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

카타르 정부, 비치발리볼 여자선수 비키니 허용

김희성 기자 | 기사입력 2021/02/24 [19:50]
대회 보이콧 목소리가 높아지자 규정 철회

카타르 정부, 비치발리볼 여자선수 비키니 허용

대회 보이콧 목소리가 높아지자 규정 철회

김희성 기자 | 입력 : 2021/02/24 [19:50]

 

3월 이슬람 국가 카타르에서 열리는 비치발리볼 대회에서 여자 선수들의 비키니 착용을 금지할 것이라고 발표했던 카타르 정부가 대회 보이콧 목소리가 높아지자 비키니 착용 허용을 약속했다.

 

국제배구연맹(FIVB)23(현지시간) 카타르 배구협회와 여자 선수들의 비키니 착용을 허용하기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FIVB"카타르 배구협회와의 협의에서 여자 선수들이 표준 유니폼을 입는 데 아무 제약이 없을 것을 확인했다"고 말했다.

 

앞서 비치발리볼 월드투어 웹사이트에는 "주최국의 문화와 전통을 존중해야 한다"며 여자 비치발리볼 선수들이 무릎까지 오는 스포츠 반바지와 반팔 티셔츠를 입어야 한다는 규정이 올라와 논란이 됐다.

  • 도배방지 이미지

모바일 상단 구글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