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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선교회 운영 IEM국제학교 이어 TCS‧CAS 등 집단감염 확산
선교회 대표 사과문 “모두 검사 받도록 할 것...신천지·인터콥과 관련 없다”
기사입력: 2021/01/26 [14:20]  최종편집: ⓒ 매일종교신문
이광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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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교회 대표 사과문
모두 검사 받도록 할 것...신천지·인터콥과 관련 없다  

"IM선교회는 지역교회와 협력 사역 초교파적 단체...개혁주의, 장로교 신학 노선

 

IM선교회가 운영하는비인가 교육기관 IEM국제학교에 이어 TCSCAS 23개 교육 시설에도 집단 감염이 발생해 신천지·BTJ열방센터와 같은 사태의 우려가 나오는 IM국제선교회(대표 마이클 조)26일 사과문을 발표했다.

 

현재까지 대전 IEM국제학교에서 양성 판정을 받은 인원만 최소 127명이며, IM선교회가 운영하는 또 다른 교육 시설이 위치한 광주와 경기 용인시에서도 확진자가 나왔다.

 

용인 수지구의 요셉 TCS 국제학교와 광주 TCS 에이스 국제학교에서는 각각 12, 23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강원 지역에서 추가로 나온 39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는데 이들은 홍천의 한 종교시설을 방문한 대전 IEM국제학교 학생 37명과 이들을 인솔한 목사 부부인 것으로 확인됐다.

 

문제는 추가 감염이 끝이 아닐 수 있다는 점이다. IM선교회는 IEM국제학교를 포함해 전국에 TCS, CAS 23개 교육 시설을 운영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26일 대전시는 IM선교회가 운영하는 대전 서구 갈마동에 위치한 교회 내 오예스쿨 CAS기독 방과후학교 관련된 125명에 대해서도 주소지 보건소에서 코로나19 검사를 받으라고 통보했다.

 

당장 지역사회 내 n차 감염 우려가 제기되는데, 벌써 관련 감염으로 추정되는 사례가 나왔다. 광주 동구에 있는 한 어린이집의 교사 2명과 원아 4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는데 해당 어린이집은 TCS에이스 국제학교와 연관된 에이스 어린이집과는 다른 곳이지만 어린이집의 교사가 국제학교 2층에 위치한 빛내리교회 신도로 확인됐다.

 

”IM선교회는 모든 사람을 전인격, 전인생, 전방향 그리스도인 양성하는 선교단체

 

이에 IM국제선교회 마이클 조 대표는 이날 입장문을 통해 사"전국 지부 모두 검사 시행하기로 결의했고, 오늘 중으로 코로나19 진단검사를 받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국민 보건과 안전에 심려를 끼쳐 드리게 돼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밝혔다.

 

조 대표에 따르면 IM 선교회는 1차로 지난 24일 전원 검사 요청했으며, 대전본부에서는 코로나 검사에 대해 전국 지부에 요청했다.

 

또한 이날 보건소에서는 결과에 상관없이 빠른 검사를 위해 각 소재지 주소로 갈 것을 권했으나, 학교 측에서 학부모와 논의 후 지역 확산을 막기 위해 바로 귀가하지 않고 결과 확인 후 가겠다고 이야기했다고 전했다.

 

조 대표는 "대전 조사 이후 하루 지난 25, 전국 IM선교회 관련 기관 본부 포함 총 26기관 중 15개 기관이 전수조사를 완료했다""7개 기관은 각 가정 돌봄으로 사실상 해산 상태이며, 2개 기관은 어제와 오늘(26)까지 전수조사를 실시하고, 2개 기관은 26일 전수조사를 한다"고 밝혔다.

 

또한 홍천 MTS청년학교 집단감염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그는 "양성이 나온 한명이 IEM학생들과 MTS학생들과 접촉이 있었는데 MTS를 홍천으로 옮기면서 양성자의 동선을 축소하고 MTS의 음성결과가 나온 2명 외에 다른 IEM학생들과 MTS학생들은 검사를 시행하지 않았다""2명이 음성결과가 나온 것으로 인해 전파가 빠르게 되지 않았을 것으로 착각을 했다"고 해명했다.

 

조 대표는 일부 언론보도에 대해 해명에 나섰다. 그는 "방역 당국에서 전수조사를 먼저 요청한 것이 아니다"라며 "학생 중 코로나 양성 환자가 나온 후 대전 시청과 보건소에 연락해 전수조사를 부탁한 쪽은 대전 IEM국제학교 측이며, 저희와 관련된 안성 TCS국제학교도 학교 측에서 먼저 보건소에 전수조사를 부탁했다"고 강조했다.

 

또한 "IEM국제학교와 TCS국제학교는 별개의 교육 커리큘럼으로 운영되고 있다""IEM국제학교 학생들이 나가서 만든 것이 TCS국제학교라는 것은 사실이 아니다"라며 "모든 국제학교는 온라인 교육받은 분들을 통해 학교 설립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어 "20211월 이후 IM선교회는 전국에서 입학설명회를 진행하지 않았다""또한 현재 보도되는 내용으로 대전IEM국제학교, 광주에이스TCS국제학교와 수지요셉TCS국제학교는 각자 독립 운영이 되고 있으며 조사결과 지역적 감염이었다"고 덧붙였다.

 

조 대표는 "선교회의 잘못으로 인한 것은 마땅히 저희가 책임을 지고 감당해야 할 것이나 코로나19 극복 노력에 앞장서고 있는 한국교회의 이미지에 부정적인 영향을 끼친 점과, 저희와 협력하였던 각 지역 교회가 현재 대전의 감염과 관련이 없음에도 불구하고 함께 비난을 당하는 것에 송구스러운 말씀을 전한다"고도 밝혔다.

 

앞서 IM선교회는 이날 홈페이지에 조 대표 명의로 안내문을 올리고 "학교에서 코로나 양성 결과가 나오게 된 것에 대해 고개 숙여 사과드린다"고 밝힌 바 있다.

 

한편 조 대표는 IM선교회에 대한 정보도 공유했다. 그에 따르면 IM선교회는 다음 세대 사역을 중심으로 청년세대, 부모세대, 시니어세대까지 모든 사람을 전인격, 전인생, 전방향 그리스도인으로 양성하고자 사역하는 선교단체이다.

 

조 대표는 "IM선교회는 한국 지역교회와 협력 사역을 하는 단체로, 초교파적으로 활동하나 신학적 노선에 있어서는 개혁주의, 장로교 신학을 따르고 있다""본 선교회는 신천지, 인터콥과는 관련이 없는 단체임을 알려드린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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