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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교파적 순교역사 볼 수 있는 '한국기독교순교자기념관' 재개관

김희성 기자 | 기사입력 2022/06/22 [08:26]
"다수의 순교자를 추모하는 세계에서 유일무이한 기념관"

초교파적 순교역사 볼 수 있는 '한국기독교순교자기념관' 재개관

"다수의 순교자를 추모하는 세계에서 유일무이한 기념관"

김희성 기자 | 입력 : 2022/06/22 [0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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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수의 순교자를 추모하는 세계에서 유일무이한 기념관"

 

한국기독교100주년기념재단은 23일 경기 용인에 있는 한국기독교순교자기념관이 재개관한다.

 

새롭게 문을 여는 기념관은 세계·한국교회의 순교사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순교역사 전시실, 한국 교회 순교와 관련한 영상을 상영하는 영상전시실, 260명의 한국 개신교 순교자의 디지털 존영이 마련된 전시실, 마르퀴스 채플, 야외 추모공간인 순교자의 뜰 등으로 꾸며졌다.

 

기념관 측은 "다수의 순교자를 추모하는 세계에서 유일무이한 기념관"이라며 "특정 교회 혹은 순교자 개인을 추모하는 기념관은 많이 있지만, 초교파적으로 한 나라의 순교자 전체를 아우르는 기념관은 어디에도 없다"고 설명했다.

 

기념관은 1989년 약 10만평 부지 위에 건평 약 360평 규모로 문을 열었으나 습기에 취약한 곳에 자리한 탓에 리모델링 공사 요구가 컸다.

 

이에 기념재단과 한국기독교100주년기념교회는 기념관 개관 30주년을 맞는 2019년부터 휴관에 들어가 리모델링 사업을 진행했고, 최근 새단장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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