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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독사 등 대응···중구, 중장년 ‘1인가구’ 실태조사

김희성 기자 | 기사입력 2021/10/21 [20:31]
“고독사 예방 위해 고립 가구 조기 발견, 지원 조치 중요”

고독사 등 대응···중구, 중장년 ‘1인가구’ 실태조사

“고독사 예방 위해 고립 가구 조기 발견, 지원 조치 중요”

김희성 기자 | 입력 : 2021/10/21 [20:31]

고독사 예방 위해 고립 가구 조기 발견, 지원 조치 중요

 

서울 중구는 주거취약지역 중장년 이상 1인가구를 대상으로 실태조사를 실시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실태조사는 최근 1인가구가 급증함에 따라 사회적으로 고립된 위험가구에 대한 선제적 대응과 상시적 발굴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추진됐다.

 

실태조사는 고독사 발생 빈도가 가장 높은 만50세 이상 1인가구 중 고시원·쪽방 등 주거취약지역 거주자를 대상으로 한다. 오는 12월까지 3개월간 동주민센터 직원들이 직접 대상자와 상담해 주거·경제상황·건강상태 등을 종합적으로 확인하고 고독사 위험도를 판단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기존 상담 이력이 있거나 현재 복지서비스를 받고 있는 경우 조사 대상에서 제외된다. 구는 올해 서울시 최초로 ‘1인가구 지원팀을 신설해 증가하는 1인가구의 복지 수요에 적극 대응하고 있으며 이웃살피미 우리동네돌봄단 안심귀가스카우트 등 다양한 1인가구 지원 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서양호 중구청장은 고독사 예방을 위해서는 사회적 고립 가구를 조기에 발견하고 지원하는 조치가 중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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