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너
뉴스종합범종교가톨릭개신교불교민족종교해외종교이슬람생활 종교인의 성경 분석탐방 기획
전체기사 Trend & View 마음을 비춰보는 포토에세이 종교지도자 칼럼 매일종교신문 공지 사항
편집  2020.11.26 [12:18]
박현선 '생활의 발견'
매일종교신문 공지 사항
안내데스크
신문사소개
광고안내
저작권문의
구독신청
불편신고
독자투고
제휴안내
개인정보취급방침
청소년보호 보호정책
기사제보
박현선 '생활의 발견'
박현선 ‘생활의 발견’●네트워크 마케팅의 병폐
사기 행위 저지르는 사람이나 피해자나 지나친 과욕과 이기주의
기사입력: 2020/10/16 [09:18]  최종편집: ⓒ 매일종교신문
박현선
트위터 미투데이 페이스북 요즘 공감 카카오톡
필자의 다른기사 보기 인쇄하기 메일로 보내기 글자 크게 글자 작게

사기 행위 저지르는 사람이나 피해자나 지나친 과욕과 이기주의  

 

다이렉트 마케팅과 같은 맥락인 다단계 판매 산업은 일반적인 단계적 유통 경로인 생산자에서 도매상을 걸쳐 소매상을 통해 소비자에게 판매되는 단계적인 경로를 거치는 것이 아니다. 생산자에서 바로 소비자에게 물건을 판매하는 방식으로 고대 이집트 피라미드 모양의 건축물 형태로 위에서 아래로 퍼져가는 모습이다. 다단계 판매나 피라미드 영업 또는 네트워크 마케팅의 여러 가지 형태로 이 땅에 화려한 독버섯처럼 많은 사람을 유혹하고 있다.

 

보상이라는 마스터플랜을 만들어놓고 각가지 수당 종류를 만들어 초기에 사업한 리더 사업자에게 수당이 몰려있다. 보상 계획을 자주 변경하면서 이 사업은 사업자들에게 더 많은 이익과 수당을 주기 위해서 끊임없이 개발하고 노력하고 있다.”라고 당당한 전술의 베이스로 무장을 한다.

 

젊은 청년들과 대학생들에게 불법 다단계업자들은 검은 유혹의 손을 뻗치고 있다. 지방에서 상경한 대학생을 아르바이트 알선이나 사회 경험이 부족한 젊은 남·여를 가리지 않는다. 고수 익을 보장한다거나 취업 알선으로 유혹하여 다단계의 판매 사원으로 입사를 유도한다. 대부업체에서 대출을 받을 수 있게끔 해준다. 다단계 제품 가운데 고가의 물품을 구매하게 만들어 판매가 되지 않으면 책임을 전가하여 이를 볼모로 강제 합숙까지 시키면서 탈퇴를 못하게 위협한다.

 

지인들을 유인하게끔 교육해 또 다른 피해자가 계속 양산되는 불법을 자행하고 있다. 수법도 다양해져 각양각색의 다단계가 판을 치고 있다. 그중에 몇 해 전 선불폰이라고 유명 휴대전화 회사로 속인 다단계가 성행했었다. 선불폰 비용을 먼저 내고 밑으로 회원을 모아주면 이 회원들이 선불폰을 매입할 때마다 수익금을 가져가는 형식의 다단계였다.

 

피라미드는 물건을 사는 사람만 있기에 계속 물건을 사지만 돈을 벌지 못하고 다단계에서는 판매자로 필요한 물건만 사면서 돈을 벌 수 있는 차이가 있다. 다단계의 피해가 매우 극심한 곳은 가정주부들을 대상으로 한다. 전혀 개발할 수 없는 넓은 토지를 다단계 사업자는 헐값으로 매입하여 개발 호재가 있다고 유혹해 땅을 매입하면 몇 배의 수익금을 받을 수 있다고 투자할 사람을 모집한다. 회사를 호화스럽게 꾸며놓고 나이 관계없이 주부들의 직원 채용 모집 광고를 하여 주부들을 통해서 다단계 방식으로 투자자를 모은다.

 

기획부동산의 다단계 사업자들은 자연보호지역으로 멸종 위기에 있는 식물 서식지나 개발 허가가 완전히 불가능한 땅을 개발할 수 있는 땅으로 둔갑시킨다. 도면으로만 쪼개기 방식으로 설계를 하여 수 명 또는 수십 명의 공유자 지분으로의 등기를 한다. 공유자 지분 등기로 수명에서 수십 명 등기가 되었을 때는 단독으로 개발할 수도 없고 개발하려면 공유자들과 합의가 되어 같이 개발해야 하는데 합의점에 이르기가 매우 힘들다.

 

특히 다단계 사업자들이 가장 많이 쓰는 수법은 살 땅 주변이 앞으로 유명한 브랜드의 아파트가 건축될 계획이다. 그러면 땅값은 몇 년 안에 크게 오를 것이라는 말로 믿게 하여 신용이 미달할 때는 다른 사람과 공동 담보권자로 무리하게 대출을 받게 하여 매입하지만, 개발할 수 없게 되었을 때는 위험 부담이 매우 크다. 소유권 이전이 되고 나서 이후에 아파트가 들어오는 계획이 무산되거나 개발이 진행되다 중단되어도 그 피해는 다단계 사업자에게 책임을 돌릴 수 없고 고스란히 당한 피해자의 몫이다.

 

왜 다단계에 의한 피해는 계속되는 걸까? 우리 주변에서 다단계 사기 피해를 보는 사례를 흔히 볼 수 있다. 사기 행위를 저지르는 사람이야말로 나쁜 사람이 아닐 수 없다. 그렇다면 다단계 피해를 본 사람은 착해서만 피해를 보는가? 한번쯤 깊이 생각해보게 된다. 지나친 과욕과 노력하지 않고 쉽게 돈을 벌려는 한탕주의로 남을 이용하여 돈만 벌면 된다는 이기주의 나쁜 마음들이 씨를 뿌린 것이다. 박현선(수필가

 

 
ⓒ 매일종교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트위터 미투데이 페이스북 요즘 공감 카카오톡
주간베스트 TOP10
배너
광고
광고
  안내데스크신문사소개광고안내저작권문의구독신청불편신고독자투고제휴안내개인정보취급방침청소년보호 보호정책기사제보보도자료기사검색
범 종교의 진정성을 두루 살펴 보고 이해함으로써 각 종교와 사회의 화평과 상생, 조화를 이룬다.
회장 이옥용 /발행-편집인 신민형 / 양형모 상임고문 / 편집국장 이부평 / 청소년보호책임자 강은나
우) 140-846 서울시 용산구 원효로 1가 70번지 (83길 21)
대표 전화: 02-703-8267 | 팩스: 02-3211-4419 인터넷 매일종교신문
등록번호:서울 (아)01319(범종교신문 등록 2009년 9월 1일,2013년 6월 15일 제호변경)
기사제보 : minhyung-s@hanmail.net
Copyright ⓒ 2009-2013 매일종교신문.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