 가장 많았다. 종교 시설(45)과 병원 및 요양병원(41) 관련 확진자보다 2배 이상 큰 규모다.

 

한편 광주시의 코로나19 확진자 수는 종교시설 관련이 최다로 나타났다.

 

광주시가 21일까지 발생한 486명의 코로나19 확진자발생 분포를 분석한 결과, 종교시설 관련이 129명으로 26%를 차지하며 가장 많은 분야로 나타났다.

 

이어서 방문판매 등 직접 판매와 홍보관 방문 등이 32, 줌바 댄스와 스피닝 등 집단적으로 격렬한 운동을 하는 실내집단운동이 31명이었다. 유흥주점과 콜라텍, 단란주점, 감성주점 등이 23명이었고, 학원이 14, 목욕탕과 사우나 10명 등이었다.

 

광주시는 추석을 앞두고 방역을 강화하는 차원에서 오는 27일까지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를 유지하되 서민경제를 감안해 일부 업종에 대한 제한을 완화했다.

 

그럼에도 확진자가 가장 많이 발생한 종교시설의 경우 41인 및 50인 이상 집합금지, 소모임 금지, 음식제공 및 섭취 금지, 전자출입명부 의무화 등의 방역 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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