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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춘숙 치유의힘●고뇌(Agony)
두 마음의 갈등
기사입력: 2020/10/07 [09:16]  최종편집: ⓒ 매일종교신문
조춘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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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마음의 갈등 

 

뉴노멀(new normal)시대를 살아가는 현대인은 혼란이 가중되고 있다. 뉴노멀시대란 이전에는 비정상적인 것처럼 보였던 현상들이 점차 흔해져 오히려 표준적인 현상이 되어버린 것을 의미한다. 즉 변화함에 따라 새롭게 바뀐 표준을 뜻한다. 현대인의 이미지는 단적으로 보면 고뇌하는 사람이 아닐까. 사도바울도 자신 속에 각기 다른 두 개의 마음이 있음을 깨닫고 오호라 나는 곤고한 사람이로다 이 사망의 몸에서 누가 나를 건져내랴”(로마서 7:24) 고백하는 것을 보게 된다.

 

모든 가시적인 것은 변화하고 진보되는 것처럼 보이나 진리(眞理, truth)와 본질(本質, essence)은 변하지 않는다. 첨단 과학문명의 발달과 사상의 진보에 따라 본질과의 괴리는 커져만 간다. 현대인은 누구나 이중 메시지에 시달린다. 갈등과 혼란이 가중되는 첨단시대를 살아가는 현대인이 가장 많이 앓고 있는 질병 중의 하나가 정신질환이다. 정신질환은 마음의 병이다. 가정에서도 부모가 이중메시지를 많이 사용하는 가정의 자녀일수록 정신분열환자가 많이 나온다.

 

사회현상은 어떠한가. 과학의 발달 못지않게 인간의 사고도 진일보했다. 그러나 권력의 야욕에 물든 이들은 이러한 현상을 직시하며 지도하기에 편리한 방법을 찾게 되는데 그 방법 중의 하나가 통제수단이다. 통제수단을 사용하는 자에게는 쾌감이 따르나 통제를 당하는 이들은 침해에 따른 억압과 함께 분노를 유발한다. ()가 공기 중에 차있다. 특히, 요즘 지구촌은 자연발생적인 산불로 골치를 썩인다. ()가 마음에도 차있다. 질병의 학명에 따른 화병'(火病, Hwabyung)이 있듯이 화(anger)는 모든 병의 원천이다.

 

나는 교도소·구치소 수감자들을 오랜 기간 상담해오고 있다. 변화하는 사회현상에 따라 범죄유형도 달라진다. 내면의 분노로 인한 사회범죄는 아무 이해관계가 없는 이들에게 무차별적으로 해악을 끼친다. 종교가 생명력을 잃어가는 이 시대에 생명을 살리려면 종교가 다시 회복되어 제 기능을 발휘해야 한다. 비유로 말하면 인류의 생명체가 모두 낭떠러지를 향해 미끄러져 내려가고 있는 형국이다. 지금의 사태를 관망하고 있는 것은 마치 직무유기와도 같다고 볼 수 있다.

 

멈춤(stop)이 필요한 시점이다. 현재 시행되고 있는 모든 법은 인간다운 삶을 보장하기 위한 자유(自由, liberty)를 위함이기보다는 본성(本性)의 회복과는 거리가 먼 곳으로 치닫고 있다. 믿음의 실천이 따르는 진실하고 경건한 종교인이라면 고뇌할 수 밖에 없는 현실임을 자각하고 있다. 믿음의 선각자(先覺者)들은 지금의 때야말로 이를 알아차리고 분연히 일어나 빛을 발해야 한다. 정오의 햇살 뒤에 감추어진 그림자가 유난히 크게 보인다.

 

가시적인 현상에 가리워져 있는 본질을 바라보자.”

 

(관련 성경말씀)

만일 네 입술이 정직을 말하면 내 속이 유쾌하리라”(잠언 23:16)

국헌(菊軒) 조춘숙 <상담학 박사/칼럼니스트> jrose1906@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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