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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슬람국가, 백신의 할랄인증 여부 놓고 논란
돼지서 추출 젤라틴 사용에 할랄 승인 및 접종거부 혼란
기사입력: 2021/01/07 [23:06]  최종편집: ⓒ 매일종교신문
이광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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돼지서 추출 젤라틴 사용에 할랄 승인 및 접종거부 혼란 

 

이슬람 국가들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의 할랄 인증여부를 두고 논란이 빚어지고 있다.

 

백신 안정제에는 돼지에서 추출한 젤라틴이 쓰이는데, 이슬람 율법에 따라 별도의 승인 절차가 필요할 뿐 아니라 돼지고기 섭취를 금기시하는 무슬림들의 접종률 저하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이다.  

▲ 타우피크 알라비아 사우디아라비아 보건장관이 지난달 17일(현지시간) 수도 리야드에서 코로나19 백신을 접종받고 있다.  

 

뉴욕타임스(NYT)5세계에서 무슬림 인구가 가장 많은(전체 인구의 87%) 인도네시아 국민들이 코로나19 백신을 맞아도 되는지에 대한 이슬람 성직자들의 결정을 기다리고 있다고 보도했다. 앞서 지난해 미국 제약사 화이자와 모더나, 그리고 영국의 아스트라제네카 등은 자사의 백신 자체에는 젤라틴이 들어가지 않는다고 밝혔다. 논란이 되는 백신은 이미 인도네시아가 300만회 분 공급을 시작한 중국 국영 제약사 시노백의 백신이다.

 

이미 시노백은 지난해 7월 인도네시아 정부가 소유한 백신 제작업체 바이오 퍼마에 돼지 성분을 사용하지 않는다고 적은 서한을 보냈다. 하지만 근거가 부족하다고 판단한 이슬람 성직자들은 중국 측에 더 상세한 정보를 요구했다.

 

NYT에 따르면 시노백의 추가 정보 제공은 이를 요청한 지 5개월 이상이 지난 이번 주에서야 이뤄졌다.

 

앞서 조코 위도도 인도네시아 대통령은 백신 할랄 여부 검토 장기화가 접종률 저하로 이어질 상황을 우려해 백신이 할랄인지 아닌지 걱정할 필요 없다. 우리는 코로나 팬데믹이라는 긴급한 상황에 처해있다며 백신을 맞을 것을 직접 촉구하고 나섰다.

 

무슬림 인구가 다수인 아랍에미리트연합(UAE)과 말레이시아 당국은 일찌감치 돼지고기에서 유래한 젤라틴이 포함됐더라도 코로나19 백신을 이슬람 율법상 허용한다고 발표했다. 백신 접종률이 떨어질까 우려해 발 빠르게 대처한 것이다. 하지만 인도네시아 국민들은 할랄 인증 기구인 울라마위원회(MUI)의 결정을 기다리고 있는 상황이다.

 

한편 인도에서는 할랄 인증을 두고 신학자들이 엇갈린 해석을 내놨다. 뭄바이 지역의 수니파 무슬림 학자들의 단체 울라마가 지난달 24일 젤라틴이 포함된 백신을 하람이라고 주장했다고 인도 매체 인디아투데이가 전했다. 반면 또 다른 무슬림단체 자마트 에 이슬라미 힌두’(Jamaat-e-Islami Hind)는 돼지 성분이 있어도 코로나19 백신은 할랄이라고 했다. 이 단체는 지난 2일 권고문에서 이슬람교는 인간의 생명을 중시하고, 인간의 생명 보호에 우선순위를 둔다고 설명했다. 인도의 무슬림 인구는 14%17000만명이 넘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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