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시 5개 지역 할랄 음식점과 무슬림 역사, 예술 전시 등 정보 담아
뉴욕관광청, 이슬람교도 편의 확충 ‘할랄 트래블 가이드’ 발간뉴욕시 5개 지역 할랄 음식점과 무슬림 역사, 예술 전시 등 정보 담아
뉴욕시 5개 지역 할랄 음식점과 무슬림 역사, 예술 전시 등 정보 담아
미국 뉴욕 관광청은 최근 미국의 관광 기관 최초로, 무슬림 현지인과 여행객들의 편의를 위해 할랄 트래블 가이드를 17일 공개했다.
할랄은 이슬람교도가 먹고 쓸 수 있는 제품을 총칭하는 용어로, 가이드북은 뉴욕시 5개 지역에 있는 할랄 음식점과 무슬림 역사, 예술 전시 등에 관한 정보도 담았다.
이와 함께 콘래드 뉴욕 미드타운, 롯데 뉴욕 팰리스, 더 플라자 호텔 등 무슬림 친화적 호텔 정보와 뉴욕에서 가장 오래된 모스크가 있는 브루클린 윌리엄스버그의 관광지와 음식점 등에 관한 정보도 있다.
뉴욕 관광청의 프레드 딕슨(Fred Dixon) 청장은 “세계 그 어느 곳보다 다채로운 무슬림 문화 경험이 가능한 뉴욕시의 여러 장소들을 소개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뉴욕 관광청에서 발행한 이번 가이드북을 통해 많은 분들이 약 4세기 전부터 뉴욕에 뿌리를 내린 무슬림 문화를 경험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가이드북은 뉴욕 관광청 홈페이지에서 다운로드할 수 있다. <저작권자 ⓒ CRS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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