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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CK 3·1절 성명 ‘구각을 벗고 복음의 생명력을 되찾자’
“3·1운동 교회의 역사 고백의 신앙을 되찾아야 한다”
기사입력: 2021/03/01 [11:54]  최종편집: ⓒ 매일종교신문
이중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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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102주년 삼일절을 맞아 구각을 벗고 복음의 생명력을 되찾자는 제목의 성명서를 발표했다

 

NCCK는 이 성명에서 코로나19 감염병 위기 상황에서 맞이하는 3.1운동 102주년의 시공 속에는, 생명의 하나님, 역사의 하나님께서 한국교회에 전하는 특별한 초대의 메시지가 담겨 있다면서 탐욕의 질주를 멈추라는 성부 하나님의 하늘의 소리, 생명의 빛 아래 성찰하라는 성자 하나님의 땅의 소리, 생명의 좁은 길로 돌이키라는 성령 하나님의 바람의 소리를 듣는다고 언급했다.

 

또한 "하나님께서는 3.1운동을 통해 정의와 평화로 건설되는 하나님의 나라의 생수로, 당 시대에 자주와 독립, 민주와 평화를 위한 역사적 해방의 세례를 베푸신 것"이라면서 오늘 한국교회는 복음의 정신과 3.1운동의 정신 속에 나타난 하나님의 나라의 보편적 가치를 온전히 결합시키고, 이를 오늘 우리의 시대 상황 속에서 실천하도록 초대받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민족공동체의 생명을 구하기 위해, 모이는 교회의 예배대신에 흩어지는 교회의 순교적 증언의 길을 택했던 3·1운동 교회의 역사 고백의 신앙을 되찾아야 한다는 점을 분명히 했다.

 

아울러 “71년을 이어오는 한국전쟁에 종전을 선언하고, 정전협정을 평화협정으로 전환하고, 한반도평화체제를 구축하는 일이야 말로, 3·1운동의 자주와 독립, 민주와 평화의 희망을 실현하고 온전한 해방을 이루는 일이라고 전했다.

 

또한 NCCK는 성명서에서 한국교회는 지구생명공동체의 공멸을 가져 올 기후위기를 초래한, 과잉생산, 과잉소비, 과잉폐기의 악순환에서 자유롭지 못한 자신들의 행태를 철저히 회개하고, 인간생명의 모판이요 생명의 망의 근간인 하나님의 창조세계를 인간생태계와 불가분리의 존재로 끌어안고 내 몸처럼 사랑해야 한다는 함께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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