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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 관광주간, 교황 발자취 기자여행 상품 출시

이광열 기자 | 기사입력 2015/04/30 [18:51]
솔뫼성지· 해미읍성 및 기념관, 교항밥상도 제공

봄 관광주간, 교황 발자취 기자여행 상품 출시

솔뫼성지· 해미읍성 및 기념관, 교항밥상도 제공

이광열 기자 | 입력 : 2015/04/30 [18:51]
코레일이 지난해 8월 프란치스코 교황이 다녀간 충남 당진 솔뫼성지, 서산 해미읍성, 해미성지를 다시 찾는 기차여행 상품을 '2015년 봄 관광주간'에 맞춰 출시한다.
 
코레일 대전충남본부는 교황이 방문한 장소를 스토리텔링화해 '교황 따라가기 기차여행' 상품을 개발, 5월 2일 첫 운행을 한다고 30일 밝혔다.
 
이 상품은 주 4회(월·화·금·토) 운영하며 1회 출발인원은 최대 40명이다. 용산역에서 오전 7시 35분 출발해 영등포역, 수원역을 거쳐 신례원역에 도착한다. 주요 여행 코스는 프란치스코 교황이 다녀간 당진 솔뫼성지, 서산 해미읍성, 해미성지 및 순교지 기념관 등이다.
 
방문지마다 역사적 의미에 대해 문화해설사의 설명을 들을 수 있다. 특히 당진 솔뫼성지를 방문해서는 교황과 사제단을 위해 준비한 지역 향토음식인 '교황 밥상'으로 불리는 '꺼먹지 정식'을 중식으로 제공한다.
 
서해의 다양한 특산물을 볼 수 있는 삽교호 어시장과 서산 동부시장도 자유 여행한다. 올해 관광 100선에 선정된 해미읍성에서는 조선시대 생활과 문화를 체험한다.
 
상품 요금은 용산역 출발기준으로 주중 3만8천600원, 주말 4만300원이다. 철도 왕복운임, 연계차량비, 교황밥상 비용이 포함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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