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

“‘라엘 입국’을 허용하라!”...청와대 앞서 1인 시위

이중목 기자 | 기사입력 2021/04/18 [17:31]
라엘리안, “예언자 라엘 입국금지 해제” 촉구

“‘라엘 입국’을 허용하라!”...청와대 앞서 1인 시위

라엘리안, “예언자 라엘 입국금지 해제” 촉구

이중목 기자 | 입력 : 2021/04/18 [17:31]

 


라엘리안
, “예언자 라엘 입국금지 해제촉구  

“18년째 세계적 종교 지도자의 입국을 막는 행위는 소수종교 탄압 및 차별

 

“‘인간복제를 지지한다는 이유만으로 입국금지하고 있는 것을 보면 한국은 사상과 표현의 자유가 없는 나라임에 틀림없습니다. 한국 정부는 세계의 다른 나라들처럼 표현의 자유를 보장해야 합니다.”

 

우주인(ET) 엘로힘(Elohim : 고대 히브리어로 하늘에서 온 사람들을 뜻함)의 메시지를 전하는 한국 라엘리안 무브먼트(대표 정윤표) 회원들이 18일 오후 청와대 앞에서 정부는 사랑과 평화의 예언자라엘(Rael)의 입국을 허용하라1인 시위를 펼쳤다.

 

이날 시위에 참가한 라엘리안 회원은 생각과 철학이 다른 종교들과 다르다고 해서 18년째 세계적인 종교 지도자의 입국을 막는 행위는 소수종교 탄압 및 차별이라고 말할 수밖에 없다대한민국 정부는 라엘에 대한 부당한 입국금지 조치를 하루 속히 해제하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러면서 우리나라가 정중히 라엘을 맞이해 그의 가르침에 귀 기울인다면 우리 사회가 안고 있는 고질적 문제들의 조기 해결은 물론, 한반도의 항구적 평화와 통일, 번영의 시대를 앞당길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예언자 라엘은 지난 200382, 한국에서 열린 아시아 라엘리안 행복 아카데미 참석 차 인천공항에 도착했으나 당시 김화중 보건복지부장관의 결정으로 종교지도자 라엘이 한국에 입국하면 인간복제와 관련해 사회적 혼란을 야기할 수 있다는 이유로 입국이 불허됐다.

 

그는 19731213일 엘로힘의 대표(야훼)와 처음 만나 인류를 포함한 지구상의 모든 생명체는 신에 의한 창조나 우연한 진화의 결과가 아니라 엘로힘의 고도로 발전한 DNA(유전자) 합성기술에 의해 과학적으로 창조됐다는 메시지를 받았다. 그 후 그들의 마지막 예언자로서 전세계를 순회하며 이같은 진실을 널리 알리는 한편 장차 창조자들이 지구에 공식적으로 귀환할 장소(엘로힘의 지구 대사관)를 건립하기 위해 앞장서고 있다.

 

 
  • 도배방지 이미지

모바일 상단 구글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