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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균관, 공기 2572년 춘기석전

이중목 기자 | 기사입력 2021/03/21 [18:29]
20일 초헌관 신동렬 성균관대 총장 맡아

성균관, 공기 2572년 춘기석전

20일 초헌관 신동렬 성균관대 총장 맡아

이중목 기자 | 입력 : 2021/03/21 [18:29]
▲ 성균관(관장 손진우)은 20일 서울 종로구 성균관 문묘에서 유교 주요 의례인 춘기석전(春期釋奠)을 봉행했다.    

 

성균관은 20일 오전 10시 성균관 대성전에서 비가 내리는 가운데 공기 2572년 춘기석전을 봉행했다

 

정부의 코로나19 방역과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에 맞춰 외부초청 없이 자체 행사로 치렀으며, 문묘를 통제하고 성균관 유림회관 1층 입구에 적외선 열감지기와 체온계를 준비해 성균관 임직원과 유관기관 관계자, 제관 등 모든 출입자에 대한 검사를 실시하고 마스크를 제공했다.

 

춘기석전의 초헌관은 신동렬 성균관대학교 총장, 아헌관은 손범진 성균관 부관장, 종헌관은 장형표 성균관 부관장이 맡아 봉행했다.

 

석전은 매년 2월과 8월 행하는 유교 주요 의례다. 공자를 비롯한 성현의 은덕에 감사하고 유교 발전을 위해 헌신하겠다는 의미를 담아 제를 올린다.

 

중앙에서는 성균관, 지방에서는 234개 향교(鄕校)에서 이뤄진다. 1986111일 중요무형문화재(현 국가무형문화재) 85호로 지정됐으며 사단법인 석전대제보존회(http://sukjeon.or.kr)에서 제반 사항을 관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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