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

인생이 기적이다

이광열 기자 | 기사입력 2016/02/15 [07:50]
“부정은 인간 기적을 죽인다. 긍정이 희망을 창조한다”

인생이 기적이다

“부정은 인간 기적을 죽인다. 긍정이 희망을 창조한다”

이광열 기자 | 입력 : 2016/02/15 [07:50]

138억 년 전 우주가 만들어지고 45억 년 전에 아름다운 지구별이 태어났다고 한다.
 
내가 이 세상에 머문 지 몇 해인가? 나라는 인생이 이 땅 지구별에 머무는 확률 즉 인생을 살고 있다는 자체가 놀라운 기적이 아닌가! 인생은 기적이다.
 
어머니 모태에 안기기까지 생존(生存) 자체가 또한 기적이다. 수억 수조의 정자의 무한경쟁 속에 나라는 위대한 존재가 탄생되는 것이다. 그래서 인생은 기적이다.
 
철학자 소크라테스는 “너 자신을 알라”고 외쳤다. “너는 바로 위대한 신이다. 너는 하느님의 독생자다. 하느님의 자녀다. 너는 바로 부처다.”라고 외치는 소리다.
 
소크라테스는 사형선고를 받는 법정에서 마치 사형선고를 자차하듯이 시종일관 당당히 외친다. “나는 신이 아테네에 보낸 선물이다”라며 법정에서 자기의 철학을 포기하지 않았다. 오히려 죽음을 초월한 진리를 설파했다.
 
인생에서 가장 소중히 여겨야할 것은 단지 사는 것이 아니라 훌륭한 삶을 사는 것이다. 돈과 권력 명예를 좇는 아테네 시민들에게 그리고 미래의 인류에게 깨우침을 주기 위한 지혜의 절규였다.
 
오늘날 금 수저, 흙 수저를 논하는 사람들에게 인생에 소중한 훌륭한 삶을 보여주었다. 인생을 사는 것은 자기 운명을 자기가 개척해가는 것이다. 흙 수저도 그 토양을 살찌워 금수저의 인생을 사는 사람이 무수히 많고 유럽 재벌의 20%는 흙 수저로 시작했다고 통계로 발표하고 있다. 금 수저로 시작해서 닳고 녹이나 흙 수저로 전락한 인생들도 역사에 무수히 많다. 소크라테스는 사형장에서 외친다. “나는 죽으러 여러분은 살기위해 떠날 시간이다. 누가 나은지는 신만이 알 것이다.” 라고 말한다.
 
돈이 많고 명예와 권력이 있다고 모두 행복하지는 않는다. 가난하고 가진 것이 없어도 행복을 느끼는 사람이 의외로 많다. 행복은 자기 자신만이 알고 느끼는 자기 영혼의 특권이다. ‘마음이 부자’가 부자이고 행복은 느끼는 자가 주인이기 때문이다.
 
아침에 눈을 뜨는 것이 기적이다. 우리 몸 수백조의 세포들이 유기적으로 조화롭게 움직여 보고, 듣고, 말 하게하는 생존 자체가 신의 작용이다. 요즈음 지옥을 뜻하는 Hell과 한국의 옛 명칭인 조선을 합성어로 대한민국이 살기 힘들고 희망이 없음을 풍자하는 ‘핼조선’이 인터넷상의 신조어가 됐다. 한국이 지옥에 가깝고 전혀 희망이 없는 사회로 개탄하는 이들의 속어이다.
 
그 심정들이 한편으로 이해는 된다. 아이들의 입시경쟁에서 뒤지면 불안하다. 늘어나는 청년실업 빈부격차 미래에 대한 불안 ……. 노인들은 어떻게 여생을 보내야할지 모든 연령층에서 믿는 구석이 없다. 그러나 그럴수록 긍정의 눈을 떠야한다. 부정은 계속 부정을 낳고 결국 인간 기적을 죽인다. 어둠이 어둠을 이길 수 없기 때문이다.
 
길을 만들어 살았던 정신 ‘해 봤어?’ 하고 창조의 에너지를 던지던 당찬 모습, 세계 일등주의로 도전하던 위대한 정신, 이들이 이 시대의 주인공이다. 나도 그 기적의 주인이 될 수 있다는 것이다. 내 인생은 바로 내가 이 우주의 별 속에 주인이기 때문이다. 오직 특별한 주인공의 배우로 인간 기적을 만들어가고 있는 것이다. 오늘도 나는 인간기적을 향하여 아침을 연다. (단군정신선양회장·전 대종교 총전교)
  • 도배방지 이미지

모바일 상단 구글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