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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 하용조 목사의 다시 듣는 명설교
여호와께서 네 영원한 영광이 되리라(이사야서 60장 15~22절)
기사입력: 2014/11/28 [09:39]  최종편집: ⓒ 매일종교신문
이화서 기자 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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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인생은 두 가지 영향을 받습니다. 첫째는 지금까지 살아온 과거입니다. 둘째는 앞으로 살아갈 미래입니다. 고통스러워하는 사람은 대부분 과거의 영향을 받습니다. 과거의 사건, 과거의 상처 때문에 현재 고통을 받습니다. 그러나 기쁨이 충만한 사람은 대부분 미래의 영향을 받습니다. 과거의 고통은 생각하지 않고 미래의 영광을 받아들입니다.
 
이사야서 60장 15절을 보면 하나님께서 이사야에게 이렇게 말씀하십니다.
 
“전에는 네가 버림을 받고 미움을 받아서 아무도 네 옆을 지나가는 사람이 없었지만 이제는 내가 너를 영원히 높여서 대대로 기쁨이 되게 하겠다.”
 
‘전에는 네가…없었지만’은 과거에 대한 말씀입니다. 그리고 ‘이제는’은 현재와 미래의 말씀입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의 과거는 버림을 받고, 미움을 받고, 사람들에게 외면 받았습니다. 이 얼마나 외롭고, 힘들고, 고통스러운 과거입니까? 그런데 하나님께서는 이제는 대대로 기쁨이 되게 하겠다고 말씀하십니다. 우리가 높인다고 높아지지 않습니다. 하나님께서 높이셔야 높아집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여러분의 과거는 어떻습니까? 모든 것을 포기한 어느 날 갑자기 아침에 해가 뜨듯이 빛이 비칩니다. 어둠이 지나고 그 빛에 모든 사물이 보이기 시작합니다. 내 영혼에 그런 일이 생깁니다. 태양이 떠올라 온 우주 만물에 찬란한 빛을 비추듯이 말입니다. 이것을 이스라엘 백성들은 ‘하나님의 영광’이라고 표현합니다.
 
미래의 영광을 생각하라
 
우리 온누리교회도 22년 전에는 열두 가정이 아무 것도 없는 지하실에서 예배를 드렸습니다. 그때는 찬양 팀도 만들지 않았습니다. 찬양하면서 자신이 믿음이 있다고 착각할 수 있기 때문이었습니다. 봉사도 하지 않았고, 유년주일학교도 전문가에게 맡겼습니다. 예배에 집중하기 위해서였습니다. 저희 교회에는 목사님께서 앉는 의자가 강단 밑에 있습니다. 저를 보지 말고 예수님을 보고, 하나님을 보게 하기 위해서입니다.

목사는 예배의 중심이 아닙니다. 목사가 예배를 드리기는 참 힘듭니다. 목사는 교회에 몇 사람이 왔는지 살피게 되고, 설교준비에만 신경을 씁니다. 그러나 설교시간에 올라와서 설교를 할 뿐 목사도 여러분과 같이 하나님께 예배하는 예배자입니다. 여러분은 제 설교가 아니라 하나님께 집중해야 합니다.

우리들은 예수도, 복음도 모르고 어둠가운데서 살았습니다. 어떤 이는 술과 담배, 도박, 이혼, 자살, 죽음, 절망 속에서 살았습니다. 그랬던 우리가 예수님을 만나서 성령 충만한 사람이 되더니 사역자, 선교사, 목사가 되어 남을 돕고, 기쁨을 주고, 평화를 심는 사람이 된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주시는 은혜와 회복의 축복은 무엇입니까? 오늘 성경은 세 가지를 우리에게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첫째, 부와 권력과 기쁨입니다. 과거는 지나갔고 회복이 왔습니다. 깊은 밤이 지나면 새벽이 오고, 새벽이 오면 태양이 뜨고, 태양이 뜨면 내 인생에 환한 대로가 열립니다. 이것을 믿으십시오. 여러분의 가정은 달라질 것입니다. 우리 민족은 달라질 것입니다. 우리를 괴롭혔던 것들은 지나가고 새로운 미래의 행복한 역사가 올 것입니다.
우리가 갖고 있는 것은 별 것 아니지만 하나님께서는 한 단계 업그레이드 하십니다. 할렐루야! 여러분의 배우자가 시시해 보일지라도 그 사람이 보배로운 사람이 될 것입니다. 여러분의 아내는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여인이 될 것입니다. 여러분의 남편은 가장 멋진 남자가 될 것입니다.
 
하나님 영광 가득한 나라 사모하라
 
둘째, 평화와 질서를 주십니다. 하나님께서는 부와 명예와 축복만 주는 것이 아닙니다. 평화의 통치원리와 질서의 열린사회를 주시겠다고 하셨습니다. 하나님께서 경제적 풍성함뿐만 아니라 평화와 정의를 주십니다. 배가 부르다고 다 행복하지 않습니다. 마음이 편안해야합니다. 그래서 평화와 정의를 주시는 것입니다.
 
