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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유산 익산 미륵사지 관광지 조성사업 16년 만에 준공...관광도시 발돋움

이광열 기자 | 기사입력 2022/01/24 [14:59]
386억원의 예산 투입, 이달 말 준공...총면적 10만8743㎡에 다양한 시설

세계유산 익산 미륵사지 관광지 조성사업 16년 만에 준공...관광도시 발돋움

386억원의 예산 투입, 이달 말 준공...총면적 10만8743㎡에 다양한 시설

이광열 기자 | 입력 : 2022/01/24 [14:59]

 


386
억원의 예산 투입, 이달 말 준공...총면적 108743에 다양한 시설

 

세계유산 익산시 미륵사지가 이달 말 16년만에 관광지 조성사업을 마치고 관광도시로 받돋움 한다.

 

미륵사지 관광지 조성사업에는 국비 포함, 386억원의 예산이 투입됐다. 총면적 108743부지에 전통문화체험관, 광장, 관광안내소, 주차장, 녹지공간 등 다양한 시설이 들어선다.

 

이 사업은 2006년 시작됐지만 토지 매입에 어려움을 겪으면서 지연됐고, 그동안 관광객들은 낡은 시설을 이용하며 불편을 겪었다.

 

미륵사지에는 우리나라에서 가장 크고 오래된 석탑이 있다. 미륵사지는 2015년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등재됐다.

 

미륵사지 인근에 있는 국립익산박물관은 지난 11일 어린이박물관을 개관했다. 옛 미륵사지 유물전시관을 새로 단장해 만든 어린이박물관은 997규모로, 미륵사지를 탐험한다는 콘셉트로 꾸며졌다.

 

전통문화체험관은 현재 운영 중인 관광안내소와 함께 지난해 1월 개관한 국립익산박물관과 연계해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수려한 조경과 다양한 야간 경관 조명 등이 갖춰진 미륵사지에 걸맞은 편의 시설을 갖추면서 관광 도시의 기틀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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