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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상으로 한 마음 되자

이광열 기자 | 기사입력 2016/03/04 [17:31]
“종교적 구원과 깨달음으로 가는 길”

명상으로 한 마음 되자

“종교적 구원과 깨달음으로 가는 길”

이광열 기자 | 입력 : 2016/03/04 [17:31]
하느님이 천지를 창조하시고 지구별을 택하시어 인간을 하나님의 자녀로 낳으셨다. 그리고 인간에게 세 가지 축복을 내리신다.
 
그 첫째가 진성(眞性)이다. 한얼 본성을 받고 무선악의 사랑을 내리셨다. 둘째가 진명(眞命)이다. 참 목숨이다. 영원한 생명을 받음이다. 셋째가 진정(眞情) 참정기이다. 즉 건강한 축복이다. 질병이 없이 평생토록 건강하게 사는 축복이었다.
 
그러나 어리석은 인간들이 세월이 흘러 근본을 망각하고 아득함에 빠져 한얼을 져버리고 가달에 헤맴으로 한얼이 주신 삼대축복인 참성품의 한얼 본성과 영원한 생명과 건강을 잃게 되는 타락한 인간이 된 것이다.
 
이로 하여금 본성을 잃은 인간은 이기적 탐욕으로 방황하고 주신 생명의 축복을 져버려 단명 하는 그리고 육체적 질병으로 고통 받는 하느님의 자녀가 아닌 마귀의 모습으로 상충하는 극악한 사회를 이루어 놓고 말았다. 그러나 하느님은 어리석은 자녀들을 버리지 않으시고 백두산에 단군성조를 중국에는 공자, 노자를 인도에는 석가와 샹카라 서구에는 예수와 마호멧을 보내시어 덕과 사랑과 어짊과 자비로 종교라는 이름으로 인류를 구원구제하기에 이른다.
 
그러나 어리석은 인간들은 하느님의 구원의 손길을 외면하고 종파를 가르고 세계 도처에 전쟁을 일으키며 인간의 욕심이 잉태한 즉 사망을 낳고 서로 종교와 주의를 앞세워 인류가 스스로 전쟁으로 사망에 이르른다. 이제 우리 스스로가 냉정히 생각해 봐야한다. 인류가 이루어 놓은 과학문명의 풍요 속에 인류가 순간에 전멸할 수 있는 수만 개의 핵폭탄을 만들어 놓고 지구와 더불어 자폭하는 멸망의 위기를 맞고 있음을 직시해야한다.
 
북녘에 김정은은 핵폭탄을 만들어 불바다를 운운하고 있다. 인류가 역사 속에 찬란히 꽃피워온 문화와 문명의 유산을 파괴하고 종말을 맞을 것인가. 우리 한반도에도 위대한 역사 속에 꽃피워온 오늘의 조국을 다시 동족간의 전쟁으로 역사 속에 사라지게 할 것인가. 우리 스스로 눈을 감고 생각해 보자
 
우리 모두 깊은 명상에 잠겨보자! 우리 민족 경전에 삼일 신고의 가르침은 삼법(三法)중에 지감(止感)법이 있다. 마음에 감정을 그치고 마음을 다스리는 명상법을 설파하고 있다.
 
안으로 자기를 보기이다. 눈썹과 눈썹사이 현궁(玄宮)을 무념무상으로 주시함이다. 스스로 밝음을 얻는다.
 
반진일신(返進一신) 하느님의 주신 세 가지 축복을 다시 회복하여 한얼 사람으로 돌아감이다. 이것이 종교적(宗敎的)으로는 구원이다. 깨달음으로 가는 길이다.
 
세계명상대회가 한국에서 열렸다. 불교를 넘어 보기 드문 국제행사로 귀추가 주목됐다. 각국의 명상 대가들이 한국에 모여 자신의 수행법을 소개하고 토론하고 발표했다. 주최 측에서는 한류(韓流) 명상을 만들겠다고 주도한다고 발표했다.
 
우리 정신문화의 한류를 표방한다면 그 원초적 뿌리가 어디인가를 찾아야할 것이다. 종교적 파벌에 매이거나 또 다른 ‘명상’이라는 막연한 정신수행 운동으로 지나간다면 의미가 없을 것이다.
 
‘명상(瞑想)’은 자기 마음을 자연스럽게 내면으로 몰입하여 내면의 자아를 확립함이다. 또한 깊은 종교 집중수행을 일컫는 마음 다스림이다. 정말 깊이 정진해 보자. 그 어떠한 방법도 좋다. 명상으로 한마음을 찾아내자 우리는 할 수 있다.
 
조상들이 지감법 즉 마음을 다스리는 원초적 우리의 수행법이다. 참 사람으로 거듭나야할 것이다. 지감명상(止感瞑想) 수행법 이것이 한얼 사람으로 즉 하느님 자녀로 거듭남이다. 남북을 넘어 종파를 넘어 인종을 초월한 스스로 자기 마음을 깨달음에 이르게 하여 인류가 한 형제자매임을 만나게 하는 우리 스스로의 화평의 길이다. 이야말로 인류가 한마음 되는 아름다운 명상이다. (단군정신선양회장·전 대종교 총전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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