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수의 순교자를 추모하는 세계에서 유일무이한 기념관"
초교파적 순교역사 볼 수 있는 '한국기독교순교자기념관' 재개관"다수의 순교자를 추모하는 세계에서 유일무이한 기념관"
한국기독교100주년기념재단은 23일 경기 용인에 있는 한국기독교순교자기념관이 재개관한다.
새롭게 문을 여는 기념관은 세계·한국교회의 순교사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순교역사 전시실, 한국 교회 순교와 관련한 영상을 상영하는 영상전시실, 260명의 한국 개신교 순교자의 디지털 존영이 마련된 전시실, 마르퀴스 채플, 야외 추모공간인 순교자의 뜰 등으로 꾸며졌다.
기념관 측은 "다수의 순교자를 추모하는 세계에서 유일무이한 기념관"이라며 "특정 교회 혹은 순교자 개인을 추모하는 기념관은 많이 있지만, 초교파적으로 한 나라의 순교자 전체를 아우르는 기념관은 어디에도 없다"고 설명했다.
기념관은 1989년 약 10만평 부지 위에 건평 약 360평 규모로 문을 열었으나 습기에 취약한 곳에 자리한 탓에 리모델링 공사 요구가 컸다.
이에 기념재단과 한국기독교100주년기념교회는 기념관 개관 30주년을 맞는 2019년부터 휴관에 들어가 리모델링 사업을 진행했고, 최근 새단장을 마쳤다.
<저작권자 ⓒ CRS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
많이 본 기사
모바일 상단 구글 배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