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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YP 박진영 “내가 빠졌다고 소문난 구원파가 제일 싫다”
성경 관련 유튜브 채널 강사로 등장...조회수 200만 육박
기사입력: 2022/06/18 [12:20]  최종편집: ⓒ 매일종교신문
이중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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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 관련 유튜브 채널 강사로 등장...조회수 200만 육박

 

 

JYP엔터테인먼트의 수장인 가수 겸 프로듀서 박진영이 성경 관련 유튜브 채널의 강사로 등장했다.

 

박진영은 올해 초부터 유튜브 채널 '첫열매들'을 통해 성경 강의를 진행했다. 1

 

▲ 박진영 JYP엔터테인먼트 대표 프로듀서가 유튜브 채널 '첫열매들'에 올려진 영상에서 성경 강의를 하고 있다. 첫열매들 영상 캡처  

 

박진영은 성경 강의 모임에서 "박진영 형제님"으로 소개됐다. 강단에 선 그는 "몇만명 앞에 서는 콘서트 무대에서도 안 떠는데 오늘은 너무 떨린다""전 목사님이 아니다. 신학대에서 신학을 배운 적 없다. 그래서 이런 데 제가 서도 되는지 모르겠다. 이일회 목사님께서 서도 된다고 해서 용기를 내서 섰다"고 말했다.

 

그는 '진리가 너희를 자유롭게 하리라'(요한복음 8:32) 등의 성경 문구를 주제로 신도들 앞에서 강의했다. 박진영이 출연한 모든 강의 영상 댓글창은 막혀 있었다.

 

이 채널은 202010월 개설됐다. 박진영이 출연한 첫 영상은 올해 1월 올라왔고, 가장 최근 영상은 지난달 29일에 업데이트됐다. 22개의 성경 세미나 영상에 참여했다. 이들 영상의 총 조회수는 200만에 육박한다.

 

그는 또한 "성경을 믿기 전까지 날라리처럼 살았는데 성경을 믿게 되면서 달라졌다""박진영이 이상한 종교에 빠져 있다는 소문도 있는데 저는 세상에서 그 종교가 제일 싫다"고 말했다.

 

박진영은 2014년 구원파에 연루됐다는 의혹에 휘말렸다. 그와 재혼한 아내가 세월호 선사인 청해진 해운 실소유주 유병언 전 세모그룹 회장 동생의 딸이라는 증권가 '찌라시'가 소문의 근원지였다. 여기에 구원파의 자금 5억 원이 JYP로 흘러들어갔다는 루머도 더해졌다. 구원파는 국내 기독교계에서 이단으로 분류된다.

 

소문이 걷잡을 수 없이 커지자 JYP는 당시 보도자료를 내고 "박진영 대표의 부인이 유병언 전 세모그룹 회장의 조카인 것은 맞지만, 단돈 10원이라도 불법적인 자금이 유입된 사실이 없다는 점을 분명히 밝힌다"고 관련 의혹을 반박했다. 박진영은 2017MBC 예능프로그램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어느 교회와도 연결되지 않은 모임"이라며 구원파 연루 의혹을 직접 부인했다.

 

구원파 연루 의혹을 거듭 반박했지만, 박진영은 2018년 또 구설에 올랐다. 그해 5, 서울 역삼동에서 열린 구원파 전도 집회에 참석했다는 보도가 나오면서다. 박진영은 바로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글을 올려 "구원파 집회라고요? 제가 돈 내고 장소를 빌려 제가 가르친 성경공부 집회가 구원파 집회라고요?"라며 "100명이 제 강의를 듣기 위해 모였고 그중에 속칭 '구원파' 몇 분이 제 강의를 들어보고 싶다고 와서 앉아있었다"고 해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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