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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人間은 위대하다

이광열 기자 | 기사입력 2016/03/21 [06:41]
“인류가 가진 참 성품으로 돌아가야 한다”

그래도 人間은 위대하다

“인류가 가진 참 성품으로 돌아가야 한다”

이광열 기자 | 입력 : 2016/03/21 [06:41]

우리 민족의 경전 삼일신고에 말씀하신다.
「人全之物偏之」라.... 즉 인간은 온전하고 만물은 불완전하다는 말씀이시다.
 
하느님이 전지전능하심과 같이 인간은 그 조화의 능력으로 전지전능하신 하느님 같은 참 모습의 자녀이다. 하느님의 창조와 조화의 능력이 인간을 통하여 오늘날 현대 문명이 낳은 과학세계의 놀라운 발전이다. 우주과학의 발전으로 달나라를 정복하고 화성을 탐사하는 우주시대를 열어가고 있다.
 
또한 생명공학, 유전과학의 발전으로 인간의 장기를 만들고 재생시키는 초 과학 시대를 예고하기에 이르렀다. 인간의 평균수명이 곧 100세를 넘어 150세까지 도달하는 시대에 이를 것을 전망하고 있다.
 
요사이 이세돌 9단과 알파고의 바둑 대결이 지구촌의 초미니 관심사였다. 인간 이세돌이 승리할 것인지 인공 지능은 소유한 알파고가 승리할 것인지가 관심사였지만 알파고가 4:1로 승리했다. 결국은 인공지능 알파고의 승리가 알파고를 만든 우리 인간의 승리임을 부정할 수 없다.
 
미국 뉴욕의 슐론캐터링 병원에 고열에 시달리던30代 남자가 실려 왔다. 담당 의사는 전염성 단핵증, 백혈병, 종기 등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검사를 반복하며 최후 처방을 내렸지만 증상은 호전되지 않았다. 5일이 지나도록 정확한 병명을 확인하지 못한 의사는 당황하여 병원 내 ‘왓슨’ 종양내과로 환자를 보냈다.
 
왓슨은 IBM 인공지능 슈퍼컴퓨터로 의사를 대신해 환자의 체온 통증부위 엑스레이더 등의 검사 결과를 통합해 병명을 추린다. 그 뒤 인터넷으로 수백만 명의 논문을 검색해 ‘급성 혈관염’일 가능성이 높다는 최종결론을 2시간 만에 내렸다.
 
그리고 환자 치료를 할 수 있었다한다. 이는 가상의 상황이 아닌 미국 슐론캐터링 암센터 등의 대형병원에서 진행되고 있는 현실이라 한다.
 
암 진단을 2배 이상 정확히 진단해 내고 펀드 수익률도 올 1~2월 인간이 운용하는 해지 펀드 수익률은 -3%인데 반해 슈퍼컴퓨터로 투자하는 해지 펀드의 수익률은 5% 수익을 냈다고 한다. 새로운 레시피를 만드는 요리까지 인공지능은 여러 분야에서의 맹활약으로 미래가 아닌 지금 벌어지는 현상이다. 「조선일보 참조」
 
현재 미국에 존재하는 직업 702개중 절반은 향후 10~20년 안에 사라질 것으로 영국 옥스퍼드 대학에서 예측하고 2030년의 세계에는 최소 300만 명 이상의 사람들이 인공지능 상사 밑에서 일하게 될 것이라고 시장조사기관 ‘가트너’가 발표하고 있다. 또한 스티브호킹 박사는 인류가 기계에 종속되는 시대가 올 것이라고 예고한다.
 
인간 종(種)의 탄생에서부터 인류의 역사를 집대성한 ‘사피엔스’(저자 : 유발하라리, 히브리대 교수)는 현재 인간이 21세기를 일컫는 호모사피엔스로 살아가는 마지막 세기가 될 것을 말한다. 인간지능 알파고가 인간의 우위를 지키는 절대 영역에서 세계 바둑 최강자 이세돌 9단을 꺽는 것이 신호탄이라며 이제 인간은 유일하게 타고난 두 능력, 즉 육체와 지능 면에서 모두 기계에 뒤졌으며 조만간 쓸모없는 존재로 전락할 수 있다고 경고한다.
 
현존하는 직업의 절반이 사라지고 2050년엔 인류 중 70억 명이 밥만 축내는 존재로 전락하고 인구는 21세기 말 인류의 혁명에 휘말릴 것을 예고한다.
 
인간의 약점을 보완하기 위하여 기계와 결합을 선택할 것이며 새 인류는 더 이상 호모사피엔스가 아닐뿐더러 생물학적 한계를 뛰어넘는 신의 영역까지 즉 신적 존재가 될 것을 예측하고 있다.
 
이제 인류가 당면한 과제는 인류가 가진 참 성품으로 돌아가야 할 것이다. 즉 하느님의 자녀로써 한얼 신성을 가진 인간의 참사람으로 인류가 거듭나야 된다는 것이다.
 
한얼 사람으로 반진일신(返眞一神)하여 참사람이 될 때에 인간이 만든 인공지능 로버트도 인류의 전지한 능력에서 인류의 평화와 과학 만능의 초과학 세계를 열어갈 수 있을 것이다.
 
미국의 미래학자 레이커즈와일은 평생 인공지능을 연구해온 학자다. 그는 날로 발전하는 인공지능을 두려워 말라고 한다. 오히려 그 덕분에 인류는 더 역량이 확장되고 인류와 공생하며 신체적 한계를 넓혀주는 인간이 만든 최고의 피조물이라고 했다.
 
성서는 ‘하느님의 씨로 난 자는 하나님의 아들이고 마귀의 씨로 난 자는 마귀의 아들이다.’(마태복음 13:37-4)라고 한다. 성서에서 말하는 마귀의 씨가 인간을 초월하는 지능을 가지면 인간은 종말을 맞을지도 모른다.
 
이렇듯 세상 종말을 염려하는 일부 종교인들의 편견도 있다. 그러나 하느님은 모두 오색 인류가 하느님의 자녀임을 천명하셨다. 그러므로 하느님의 자녀와 마귀의 자녀로 구분하지 않고 인류는 하나님의 한 자녀이며 형제자매이다.
 
악성은 스스로 타락의 길로 빠져 탕자의 길을 가는 것 일뿐이다. 새로운 시대는 하느님이 인간과 하나 되는 신인합일(神人合一) 시대가 된다.
 
하느님과 인간이 하나 되는 절대 신성(神性)으로 지구촌이 조화로운 신문명의 축복시대가 열리게 될 것이다. 즉 하느님의 홍익(弘益)으로 사람이 하나 되고 이화세계(理化世界)가 지상에 이루어지는 미래의 개벽시대이다. 인간의 위대한 시대가 열림이다.
 
하느님과 인간과 초과학의 지능을 가진 로봇들도 그 신성으로 조화로운 평화의 동산, 아름다운 天國 지구별의 시대가 밝아 올 것이다. (단군정신선양회장·전 대종교 총전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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