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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 광주전남 교구장 지낸 전산 이정택 대봉도 열반

이중목 기자 | 기사입력 2021/07/04 [19:52]
이재명 지사 “부정한 세력과 투쟁에서 원칙적 태도로 앞장” 애도

원불교 광주전남 교구장 지낸 전산 이정택 대봉도 열반

이재명 지사 “부정한 세력과 투쟁에서 원칙적 태도로 앞장” 애도

이중목 기자 | 입력 : 2021/07/04 [19:52]

 


이재명 지사
부정한 세력과 투쟁에서 원칙적 태도로 앞장애도

 

원불교 광주전남교구장을 지낸 전산 이정택 대봉도(사진)2일 열반했다. 세수 74, 법랍 49. 4일 원불교에 따르면 1963(원기 48) 원불교에 입교한 전산 대봉도는 1972년 출가한 뒤로 초량교당, 서울교당 등에서 봉직했다. 그는 감찰원 부원장 등을 지냈으며, 2010년 광주전남교구장으로 일하다 2016년 퇴임했다.

 

원불교 광주전남교구장을 지낸 전산 이정택 대봉도가 2일 열반했다. 세수 74, 법랍 49.

 

4일 원불교에 따르면 1963(원기 48) 원불교에 입교한 전산 대봉도는 1972년 출가한 뒤로 초량교당, 대전교당, 서울교당, 전농교당 등에서 봉직했다.

 

그는 감찰원 부원장, 대구경북교구장 등을 지냈으며, 2010년 광주전남교구장으로 일하다 2016년 퇴임했다. 이후 원불교 상주선원 교령으로 교단의 크고 작은 의식행사를 주관해왔으나 갑작스러운 병환에 세상과 작별했다.

 

원불교는 2021년 교무 가운데 큰 업적을 쌓은 이에게 주는 법훈인 대봉도(大奉道)위를 그에게 수여했다.

 

이재명 경기도지사는 SNS를 통해 "자애로운 큰 형님 같던 원불교 이정택 교무님이 열반에 드셨다는 소식을 들었다. 황망하기 그지없다""언제나 인자한 미소로 따뜻하게 보듬어 주셨지만, 부정한 세력과의 투쟁에서는 단호하고 원칙적인 태도로 앞장서셨다. 통일된 나라를 만들기 위하여 늘 앞장서시던 분"이라고 애도했다. 

 

고인의 발인은 이날 오전 치러졌다. 전산 대봉도는 전북 익산시 왕궁면 원불교 영모묘원에서 영면에 들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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