“그 어떤 폭행의 소문도 네 땅에서는 들리지 않을 것이고, 유린이나 파괴의 소식도 네 국경 안에서는 들리지 않을 것이다. 너는 네 성벽을 ‘구원’이라 부르고, 네 성문을 ‘찬양’이라 부를 것이다.”(사 60:18)
 
평화의 시대, 정의로운 사회가 오면 폭력의 소문이 없을 것입니다. 폭행, 불의, 부패, 무질서, 마약, 살인, 자살, 테러 같은 것들은 사라질 것입니다. 물질적으로 풍요하면 다 되는 것이 아닙니다. 이런 죄악이 없어져야 합니다. 온 백성이 평화롭고, 질서 있고, 의롭고, 행복하고, 한 사람도 억울함이 없는 사회가 올 줄로 믿습니다.
셋째, 영적인 축복입니다. 18절 하반절을 보십시오.
 
“…너는 네 성벽을 ‘구원’이라 부르고, 네 성문을 ‘찬양’이라 부를 것이다.”(사 60:18)
 
여러분의 집은 구원의 성벽이요, 찬양의 문이 될 것입니다. 축복의 구체적인 모습이 19절에 기록되어 있습니다.
 
“낮에는 해가 더 이상 너를 비출 필요가 없고, 달도 네게 빛을 비출 필요가 없을 것이다. 여호와께서 네 영원한 빛이 되시고, 네 하나님께서 네 영광이 되실 것이기 때문이다.”(사 60:19)
 
이 말씀을 보니 요한계시록 21장이 떠오릅니다. 새 하늘과 새 땅이 있어 처음 하늘과 처음 땅은 사라졌다고 했습니다. 하나님께서 새 하늘과 새 땅을 우리에게 주신 것입니다. 예수님도 “오직 너희는 먼저 그 나라와 그 의를 구하라. 그러면 이 모든 것도 너희에게 더해 주실 것이다”라고 하셨습니다(마 6:33). 우리가 궁극적으로 원하는 나라는 국민이 모두 잘 사는 나라, 평화가 있는 나라가 아닙니다. 낮에 해가 더 이상 비출 필요가 없고, 밤에 달이 비출 필요가 없는 나라입니다. 여호와께서 내 영원한 빛이 되시고, 하나님이 내 영광이 되시는 나라입니다. 이런 놀라운 축복을 우리에게 주실 것입니다.
 
하나님 영광 비치는 나라 향해 가야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우리나라는 주변의 강대국에 둘러싸여 살고 있습니다. 그러나 우리는 해도, 달도, 별도 필요 없는 영원히 하나님의 영광이 비치는 나라를 향해 가야 합니다.
이 나라를 사모하십시오. 하나님의 영광의 빛이 태양과 달과 별을 대신할 것입니다. 이 영광이 나타나면 사람들이 몰려오고, 열방의 왕이 몰려오고, 은과 금이 몰려오고, 성전이 회복되며, 평화와 정의사회가 구현될 것입니다. 우리가 추구해야 할 대한민국은 영적인 대한민국입니다.
 
“네 해가 다시는 지지 않을 것이며, 네 달은 더 이상 기울지 않을 것이다. 여호와께서 네 영원한 빛이 되실 것이니 네 슬픔의 날도 끝날 것이다.”(사 60:20)
 
저는 우리 대한민국에 이런 비전이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우리 민족의 목표는 하나님의 영광입니다. 해도 달도 필요 없는, 땅의 나라가 아니라 하늘의 나라입니다. 할렐루야! 저는 조국에 대한 이런 이상을 갖기를 축원합니다.
 
“그때 네 백성은 모두 올바르게 살아서 영원히 그 땅을 차지할 것이다. 그들은 내가 심은 싹이다. 내 영광을 드러내기 위해 내 손으로 만든 작품이다.”(사 60:21)
 
하나님의 나라 백성은 모두 올바르게 살아서 이래라 저래라 간섭할 필요가 없습니다. 법이 필요 없습니다. 저는 여러분의 마음에 이런 놀라운 나라에 대한 꿈이 있기를 축원합니다.
올바르게 사는 백성, 강력한 국가, 하나님의 영광이 나타나는 하나님의 작품입니다. 대한민국이 하나님의 영광과 완전히 하나가 되는 나라가 되길 바랍니다.
 
“가장 작은 사람이 1,000명으로 불어나고, 가장 약한 사람이 강한 민족이 될 것이다. 때가 되면 나 여호와가 이 일을 서둘러 이루겠다.”(사 60:22)
 
저는 오늘 여러분 안에 이런 믿음이 있기를 축원합니다. 북한은 언젠가 협상도 필요 없이 우리와 하나 될 것입니다. 동남아시아는 우리 한국 선교사에 의해 축복받는 나라가 될 것입니다. 세계는 하나님의 교구입니다. 사랑하는 온누리 성도들에게 이런 안목과 축복이 있기를 축원합니다. (정리: 이화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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