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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에 초대형 불교유적 테마파크 ‘붓다바남’ 완공·개장 임박
텔랑가나주(州)에 ‘붓다바남’ 건립…‘팔정도’ 상징 8구역 구성…인도의 관광명소로
기사입력: 2022/01/12 [10:39]  최종편집: ⓒ 매일종교신문
문윤홍 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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텔랑가나주()붓다바남건립팔정도상징 8구역 구성인도의 관광명소로

 

인도 남부 텔랑가나주(Telangana) 건설 중인 불교유적 테마파크 ‘붓다바남(Buddha-vanam)’ 완공과 개장을 눈앞에 두고 있어 국제적 관심이 쏠리고 있다. 텔랑가나 관광개발공사는 텔랑가나주도(州都하이데라바드(Hyderabad)시에서 150km 떨어진 나가르주나사가르(Nagarjuna Sagar) 위치한 붓다바남의 귀중한 불교 유적들을 최근 공개했다.

 

발견된 풍부한 불교 문화재들은 서기 3세기 익슈바쿠(Ikshvaku) 왕조(王朝때의 것으로 당시  지역에서 불교가 융성했음을   있다. 용수보살이 오랜 기간 머문 곳으로 알려져 있기도  이곳에 테마파크를 조성함으로써 당국은 불자들의 주요 순례·관광지가 되길 기대하고 있다.

 

붓다바남 내부에는 부처님의 일생을   있는 다양한 미디어 콘텐츠와 수도원불교식 병원박물관공예 마을 등이 들어선다.  프로젝트는 2001년 처음 구상됐으며, 2016년부터 텔랑가나 주정부의 상당한 지원을 받아 공사가 진행됐다.

▲ 인도 중부 나가르주나 사가르 호반 인근의 붓다바남 전경. 출처=더뉴스미닛 

 

대중들로부터 오랫동안 사랑받았던 인도의 관광명소 나가르주나 사가르 인근이 불교 테마파크 붓다바남의 개장으로 한층 다채로워질 전망이다.

 

인도의 인터넷 매체 더뉴스미닛 (the newsminute)’나가르주나 사가르는 곧 개장할 부다반암 이라는 불교 문화유산 테마파크 덕분에 새로운 변신을 꾀하고 있다붓다바남은 관광객들을 확실히 놀라게 할 것이라고 밝혔다.

 

나가르주나 사가르는 인도 텔랑가나 주도의 하이데라바드로부터 날곤다(Nalgonda) 방향으로 약 165km 떨어진 지점에 위치한 곳으로 관광명소다. 댐으로 형성된 호수와 나가르주나 곤다섬 등으로 뱃놀이 등을 즐길 수 있다.

 

이 매체에 따르면, 텔랑가나 관광공사는 조만간 이곳에 불교테마파크 붓다바남을 개장할 예정이다.

 

스리파르바타 아라마(Sriparvata Arama)라고도 불리는 붓다바남은 나가르주나 사가르 구역 내 275에이커 부지에 건설됐다. 2003년부터 시작된 이 프로젝트를 위해 주정부 뿐만 아니라 연방정부에서도 예산을 투입했다.

 

붓다바남이 이곳에 건립되는 것은 역사적 상징성 때문이다. 1927년 이후 붓다바남 자리에는 사원과 법당터, 부도탑과 같은 불교문화유산이 다수 발견됐다. 불교학자 아차랴 나가르주나(Acharya Nagarjuna)가 인근 언덕에서 그의 여생을 보낸 것으로도 알려졌다.

 

붓다바남은 총 8구역으로 나눠 건립된다. 이는 팔정도(Ashtanga Marga)를 상징하며 구체적으로 부다차리타바남, 자타카공원, 다야나파남, 부도탑 공원, 고등불교교육을 위한 아차라 나사르주라 국립센터, 크리쉬나 계곡 공원, 테루구주()의 불교를 대표하는 구역, 그리고 마하스투파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아마라바티(Amarvath)에서 가장 큰 부도탑으로 알려진 아마라바티 스투팜(Amaravathi Stupam)의 크기, 모양을 그대로 재현한 마하스투파는 불교테마파크의 중심지가 될 전망이다. 부도탑은 수많은 사람들을 쉽게 수용하고도 남을 만큼 거대하다.

