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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방적·강압적으로 막다 보면 또 다른 두더지 튀어나온다

신민형 | 기사입력 2016/06/01 [15:45]
담배 정책을 통해본 두더지 게임기 같은 세상만사

일방적·강압적으로 막다 보면 또 다른 두더지 튀어나온다

담배 정책을 통해본 두더지 게임기 같은 세상만사

신민형 | 입력 : 2016/06/01 [15:45]
담배 정책을 통해본 두더지 게임기 같은 세상만사
 
담배로 보는 세상은 두더지 게임기 같다.
 
금연픙토 조성 위한다는 담뱃값 인상으로 국고 채워주웠더니 밀수, 조폭 등 사회악이 움튼다.
 
있는 자는 금연하고 없는 자는 오히려 담배의존도가 심해져 사회와 빈부 양극화를 심화시킨다. 적절한 흡연구역 없이 건물, 거리, 지하철역을 비롯한 금연구역이 많아지니 뒷골목과 비흡연자들이 수난을 당한다.
 
경고그림이 등장하면 그를 포장하는 발빠른 사업자가 등장해 서민의 호주머니를 또 축낼 것이며 흡연자에 대한 혐오감을 더욱 불러 일으켜 금흡연자간 갈등을 부추길 것이다.
 
세상만사 다수자 입장에서 일방적, 강압적으로 막다 보면 또 다른 두더지가 튀어나오게 마련이다.
 
-지난해 담뱃값 인상 반대 시위를 하며 쓴 서민애연가의 애환을 읽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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