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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님 427인 참여, 불교계 이재명 지지선언

이중목 기자 | 기사입력 2021/08/26 [13:03]
“중도를 통한 화합과 상생’에 심혈을 기울이길 바란다”

스님 427인 참여, 불교계 이재명 지지선언

“중도를 통한 화합과 상생’에 심혈을 기울이길 바란다”

이중목 기자 | 입력 : 2021/08/26 [13:03]

 

▲ 26일 오전 11시 서울 여의도 극동 VIP빌딩에서 열린 이재명 후보에 대한 지지선언에서 불교계 대표 스님들이 427명 지지 스님의 명단을 전달하고 있다.    


중도를 통한 화합과 상생에 심혈을 기울이길 바란다

 

스님 427명이 26일 오전 11시 서울 여의도 극동 VIP빌딩에서 이재명 후보에 대한 지지선언에 나섰다. 20일 기독교 목회자 1,172명의 지지선언에 이은 제2차 종교계 지지 선언으로 각계의 대세 여론 확산에 가세했다.

 

이날 행사에는 15명이 불교계 스님이 대표로 참가해 427명의 지지 스님의 명단을 전달했다. 선언문 낭독은 한국불교 태고종 종회의원인 청담스님이 대표 낭독했으며, 전 수국사 주지 한자용 큰 스님, 대한불교종정협의회 사무총장 서병렬 총장, 세계불교 네트위크코리아 보검스님 등이 참가했다. 그 외에 임종성, 조정식 국회의원도 참석했다.

 

지지선언문에서 스님들은 이재명 후보가 20대 대통령선거에 당선되어 훌륭한 리더십으로 국가 안정과 더 나은 세상을 만들 수 있다고 믿는다 며, ‘중도를 통한 화합과 상생에 심혈을 기울이길 바란다고 마음을 전했다.

 

<지지 선언문 전문> 

나라의 정치가 진영 간, 파벌 간 갈등으로 진통을 겪고 있고 그 와중에 국민들도 혼란을 겪고 있는 시대에 안정적이며 합리적이고 균형 잡힌 국가지도자의 출현이 절실히 요구되고 있습니다.

 

이에 이재명 후보를 지지하는 불교 스님들은 그에 합당한 인물임에 의견을 모아, 2022320대 대통령선거에 당선되어 휼륭한 리더십으로 국가 안정과 더 나은 세상을 만들 수 있기를 바랍니다.

 

만인이 공지하듯 이재명 경기도지사는 경기도 성남시장을 역임하고 현 경기도지사로 그간 보여준 휼륭한 리더쉽과 행정의 안정감으로 국민에 많은 신뢰와 믿음을 주었습니다.

 

또한 이재명 후보는 대한민국의 안정과 발전을 위하고 시대적 당면과제를 해결할 적임자이며 코로나19를 성공적인 마무리를 할수 있는 지도자입니다.

 

불교계에서는 더욱 심화된 양극화와 이로 인한 분열, 사회적 갈등에서 정치인들이 무엇보다 중도를 통한 화합과 상생에 심혈을 기울이길 바랍니다. 한쪽으로 치우침 없이 모든 국민들을 보듬어 안아 주는 정치를 펼치는 것이 국가지도자의 책임이자 의무입니다. 

 

그런 맥락에서 이재명 후보 야말로 이 시대, 이 국가가 요구하는 인물임을 다시 한번 절실히 느낍니다. 이에 불교인은 안정적이며 합리적이고 균형잡힌 이재명 후보 적극 지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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