 

텔랑가나관광공사는 붓다바남이 부처님 삶과 가르침에 대해 배우길 바라는 모든 사람들에게 원스톱 여행지가 될 것이라고 보고 있다. “사부대중에게 평화로운 힐링의 시간을 선사하는 이 불교테마파크는 예술미를 자랑하는 불상들을 통해 해탈의 길로 이끌었던 부처님의 삶 속 사건을 엿볼 수 있다는 게 관광공사측 설명이다.

 

인도, 불교 연구·유적 복원에 박차

불교고고학 국제대회 열고 최신 발굴·연구 성과 공유

 

최근 인도에서 불교를 재조명하는 활동이 활발하다. 인도의 유력지 더 힌두1116일 인도 문화고미술부가 개최한 불교 고고학 국제 학술대회를 보도하며 인도 남부 하이데라바드시()에 불교유적 테마파크 붓다바남(Buddha-vanam)’이 완공을 앞두고 있다는 소식을 전했다.

 

인도 텔랑가나주() 하이데라바드시에서 열린 불교 고고학 국제 학술대회는 슈리니바스 구드(Srinivas Goud) 인도 문화고미술부 장관의 개회사로 시작됐다. 이날 슈리니바스 장관은 카스트, 종교, 차별이 인도의 발전을 저해하고 있다. 오늘날 많은 개발도상국들이 발전하고 있고, 인도처럼 인구 밀도가 높은 중국 또한 발전하고 있다. 하지만 인도는 여전히 뒤쳐져 있다. 부처님의 가르침인 평등을 잊었기 때문이다라고 강조했다. 그는 부처님의 가르침과 유산에 주목해야 한다고 강조하면서 이제 풍부한 불교 문화유산을 가지고 있는 텔랑가나에서 불교의 역사가 이어질 것이다. 현재 국제적인 관심을 이끌어 낼 불교유적 테마파크를 건설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날 슈리니바스 장관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텔랑가나주를 흐르는 크리슈나 강 기슭, 붓다바남에 113ha에 걸친 불교유적 테마파크가 건설 중이며 곧 완공을 앞두고 있다. 텔랑가나 문화재관리국의 디나카르 바부(Dinakar Babu)여기 텔랑가나에 사는 사람들은 부처님께서 살아계실 때 불교를 따랐다. 우리는 현재 많은 지역들을 탐색하고, 조사 결과를 문서화 하고 있다. 부처님의 가르침은 어느 때 보다 현대에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인도 고고학연구소는 이날 열린 학술대회에서 불교의 가르침을 더욱 명확히 고증하기 위해선 경전적 증거보다는 고고학적 증거를 더 중요하게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 인도문화고미술부는 ‘불교 고고학 국제학술대회’를 열고 최신 연구들을 발표했다. 사진은 학술대회 참가자들이 전시된 사진으로 초기불교미술 유적들의 모습을 둘러보고 있다. 출처=더 힌두     

 

이번 학술대회에서 주목받은 발표는 고대 방글라데시 불교에 관한 연구였다. 방글라데시의 수도 다카에서 약 70km 떨어진 와리 바테슈와르(Wari-Bateshwar)지역에서 불교 유적이 발견한 학자 수피 모스타피저르 라흐만(Sufi Mostafizur Rahman)은 해당 유적에 관한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그는 초기의 역사가들은 불교가 기원전 6세기에 방글라데시에 도달했다고 주장했지만, 정확한 증거가 없는 추측이었다면서 이번 연구 결과로 그보다 앞선 시기에 불교가 전파됐음이 증명됐다고 주장했다.

수암(守岩) 문 윤 홍 大記者/칼럼니스트 moon475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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