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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무속인 실세 논란' 네트워크본부 전격 해산
"근본적 처단을 위한 극단적 선택“...“건진 법사, 선대위 활동 없었다"
기사입력: 2022/01/18 [14:31]  최종편집: ⓒ 매일종교신문
이광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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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17일 오후 서울 중구 신라호텔에서 열린 ‘불교리더스포럼 제5기 출범식‘에서 축사하고 있다. 국회사진취재단     


"근본적 처단을 위한 극단적 선택“...“건진 법사, 선대위 활동 없었다"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무속인 실세 개입' 논란을 빚은 하루만에 선거대책본부 하부조직인 네트워크본부를 18일 해산하기로 했다.

 

권영세 선거대책본부장은 이날 기자회견을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열고 "후보의 정치 입문부터 함께한 조직인 네트워크본부를 해산한다""해산 조치는 후보의 결단"이라고 밝혔다.

 

권 본부장은 해산 이유에 대해 본부를 둘러싸고 후보와 관련된 불필요한 오해가 확산되는 부분을 단호하게 차단한다는 의미가 있다앞으로도 악의적인 오해, 특히 후보에게 피해를 줄 수 있는 오해는 제거해나가겠다고 했다.

 

해당 무속인에 대해 권 본부장은 "우리가 (고문으로) 공식 임명한 적도 없고, 선대위 활동 관여 부분도 전혀 없었다"고 해명했다. 그러면서 "이런 소문들이 단순히 자연 발생적으로 퍼져간다고 생각 안 한다""근본적 처단을 위해선 극단적 선택을 할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전날 세계일보는 국민의힘 네트워크 본부에 무속인이 고문으로 활동하고 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건진 법사로 알려진 무속인 전 씨가 부인 김건희 씨의 소개로 윤 후보를 만나 메시지와 일정, 인사에 관여했다는 설명이다.

▲ 사진: 지난 1일 '건진법사' 전씨가 윤석열 대선후보와 관계자들에게 소개하는 모습.   


한편 지난 1일 서울 여의도 대하빌딩에 위치한 네트워크본부 사무실에 방문한 윤 후보를 관계자들과 인사하도록 안내하는 전 씨의 모습이 공개되기도 했다. 당시 촬영된 영상에서 전씨는 윤 후보의 어깨를 툭툭 치며 본부 내 관계자들과 기념촬영을 주도했다. 

 

국민의힘 공보단은 즉각 해당 인사가 전국네트워크위원회에 몇 번 드나든 바는 있으나 선대본부 일정, 메시지, 인사 등과 관련해 개입할만한 여지가 전혀 없다고 했다. 윤 후보도 당 관계자한테 소개받아서 인사를 한 적 있다면서도 그분은 직책을 전혀 맡고 있지도 않고, 일정과 메시지 (관여는) 황당한 이야기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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