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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가인, 서경덕 교수와 유네스코 문화유산 '아리랑' 세계에 알린다

이광열 기자 | 기사입력 2022/01/26 [13:35]
문화재청과 한국문화재재단 2분짜리 영상 제작...유튜브 등 SNS 통해 전파

송가인, 서경덕 교수와 유네스코 문화유산 '아리랑' 세계에 알린다

문화재청과 한국문화재재단 2분짜리 영상 제작...유튜브 등 SNS 통해 전파

이광열 기자 | 입력 : 2022/01/26 [13:35]
▲ 서경덕 교수(왼쪽)와 가수 송가인. 서경덕 교수 제공    


문화재청과 한국문화재재단 2분짜리 영상 제작...유튜브 등 SNS 통해 전파

 

가수 송가인과 성신여대 서경덕 교수가 의기투합해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인 아리랑에 관한 다국어 영상을 제작했다.

 

26일 공개한 이번 2분짜리 영상(youtu.be/r3ek90WAb1s)은 문화재청(청장 김현모)과 한국문화재재단(이사장 최영창)이 공동 제작했으며, 한국어 및 영어로 공개돼 국내 뿐 아니라 해외로도 아리랑알리기에 힘쓰고 있다. 영어로도 자막 처리(youtu.be/RmCQKWmn03Y)됐다.

 

영상의 주요 내용은 한국의 대표적인 민요 아리랑의 단순한 구조와 인류보편적인 주제를 통해 시대와 지역을 넘나들며 오랫동안 사랑받아온 유산적 가치를 소개하고 있다.

 

특히 클래식, 인디밴드, 락그룹 및 국내외 다양한 연주자들의 아리랑 공연을 모아 보여주며 어떤 장르와도 잘 어울리는 아리랑만의 특징을 담고 있다.

▲ 아리랑 부르는 외국인들. 유튜브 영상 캡처.연합뉴스   

 

이번 일을 기획한 서 교수는 “K팝이 전 세계적인 인기를 얻고 있는 가운데 대한민국의 전통 음악을 국내외 누리꾼들에게 제대로 소개하고 싶었다고 밝혔다.

 

또한 그는 각 종 SNS를 통해 널리 전파중이며, 전 세계 주요 한인 및 유학생 커뮤니티에도 영상을 공유해 알리고 있다고 덧붙였다.

 

영상 제작에 함께 참여한 송가인은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인 아리랑을 직접 부르고, 내레이션까지 진행하게 되어 기쁘다국내외 누리꾼들이 이번 영상을 함께 즐겼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한편 문화재청 및 한국문화재재단과 서 교수는 향후 제주해녀문화 등 다양한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을 국내외에 꾸준히 알려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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