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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군의 문명 과학시대

이광열 기자 | 기사입력 2016/04/08 [11:31]
인류 문화·문명의 시원, 우리 민족 創世의 기록

단군의 문명 과학시대

인류 문화·문명의 시원, 우리 민족 創世의 기록

이광열 기자 | 입력 : 2016/04/08 [11:31]
치화주께서 이르시되 아! 너희 신관 선령들아 땅이 개벽 된지 이민일천 구백돌이니 사람이 생겨난 지 오래니라. 산을 뚫고 내를 파서 길을 내어 백성들이 살 수 있는 터전을 만들어 줄지어다. 사관 신지는 글을 맡으라. 고시는 농관이 되어 농사를 맡으라. 신사기의 기록이다.
 
태초에 하느님이 인류를 창조하시고 오랜 세월이 흐른 후 삼선 사령을 보내시어 어리석은 인간들에게 삶의 지혜를 내리신다. 산을 뚫어 길을 내고 치산치수를 가르치시고 토지의 성질을 보사 높은 데는 기장을 심고 낮은 데는 벼를 심어 농사하는 인류 최초 농사법을 고시님에게 맡기시어 가르치신다.
 
농관 고시님께 감사하는 고시례 의식이 우리 농촌 농부들의 논밭에서 행해지고 마야 잉카지역에 서도 ‘꼬시네’하며 감사의식이 지금 민속의식으로 이어진다고 한다.
 
인류 최초로 유사시대를 열어 문자를 만드셨다. 사관 신지에게 글을 맡기시어 말은 뜻을 드러내는 것이요 글은 사실을 기록하는 것이니 백성들을 가르쳐 따라올 바를 알게 함이 공적이라 하셨다. 그 후 단군 가륵임금이 을보륵(乙普勒)에게 명하여 정음 38자를 만들게 하시니 이것이 가림토(假臨土) 글이다.
 
또 비서갑신모(匪西岬岬母)에게 명령하신 길쌈을 맡게 하시며 이르시되 옷이란 차고 더움을 막는 것이니 귀하고 천함을 표시하는 것이니 여인들이 바느질을 하여 백성들에게 베풀어 줄지어다. 이로써 누에를 쳐서 길쌈하는 법을 만들어 음식과 의복과 거처의 제도가 정해지고 옥저는 백성들로 하여금 일찍 죽는 일이 없게 질병을 지제는 풍속을 살피고 숙신은 간악함을 금하여 여수기는 어질고 착함을 전하여 상과 벌이 분명하니 남녀와 부자와 군신의 제도가 정해지느니라.
 
인류의 문화와 문명의 시원을 기록한 우리 민족의 창세(創世)의 기록이다.
 
그뿐인가! 이미 삼신(한인, 한웅,한검) 시대에 하느님의 도를 세우시고 천부경 삼일신고를 가르치시며 위대한 홍익인간 이화세계의 철학을 교화하셨다.
 
백성들은 군자들이 되어 신시태평시대를 누리며 살았다. 불로 밥을 짓고 단군의 아들 ‘부루’로 하여금 질그릇을 만들어 토기를 사용했다.
 
불을 때는 온돌로 한옥의 기초가 되어 따스한 겨울을 나고 닥종이를 생산하여 문에 바르고 글을 써서 익히고 세계 최초로 금속 인쇄를 시작했다. 천문학이 서양보다 수세기 앞서 연구되어 천문을 보고 농사와 인생의 풍요한 삶을 영위했다.
 
‘어아가’를 부르며 한울을 섬기며 종교를 창설하여 백성의 도를 전했다.
 
단군 도해임금 제11세대 때 만국박람회를 평양에서 크게 개최하니 여러 나라에서 진귀한 물품이 몰려들어 산해(山海)같이 진열되었다. 56년에는 기계공장을 송화강(松花江) 기슭에 세우고 각종 기계를 조성하였는데 나라 안에 현상을 걸어 새로운 기계를 발명하는 자를 상을 받게 했는데 새로운 발명품이 다음과 같다. 자행륜차(自行輪車), 발전동춘기(發電動春機), 진천뢰(震天雷), 어풍승천기(御風昇天機), 측천기, 양해기, 측우기, 측한계, 측서계, 천문경(天文鏡), 흠기잠수선(吸氣潛水船) 등등 너무도 놀라운 과학 문명의 발명품이다. 스스로 가는 차, 전기 발전기, 잠수함이 이미 단군시대에 발명품이고 실용화 했다는 기록이다.
 
4월은 과학의 달이다. 이미 우리 민족은 인류의 문화와 문명을 창조한 위대한 역사시대가 있었다. 우리 조상들의 DNA가 21세기 오늘의 시대에 다시 깨어나고 있는 것이다.
 
우리는 지난 55년간 가장 빈곤한 나라로 세계로부터 127억$이란 국가 원조를 받던 나라였다. 60년대 1인당 국민 소득이 100달러가 되지 않았다. 4월이 되면 힘겹게 보릿고개를 넘어 왔다. 국토의 대동맥인 경부고속도로가 이어지고 조선업 기계공업 포스코 반도체 강국으로 나로호 우주 강국의 꿈도 희망차게 도전하고 있다. 88세계 올림픽과 2002 월드컵을 넘어 2018년 동계올림픽까지 세계를 놀라게 하는 한류 열풍은 계속 이어질 것이다.
 
이제 원조 받던 나라에서 세계를 돕는 나라로 경제는 물론 태권도 새마을 정신운동을 넘어 인류의 문화와 문명의 충격을 줄 것이다. 세계인을 놀라게 하는 4차 산업혁명 시대 선도적으로 열어갈 것이다.
 
물질의 한류에서 정신의 한류로 세계의 정신문화를 이끄는 종주국이 될 것이다. 우리 스스로가 역사의 주인공이 되어 새로운 과학창조의 시대를 열어 나가자. (단군정신선양회장·전 대종교 총전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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